11일 오후 3시 17분경 경기 광명시 일직동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 일부 구간이 붕괴됐다. 공사 관계자 한 명의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이날 광명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7분경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이 붕괴했다. 당시 현장에 있
대한항공이 올해 1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대한항공은 11일 공시를 통해 매출 3조 9559억원, 영업이익 3509억원, 당기순이익 1932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의 경우 3% 늘어난 수치나 영업이익은 19% 떨어진 실적이다. 당기
제주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줄었던 다문화 혼인이 재차 증가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 비중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13%를 웃돌았다. 다문화 혼인이 늘면서 제주지역 다문화 가구 수는 2023년에 처음으로 6000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더불어 사는 사회, 통계로 본 다문화 변화상'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제주에서 다문화 혼인은 362건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했다. 증가율로는 전국 평균를 웃돈다.제주에서 다문화 혼인은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5일, 포항 방문에서 트럼프발 관세전쟁의 여파로 포항 등 공업 지역이 쇠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을 영남권 제1공약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특히 포항의 숙원 사업인 영일만대교 추진 의사를 밝혔으며, TK 지역 대다수 국회의원들에 대해 탄핵 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7월부터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제주도의 자체 프로그램 개발보다도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15일 제43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강성의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갖고 있는 축적된 자료들이 공유가 돼야 건강주치의 이용자들의 생애주기별 건강 이슈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 문백초등학교는 15일 전교생이 도암관에서 체험형 환경과학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지구와 환경, 생물과 무생물, 대기오염, 기후변화, 온실가스 등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과학 마술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공연으로 학생들은 신기한 실험과 함께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혜주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서해해양경찰청 A수사팀장이 고위 공무원 배임 혐의 수사 과정에서 외압과 부당 인사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A수사팀장은 지난해 10월 국고 400억 원을 낭비한 혐의로 해양수산부 소속 고위 공무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그러나 수사 개시 10여 일 후 해양경찰청 본청의 한 과장으로부터 “수사는 덮는 게 예술”이라는 압박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다.그는 이 통화에서 수사를 중단하지 않으면 험지로 발령받을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 실제로 수사팀장은 넉 달 후인 2월 목포해경 소속 3000t 급 함정의 팀장으로 발령받았다.그는 서
최근 일본에서 쌀값이 급등하면서 정부가 비축미를 대량으로 시장에 방출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다. 일본 농림수산성이 2025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입찰을 통해 총 14만1796톤의 비축미를 시장에 공급한 것이다. 이는 제시된 물량 15만 톤 중 약 94.2%가 낙찰된 규모로, 현재 일본 내 쌀 수요가 얼마나 절박한지를 보여준다.일본 쌀값은 2020년 이후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상승했으나, 빵과 면류가 2023~2024년에 급격히 상승했다. 빵과 면류 가격이 오르자 소비자들이 쌀 소비로 회귀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성장 플랫폼 유니티의 대표적인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5’가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유나이트 서울 2025’에서는 국내외 유니티 전문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사례 중심의 기술 세션과 최신 유니티 소식, 엔진 로드맵 등이 공유된다. 또한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되는 유니티 활용 사례, 개발 노하우 등 실무에 유익한 다양한 정보도 소개된다.키노트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유나이트 서울 2025’는 송민석 유니티코리아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맷 브롬버그(Matt Bromb
넥슨이 15일부터 28일까지 ‘2025 메이플 다 함께 집중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넥슨은 지난해에 이어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 월드’ 등 메이플스토리 IP의 라이브 서비스 확대 및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이번 채용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사업 ▲해외사업 ▲분석가 ▲엔지니어 ▲프로덕션 등 총 8개 직군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각 직군에 필요한 자격과 역량을 갖춘 지원자는 학력,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15일 땅꺼짐 가능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8번 출구 현장을 급히 방문해 점검하고, 근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0분께 지하철 2호선 시청역 8번 출구 앞 도로에는 땅꺼짐 가능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확인 결과 2cm 정도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25년 3월 경남 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한 38억불, 수입은 12.6% 증가한 22억불, 무역수지는 17.2% 감소한 16억불로 3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 했다.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품목별로는 승용자동차는 증가했고, 선박 전기전자제품, 기계류, 철강제품은 감소했다. 승용자동차는 2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기계류는 8개월, 전기전자제품은 5개월 연속 감소했다.국가별로는 EU, 미국은 증가한 반면, 중남미, 동남아
경북 칠곡과 고령에서 작업 중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한 금속부품 제조업체 사업장 내에서 크레인으로 코일을 옮기던 중 40대 근로자 A씨가 25t 강판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같은 날 오전 10시 1분에는 고령군 성산면 소재 공장에서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그라인더 날이 튀면서 왼쪽 손가락 일부가 절단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