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개혁이 성공하려면 개혁안에 대한 국민적 합의보다는 교육관련 전문가 집단과 교수 집단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왜냐하면 구체적인 교육 개혁의 내용을 결정짓는 과정에서 전문가 집단에 우선하여 일반 대중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것은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반 대중의 교육에 대한 이중성은 매우 심각하다.예컨대 대학에서 인간교육 실현을 위해 취업준비교육을 탈피하여 인간존엄성에 대한 폭넓은 교양교육을 시키면 산업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교육을 시킨다고 사회 각계의 항의가 빗발친다.그리고서 부도덕한 각...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신청사 건립 사업과 청사 이전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신청사 건립 홍보 홈페이지를 개설한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7월 청사이전추진단을 신설하고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게시판’과 자체유튜브채널을 통해 신청사 건립에 관한 홍보를 해왔으나, 홍보 플랫폼 분산 운영에 따른 접근·전달 방식 등의 한계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홍보 전용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었다.통합 플랫폼으로 구축되는 홈페이지는 모든 메뉴를 하나의 페이지로 제작하여 한눈에 볼 수 있는 원페이지 스크롤
2024 춘천 드론레이싱 컵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춘천시 주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드론레이싱 총 3개종목으로, 전국에서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승부를 겨뤘다.이번 대회에서 A클래스는 최원균 선수, B클래스는 이호석 선수, 디지털시네후프는 김동현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이외에도 드론 인형뽑기, 축구, 장애물, 티볼, 후크볼 등 드론을 활용한 체험 및 게임 프로그램을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경북도는 9일 일본 시마네현 소속 오키노시마초에서 개최된 소위‘독도영유권운동 오키노시마초 집회’에서“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경북도 울릉군 소속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또“일본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
정인화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양시 민․관․경제 대표단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선전시를 방문 중이다.민․관․경제 대표단은 정인화 광양시장,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안성수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 회장, 광양시 관계 부서 공무원, 포스코 대외협력․벤처지원섹션 및 이차전지․벤처기업 관계자 22명으로 구성됐다.방문 이틀째인 지난 6일 대표단은 선전국제상회를 찾았다. 이화엽 미래산업국장이 광양시 투자환경을 소개한 후 광양상공회의소는 선전국제상회와 우호 협력 강
전라남도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4천573억 원으로 확정, 자격요건이 검증된 21만 농업인에게 순차 지급한다고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올해는 21만 명의 농업인에 4천573억 원을 지급한다. 이 중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8만 8천 호에 1천152억 원, 농업인 단위로 지급되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는 지난 10월 23일 베트남 농업농촌부 산하 농업디지털전환센터와 스마트축산 기술의 개발과 홍보, 현지 축산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닌빈성 양돈 고품질화 스마트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선진 양돈 기술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한
대우건설이 지난 14일 대구에서 대구지방보훈청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운동가 고 배용석 애국지사의 손자분으로 대우건설은 기존에 거주하고 계신 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렸다. 수혜자의 주택은 화장실이 외부로 노출돼 샤워가 불가능했고, 완공된 지 40년이 지나 건물 노후도가 심각했다.고 배용석 애국지사의 손자분은 “평소 연탄을 하루에 2~4장 갈아서 연탄보일러를 때우고 연탄 위에 들통을
“쓰러짐이 없다” 도복도 끄덕없어깨씨무늬병 등 병해충에도 ‘튼튼’ “명전바이오 제품은 12년전부터 인연이 있다. 당시 쌀 관련 행사장에서 명전바이오 부스를 방문했는데 시스타가 물에 잘 녹는다는 한 마디에 바로 구입했다. 뿌려보니 정말 좋더라. 수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맹신할 정도다. 도복이 심했을 때도 우리 논의 벼들이 푸릇푸룻 잘 자라니 논을 방문한 공무원들도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다.”강원도에서 약 8만평 이상 규모의 벼농사를 짓는 정호율 쌀전업농강원도연합회장의 말이다. 명전바이오
제주에서 불법숙박업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에 대한 조사가 검찰로 넘어간다.제주자치경찰단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문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문 씨는 지난 11일 오후 제주자치경찰단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이 자리에서 법 위반 사실을 인정했다.자치경찰단이 문 씨를 검찰에 송치하면서 기소 의견을 붙인 이유는 자치경찰단이 특별사법경찰관리에 속해 검찰 수사 지휘를 받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에도 경찰과
국세행정 AI 혁신이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정부는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실 산하 ‘인공지능세정혁신팀’ 신설을 골자로 하는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15일 공포했다. 이 시행규칙은 지난달 22일 입법예고된 뒤 절차를 밟아왔다.개정안에 따르면 국세청은 총액인건비제를 활용해 2027년 11월 15일까지 존속하는 AI업무혁신팀을 신설한다.인공지능세정혁신팀장의 직급은 과학기술서기관·서기관·전산사무관 또는 행정사무관이다.인공지능세정혁신팀장은 인공지능 국세 상담 발전계획의 수립과 시행, 인공지능 국세 상담 시스템의 개발 및
