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시, ‘어린이’꿈트리‘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 추진

제주시는 노형동 신비마을 내 녹색쌈지숲에서 어린이 ‘꿈트리’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를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나무심기 체험과 눈높이 환경교육으로 어린이 탄소중립 실천 습관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시 지역의 녹원 어린이집, 영락 어린이집, 예심원 어린이집에서 온 5~6세 어린이 84명이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무궁화 80그루를 식재했다.주요 행사로는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무궁화나무 심기 △숲길 바람개비 날리기 △내가 할 수 있는 환경운동...
제주시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도내 책 문화 공동체가 한데 모여 개최한 「2024년 제주독서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제주시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독서대전에는 3일간 총 3만여 명이 참여하여 제주시민들의 책과 독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아멩해도 책!’이라는 주제로 만나락, 읽을락, 멩글락, 볼락, 이을락, 지킬락, 즐길락 등 총 7개의 섹션으로 95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72개 독서 관련 기관 및 단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순아커피’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제주시 관덕로 32-1에 위치한 ‘순아커피’는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일제강점기 가옥 형태를 갖춘 근대건축물이다.건축연도는 정확하지 않지만 100년 가까이 된 건축물로 관리상태가 양호하며 오랜 기간 원도심에서 상업용도로 이용돼 왔으며 사회문화적 가치가 높다.2016년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본래의 골격과 모습을 최대한 보존해 동네점방으로 이용되다 현재는 일부 리모델링해 휴게음식점으로
제주도는 22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연합 문화분과위원회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를 통해 제주도는 문화분과위원회 의장 도시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끌었다.회의에서는 제주도가 추진해온 2024년 국제문화교류사업의 성과가 발표됐다. 글로벌 청년레지던시, 문화정책 역량강화 워크숍, 문화예술교류사업 등이 소개됐으며, 2025년 사업 운용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필리핀 정부 관계자가 지난 7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1일부터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는 ‘산불 없는 해’ 정착을 목표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제주도는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사 시 진화인력 지원 및 수송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산불 취약지 및 탐방로에 산불감시원 5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및 계도 활동
문대림 의원은 17일 “우리나라 수산물 대중국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 중국에 설립된 위해수협국제무역유한공사이 수출 법인의 탈을 쓰고 실제로는 중국산 수산물 수입에 앞장섰다”고 비판했다.문대림 의원이 수협중앙회가 제출한 ‘위해수협 수출 및 수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위해수협은 국내산 수산물을 2017년 17억 8,600만 원을 중국으로 수출했지만, 2018년 2억 원, 2019년 7억 6,900만 원, 2020년 3억 5,600만 원, 2021년 1억 7,700만 원, 2022년 12억 4,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22일 제432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상당한 양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공기관 대행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안건 제출 시 신규‧계속 사업의 구분이 없고, 재위탁 및 재대행 사무의 경우 성과나 실적 등이 제시되지 않아, 의회의 심사 정확도를 훼손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한권 의원 자료에 따르면 이번 제432회 임시회에 제출된 전체 민간위탁 동의안은 총 73건이며, 공기관 대행 보고의 건은 106건에 이른다. 여기서 민간위탁 동의안은 의사담
최근 5년간 임용 후 1년을 채우지 않고 스스로 그만 둔 대구경북지역 교사가 6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임용 후 1년 이내 중도 퇴직 교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국·공립 및 사립 교원 433명이 중도 퇴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기준 98명이 교단에 선지 1년 이내에 퇴직했으며, 올해 8월 기준 이미 73명이 교단을 떠났다.지역별 퇴직자 수를 살펴보면 전남이 90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중 20.7%에 해당하는 수치다. 뒤이어 충남이 75명(1
제주특별자치도는 싱가포르 국영방송 CNA가 제주어 보전 노력을 소멸위기 언어 살리기의 대표적 사례로 조명했다고 24일 전했다.CNA는 지난 9월 5일 '일본과 한국이 소멸 위기 언어를 지키기 위해 하고 있는 일'이라는 제목의 기획 기사를 통해 제주어 보전 현황과 과제를 심층적으로 다뤘다.CNA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는 최근 전문상담사 및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재충전을 돕기 위해 ‘우리를 돌보는 시간’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연수에서는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차롱 치유 밥상 체험 ▲과즐 만들기 체험 ▲서귀포 워터월드 미디어아트 관람이 이루어졌으며,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업무 담당자들 사이의 교류 기회를 제공했다.프로그램 참여자는 “하루 안에 알찬 일정으로 기분 전환도 되고, 쉼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업무 담당자간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6~17일 양일간 권선구청 옆 탑동 근린공원에서 ‘2024년 권선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산행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권선구 주민 중 반려동물 가정 30여 가구가 반려견과 함께 참가하였으며 펫티켓 교육, 반려동물 행동 상담, 반려견 산책교육 등 전문가의 지도 아래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었다.특히 반려견의 잦은 짖음 등의 행동으로 애로사항이 있었던 한 참가자는 “이번 문화교실을 통해 다른 반려견을 만났을 때 대하는 방법, 올바른 칭찬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공연예술 트렌드와 담론을 교류하는 콜로키움 제3회 ‘공진단 블랙데이 홍보 편’을 11월 1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개최한다. ‘공진단 블랙데이’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마스터클래스 형식으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문화예술에 관한 담론을 교류하는 자리다. 지난 5월 ‘연출 편’을 시작으로 7월
1시간전
넥슨이 24일 대표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새로운 시나리오 던전 ‘흑룡 해적 선단’을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던전과 파밍 콘텐츠를 추가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전투와 보상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신규 던전 ‘흑룡 해적 선단’ 및 스페셜 파밍 던전 새롭게 선보인 시나리오 던전 ‘흑룡 해적 선단’에서는 알톤-미스트, 니톤-플레마 등 4개의 던전을 탐험하며 ‘젤바’ 지역에 나타난 흑룡 해적 선단과의 서사를 경험할 수 있다. 시나리오 던
