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11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에서 봄맞이 농가 일손 돕기와 의료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한 식구가 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양사 임직원과 가족 60명은 이날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고추 모종 심기와 밭 비닐 씌우기, 마을 환경정리 등을 거들며 일손을 도왔다. 양사 항공의료센터에 소속된 전문 의료진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상대로 맥박과 혈압을 확인하는 등 간단한 문진을...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15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새벽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나, 아침부터는 차차 맑아지겠다.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매서운 강풍도 점차 잦아들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9도, 낮 최고기온은 14~17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3.5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16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제주의 한 과수원에서 70대 남성이 파쇄기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쯤 서귀포시 중문동 한 과수원에서 파쇄작업을 하던 70대 남성 ㄱ씨가 파쇄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출동했을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119는 ㄱ씨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한경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30여명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회원들이 직접 재배 한 풋마늘로 장아찌를 만들어 여성농업인 50여명과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박영자 회장은 “지난 8월에 파종한 마늘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키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12일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출발과 도착편에서 무려 130여편이 결항됐는가 하면, 서울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항공기들이 그대로 돌아가는 회항도 이어졌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의 실시간 항공기 운항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총 485편 중 오후 9시30분 기준 출발과 도착에서 출발 60여편, 도착 70여편이 결항됐다. 항공기 결항은 돌풍성 강풍이 이어진 늦은 오후부터 집중됐다. 오후 5시를 넘어서면서 결항편이 속출하기 시작해, 6시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5년 제주지역 축제 경쟁력 강화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지역축제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제주도와 공사는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제주 전역에서 개최하고 있는 축제의 특성 및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축제 운영 전반을 진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제 콘텐츠의 고도화, 주민참여 확대, 관광객 유치 전략, 운영 시스템의 체계화 등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모집 기간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성장 엔진 재가동으로 대구·경북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면서 대구·경북 맞춤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안동에 태를 묻고 제 뼈와 살과 피를 만들어 준 대구·경북의 아들, 대구·경북 출신의 민주당 경선 후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대구 지역 한 협동조합을 찾아 웹툰 진흥 간담회를 열기 전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요람이었고 제조업과 첨단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대구·경북 지역에 이차전지 산업벨트와
네오위즈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에서 '블루 아카이브'의 인기곡들을 감상하고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다운로드 콘텐츠를 최근 발표했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최근 리듬 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유튜브 방송을 갖고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와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했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이달 24일 '블루 아카이브'와의 컬래버 DLC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DLC에 수록되는 15곡과 시연을 통해 일부 콘텐츠를 공개하기도 했다.이번 DLC는
경기 광주시가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 발전과 소상공인 보호·지원을 위한 정책 일환으로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일정 기준 상인 밀집도를 갖춘 상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육성함으로써 지역 경제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 2000㎡ 이내 면적 ▲ 상업지역은 25곳 이상, 비상업지역은 20곳 이상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돼야 한다.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유도하고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소 요건이라고
속초시 영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행복나눔꾸러미 지원사업과 행복나눔가게 현판 전달식을 연이어 개최하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18일 오전 10시, 협의체 위원들은 영랑동주민센터로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영랑 행복나눔꾸러미 지원사업을 전개했다.영랑동 마음나눔기금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장을 보기 힘든 어르신을 비롯해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등 10가구를 선정하여 분기별 4회에 걸쳐 가구당 12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 꾸러미에는 획
'영원한 코트의 황태자'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왕년의 농구스타 우지원씨가 탄소 중립 실천과 기후 변화 대처에 큰 포부를 밝혔다.18일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우지원씨는 지난 17일 공단을 방문해 '해양환경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국민의 해양환경공단' 홍보를 통해 탄소 중립 실현과 기후 변화 대처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원성 공단 안전경영본부장은 "“우지원 님이 사회 경제적 활동이 활발한 청장년 세대의 우상이자 아직도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꽃미남 스타로서 환경문제에 대단히 관심을 많이 갖고 있
한국농촌지도자영양군연합회는 4월 18일,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와 관내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평소에도 농촌의 중심 역할을 해온 이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한 연대의 결실이다. 피해 소식을 접한 직후부
구글이 제미나이 라이브의 카메라 및 화면 공유 기능을 모든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18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 기능은 기존에는 유료 구독자인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를 대상으로 하거나 픽셀9, 갤럭시S25 등의 특정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 제미나이 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구글은 "사용자들이 해당 기능을 좋아한다는 피드백을 받아 모든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카메라 및 화면 공유 기능은 AI가 스마트폰 화면이나
대권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백의종군 정신을 이어받아 승리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세훈 시장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백의종군 각오를 귀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제주은행이 국내 은행 최초로 ERP뱅킹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은행은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국내 ERP 1위 기업 더존비즈온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 결의안을 승인했다.이번 유상증자는 제주은행의 ERP뱅킹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적 동맹 제휴의 일환이다. 이번 발행한 신주 560만주는 더존비즈온이 전량 매입해 양사가 공동으로 ERP뱅킹 신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ERP뱅킹이란 기업 자원 통합관리 프로그램인 ERP 시스템에 금융을 접목하는 임베디드 금융이다. 금융서비스를 원하는 기업의 동의를 거쳐
인천 중구 자생 단체 연합과 주민들이 18일 중구청사 앞에서 원도심의 불합리한 고도 제한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중구주민자치협의회·중구통장연합회·중구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중구체육회와 주민들 30여명은 중구 원도심은 수십 년간 ‘최고고도지구’, ‘경관지구’,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등의 중첩 규제로 건축물의 최대 높이가 35m로 제한돼 주거·상업건물의 현대화나 신축 등이 어렵고 재산권 침해와 신규 투자 등이 이뤄지지 않아 지역이 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이 18일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문 권한대행은 헌재를 떠나며 "견제와 균형에 바탕한 헌법의 길은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한 존중으로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는 뜻을 우리 사회에 전했다.문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대강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