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 중국 우시 공장이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 세계 25개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4개를 보유하게 됐다.우시 공장은 에너지 관리 및 산업 자동화 부문 핵심 제품을 생산하는 전자 제조 허브다. 2021년 선진 등대공장 지정에 이어 환경 영향 최소화를 위한 첨단 솔루션을 인정받아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특히 우시 공장은 2022년 온실가스 배출 범위 1, 2 부문에서 목표보다 8년 앞...
틱톡 사용 금지 및 인수합병 여부가 미국 인터넷 업계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중국 기술이 미국 내 금지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로 인터넷 공유기다.26일 경제매체 CNBC는 라자 크리시나무르티 하원의원과 존 물레나르 하원의원이 지난해 여름 미국 상무부에 서한을 보내 중국제 인터넷 공유기 사용 금지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서한에는 중국제 인터넷 공유기가 가진 특이한 취약점을 통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감행될 수 있다는 점을 심각하게 우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크리시나무르티 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버추얼 프로토콜이 솔라나 생태계로 확장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 보도했다.코인베이스가 개발한 이더리움 레이어2인 베이스에 기반한 버추얼 프로토콜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솔라나로 확장은 멀티 생태계 혁신을 향한 노력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행보가 많은 이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솔라나와 베이스 체인를 모두 지원해 생태계 참여를 확대하고, 솔라
RJ 스카린지 리비안 최고경영자가 전기차 시장에서 철수하려는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에게 경고를 날렸다.지난 24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스카린지 CEO는 "미국의 전기차 정책 변화가 회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단기적인 재정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하고 있으며, 향후 몇십 년을 내다보며 사업을 구축하고 있다. 전기차의 장기적 성공에 확신이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기차 정책 기조에 대한 자동차 제조업체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집중포화 속에서도 신세계그룹 계열과 쿠팡이 충성 고객층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소비 침체가 심화하면서 전반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1인당 씀씀이는 적잖게 줄었다.26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가 산출한 지난해 이커머스 플랫폼별 연간 신용카드 결제추정액을 보면 쿠팡이 35조372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이는 G마켓, 11번가, SSG닷컴, 컬리, 옥션,
캐롤라인 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위원장 대행이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시장 문제를 다루기 위한 공개 원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 보도했다.CFTC는 향후 몇 개월 간 이해 상충, 예측 시장, 디지털 자산 등을 다룰 원탁회의를 진행한다. 팜에 따르면 논의는 관련 분야 업계 리더 및 시장 참여자들과 소통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팜은 “진화하는 시장 동향에 대한 전체론적인 접근은 미국 경제 성장과 경쟁력을 촉진할 명확한 규칙과 보호 장치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
'틱톡 대체재'로 불리는 중국 동영상 기반 소셜미디어 플랫폼 '샤오홍슈'가 대세 라이브커머스 툴로 급부상하고 있다.최근 외신에 따르면 샤오홍슈가 애플 미국 앱스토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무료 앱으로 떠오르고 있다. 센서타워 등에 따르면 샤오홍슈 모바일 다운로드 수는 직전 주 대비 3배 늘었고 이틀 동안 70만명의 신규 사용자가 유입됐다. 샤오홍슈는 인스타그램, 틱톡, 핀터레스트의 기능을 결합해 월간 3억명에 달하는 활성 이용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2013년 출시된 샤오홍슈는 미국에
일본 시마네현 어민이 러일전쟁까지 '독도'를 남의 땅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일본 공식문서가 발견됐다.시마네현은 독도를 죽도로 부르며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데 앞장서는 최첨단에 위치한 지역이다.일본역사에 정통한 김문길 박사는 30일 일본 시마네현오키도어민들이 밀업을 해서 생계를 하다가 러일전쟁이 시작되니 독도를 죽도로하고 신영토에서 물개를 잡도록 해달라는 청원서를 오키 도주에게 보낸 문서를 처음 입수해 전격 공개했다.김 박사가 밝힌 첫번째 자료는 하시오카
영주시 휴천3동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귀향객과 방문객,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는 관내 8개 도움단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제주SK FC가 2025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제주는 2025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자율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선수단 등번호를 결정했다. 김동준, 송주훈, 이탈로, 김정민, 유리, 정운, 김태환, 김주공, 안찬기, 안태현, 임창우, 임채민 등 기존 선수들의 등번호는 대부분 변화가 없다.구자철의 현역 은퇴로 제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7번의 새로운 주인공은 서진수로 결정됐다.2012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제주의 에이스의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에다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시민들의 나눔 DNA는 빛났다. 3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집계 결과 106억2000만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과 동일한 애초 모금 목표액 106억2000만원과 같은 금액이다. 대구공동모금회는 해마다 목표액을 올려왔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 등을 감안, 전년과 같은 목표액을 설정했다. 그럼에도 불구, 캠페인 초