국내외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조망하는 ‘디자인살롱 서울 2024’가 오는 12월12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디자인살롱 서울 2024’는 RK케이훼어스와 까사리빙이 주최하며,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 프랑스 메종&오브제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된 리오넬 자도가 연사로 나서 재료와 시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접근을 통해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자도는 호텔과 레스토랑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스토리를 담은 장소로 재해석해 공
신한은행은 뉴리치 고객을 대상으로 다각화 된 자산관리 솔루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 PB' 3기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뉴리치 고객은 자수성가, 스타트업 경영 등으로 부를 축적한 젊은 자산가를 뜻한다. 신한은행은 최근 뉴리치 고객이 늘자 이들과 트렌드를 공유하며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2년부터 젊은 금융전문가인 영 PB를 선발해왔다. 영 PB들은 본부 부서 및 신한 프리미어 PWM 센터에서 활동하며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안 ▲세미나 지원 ▲아트페어
우원식 국회의장이 15일 국회도서관 카페에서 열린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도입 기념식에 참석하며, 국회의 친환경 행보를 공식화했다. 이번 도입은 국회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는 첫걸음으로, 국회 내 일회용품 감축과 재활용 확대 계획의 일환이다.우 의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한파를 겪으며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국민 대표기관인 국회가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며, “국회는 일회용품 감축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국회가 2026년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
※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모레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안개 &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1차 면접 ‘리쿠르팅 데이’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진행했다.리쿠르팅 데이는 코오롱FnC가 ‘열린 채용’의 일환으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자들의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하고 패션에 대한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1차 면접 리쿠르팅 데이는 면접자들이 ‘패션 챌린저’로 패션에 대한 3가지 미션을 통과하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모든 미션을 통과한 후에는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본인의 닉네임
델 테크놀로지스는 인텔과 협력해 ‘델 AI for 텔레콤’ 프로그램에 신규 솔루션을 추가하고 통신 사업자 네트워크 운영 및 엣지 사용 사례 지원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델 AI for 텔레콤’ 프로그램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전문 서비스로 구성되며 통신 사업자가 AI를 구축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추가된 네트워크 운영 솔루션들 중 아이라를 사용한 인텐트 기반 RAN 어시스턴트는 아이라 테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청소년과 청년을 지원하는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등 평생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인천시 근로계약서 등 평생교육 지원조례에 따라 청소년과 청년지원 기관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등 평생교육 활성화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특강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아르바이트와 같은 현장에서 흔히 겪는 고용 문제를 중심으로 근로계약서 작성법, 근로조건 이해, 임금 체불 방지 등의 주제를 다뤘다.특히, 기관 담당자들을 위한 노동 분쟁 발생 시 초기 상담과 대응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삼성화재가 이달 4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고객과의 소통 강화 및 교통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도로 위의 포청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도로 위의 포청천은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판관 포청천’에서 착안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다. 손해보험협회 과실비율 정보포털에서 제공하는 주요 사례 중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5가지 자동차 사고 유형을 주제로 선정했다.이번 이벤트는 삼성화재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퀴즈의 100점 만점자와 전체 참여자 중 추첨을
인천광역시는 11월 14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과 인천시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민·관 창업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천창업포럼이 기획한 행사로, 지역 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창업 초기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주제로 ㈜카펜스트리트의 서정수 최고운영책임자가 강연을 진행했다. 평소 ‘선한 영향력의 스타트업’을 목표로 독특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