1시간전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녹지 여가 공간을 대폭 확충하기 위해 조성하는 중앙호수공원 초록광장·공영주차장 사업이 18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순풍을 탔다.사업은 예천동 1255-1, 3번지 일원에 사계절 내내 푸른 잔디광장인 초록광장과 차량 45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는 시유지인 토지의 가액 189억 원과 공사비 등 실제 투입되는 사업비 274억 원을 더해 463억 원이며, 시는 실시설계 등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쳐 202
1시간전
전라남도가 지난 23일 한국전력공사·BS산업과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의 전력 인프라 조기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154kV 변전소와 송전선로의 설치를 포함한다. 기존 계획보다 2년 앞당겨 2028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약 10조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유치가 가속할 전망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즉각적인 변전소 건립 착수, 부지 기반 조성, 행정절차 지원, 조기 건설에 따른 선투자 비용 부담 등이 포함된다.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는 약 165만㎡ 규모로 최대 1GW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40M
1시간전
세계화 무대 교두보 활용 울산축협이 자체 한우브랜드인 ‘울산축협한우’가 홍콩으로 수출돼 경제영토 확장을 본격화 했다. 지난 10일, 조합 육가공공장에서 진행된 울산축협한우 수출 기념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화의 물꼬가 될 홍콩으로의 수출을 축하했다. 이날 윤주보 조합장은
아산나눔재단이 탈북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아산상회' 수료팀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임팩트 투자 콘퍼런스 SOCAP24에 참가한다.24일 아산나눔재단에 따르면 이번 SOCAP24에는 아산나눔재단이 아산상회를 통해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해온 북한이탈 청년 창업팀 ▲박스레더 ▲힐링유 ▲HLS환경이 등 3개사와 함께한다. 해외 임팩트 투자사 및 패밀리 오피스와 교류하며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2008년 시작된 SOCAP은 해마다 임팩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알림] '새 공화주의(New Republicanism)'를 제창한다
한국사회과학연구회와 영도육영회가 주최하고 ‘이코노미21’과 ‘동향과전망’이 주관하는 심포지엄이 10월 18일 오후 3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된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통안전공단, AI 시대 맞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 사회적 변화 대응 및 활용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TS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특강 1부에서는 천양하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주제로 ▲생성형 AI의 등장 및 사회 변화상 ▲그로 인한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2부에서는 김진 대표가 생성형 AI의 활용 전략에 관한 주제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시내 지상철도 모두 지하화 추진…25조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 확보
21시간전
서울시내 지상철도가 모두 지하화된다. 총 25조원을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과 종합건설부지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3일 지상철도인 지하철...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은행,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외국인 등록증을 보유한 외국인 고객이 ‘신한 SOL뱅크’에서 계좌를 개설할 때 상담사와 영상통화로 실명확인을 진행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외국인의 실명확인 절차는 영업점에 방문해서 진행하거나 고객이 이미 보유한 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한 ‘1원 송금 인증’으로 가능했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국인등록증 진위를 확인한 후 전담 상담사가 영상통화를 하면서 간편하게 실명확인 절차를 진행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개인정보위, 안전조치 의무 위반 네오팜·일학에 과징금 부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제17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2개 사업자에 대해 총 1억2317만원의 과징금과 10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개 사업자는 화장품 등 판매 온라인 쇼핑몰 웹사이트 운영 사업자인 네오팜과 낚시용품 등 판매 온라인 쇼핑몰 웹사이트 운영 사업자인 일학이다. 네오팜은 과징금1억517만원과 과태료 720만원을 부과받았다. 조사 결과 해커는 사전에 획득한 네오팜이 운영 중인 쇼핑몰 관리자 계정 정보를 통해 쇼핑몰의 웹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민이라면 백령도까지 배값 1500원. 연안여객선 대폭 할인
내년 1월부터 인천시민들은 시내버스 수준의 요금만 내면 인천 섬을 배 타고 오갈 수 있게 된다.인천시는 보물섬 프로젝트 일환으로 2025년부터 연안여객선 요금을 왕복 3000원으로 낮춘 ‘인천 I-바다패스’ 정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대상 여객선은 인천 내륙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건희, 명태균 말 듣고 엘리자베스 조문 취소? 외교부 장관 "황당한 이야기"
영부인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전 대표가 명태균 씨의 조언을 듣고 지난 2022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조문을 하지 않았다는 강혜경 씨의 주장과 관련,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토지리정보원 창립 5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국토지리정보원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51만 2000장을 다음달 1일 발행한다.기념우표에는 우리 국토의 위치 기준을 결정하고 측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돼있는 국토위성1호, 통합기준점, 측지 VLBI 안테나 등이 담겨있다.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국토지리정보원은 우리나라 국토의 정확한 위치를 측정하고 다양한 형태의 지도를 제작하며, 대규모 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가기관이다.국토지리정보원이 구축한 공간정보는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같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본격 분양
대우건설이 25일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양주시 남방동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세대로 공급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이 단지는 계약금 5%와 중도금 무이자 등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제시해 실거주뿐 아니라, 투자자들 또한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통해 초기 자금부담도 낮췄다.청약 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