어찌 보면 2026년 7월1일 탄생을 예고한 영종구와 검단구는 인천을 쏙 빼닮았다. 해불양수를 지향하는 인천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신문물을 받아들였고, 뿌리를 내린 누구도 배척하지 않는다. 2002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시작으로 영종구는 탄생을 예고했다. 이촌향도가 현실
현대자동차그룹이 작년 3년 연속 판매량 기준 글로벌 완성차 '빅3'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 2위인 일본 도요타그룹, 독일 폭스바겐그룹과의 판매량 격차는 전년보다 줄어들었다.30일 일본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그룹이 작년 전 세계에서 1천82만 여대의 신차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였던 2023년 1천123만 대보다 3.7% 감소한 수준이다.이는 경쟁업체인 폭스바겐그룹 판매량보다 100만대 이상 많아 도요타그룹은 작년까지 5년 연속 판매량 기준 글로벌 완성차 1위를 기록했다.
설 연휴 둘째 날인 26일 오후 도내 고속도로는 비교적 큰 정체 없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국가교통정보센터 교통정보를 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남해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구간을 오가는 차량들은 시속 80~90㎞ 속도로 정상 주
평창군 대화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24일, 대화문화체육관 피로연장에서 대화면 새마을회 회원과 대화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과 함께 설 명절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설맞이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 350세트를 포장해 관내 저소득층 및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떡 나눔 행사는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지속해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도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7일 0시부터 30일 밤 12시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고 26일 밝혔다. 나흘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통행료 무료 대상이며 민자고속도로도 포함이다.이 기간 동안 통행료를 면제받으려면 평상시와 같은 방법으로 고속도로를 이용..
설 연휴 귀성 행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27일부터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강추위가 엄습할 것으로 예고됐다.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북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7일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인천.경기북부.서부와 강원도, 충남서부, 전라권서부, 전남남해안,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한국철도공사가 내달 3일부터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한다.지난 11일 운행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코레일은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주중에는 오전 6시대 열차를 8시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낮시간대 운행키로 했다.변경된
울산 중구와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2025년 청년도전 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구직 단념 청년 및 자립 준비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보다 더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지난해보다 1억3070만원이 증액된 5억886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보다 30명 많은 1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비구직 니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태화종합시장이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재난안전 관리 분야 우수시장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태화종합시장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와 2021년 ‘오마이스’로 극심한 침수 피해를 겪고 이후 자체적으로 자율 소방방재단을 조직해 소방 훈련과 야간 순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성금을 모금해 재난 피해가 발생한 시장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은정기자
울산 울주군이 상습·고질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올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상시단속에 총력을 기울인다.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2건 이상 및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이며 관외 징수촉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이 포함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체납차량 1348대를 영치해 체납세 6억원을 징수했다. 군은 번호판 인식시스템이 장착된 단속차량과 스마트폰을 동원해 아파트 단지, 원룸·주택가, 상업지구, 공단지역 등 관내 차량 밀집지역을 매일 2개조로 단속할 예정이다. 매월 2회 시군구 합동영치와 분기별 2회 야간영치도
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4일 울산 북구 노인지회 등 사회복지단체·기관 8곳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희숙 LH부산울산지역본부장과 윤종오 국회의원, 울산 북구 노인지회장과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이날 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경로식당을 찾아 임직원이 함께 배식 봉사활동도 했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