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대 `초정밀 거대 현미경'으로 불리는 청주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각종 논란 속에 결국 구축시기가 2년 연기됐다. 상세설계로 설계기간이 늘어나면서 모든 일정이 미뤄진 탓이다. 예산도 1조454억원에서 1조1643억원으로 1100억원 가량 늘어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제10차 다목적방사광기속기 구축사업 추진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기본계획 변경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2027년까지 1조454억원을 투입해 구축하는 사업계획이 통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8일부터 주요 생활권과 관내 대표 도서관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노선 275번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275번 버스는 1·2·6생활권 주요 생활거점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행복누림터와 국·시립 도서관을 경유한다. 누리동 차고지를 기점으로 해밀동, 산울동, 아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국립도서관, 나성동, 첫마을, 새롬동,...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담배 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위기에 따른 국회와 정부의 특단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교육감들은 이날 입장문을 발표하고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입장문에서 교육감들은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은 시도교육청 전입금 감소를 초래하고 교육 여건 악화로 이어져 학생 교...
‘에듀테크와 함께 성장하는 세종 미래학교 국제교육’이라는 주제로 국제교류 협력 교육의 청사진을 그리고자 세종시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9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국제교류 협력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교사와 국제 교류에 관심이 있는 교장, 교감, 교사, 교육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세종시 관내 국제교류 협력 학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세종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충북기자협회는 29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언론기관 자살예방 보도기준 세미나'를 열었다.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저널리즘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는 기자협회 회원사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학술 행사는 △충북도 자살현황 및 미디어 자살 유해정보 모니터링 현황 발표 △기조강연 △주제발표 △지정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은 “언론 홍수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 기능 '리콜'의 출시를 또다시 연기했다고 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윈도 리콜은 MS가 지난 5월 발표한 코파일럿 플러스 PC 이니셔티브의 핵심이었지만, 보안 우려가 제기되면서 출시가 미뤄졌다. 이번 지연 발표에 따라 올해 들어 세 번째 지연이다. 이는 사용자의 조작 이력을 광학식 문자 인식으로 스캔하여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는 기능으로, 컴퓨터에 사진 같은 기억력을 부여해
디지털포스트 2024년 11월호에 수록된 에디터스 채터 페이지를 온라인 기사로 소개한다. 에디터스 채터임병선 기자소풍은 역시 가을소풍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소풍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물론, 마감하는 현재는 갑자기 온도가 급하강하면서 추운 날씨가 됐지만, 저 사진 당시에는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애들이 서울랜드로 소풍 간다고 해서 잠이 많은 아내 대신 제가 아이들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소풍하면 역시 김밥 아닐까요? 둘째가 채소를 싫어하기 때문에 햄과 달걀만 넣은 김밥을 만들었는데 첫째는 채소 김
한라산 국립공원에는 아름드리나무 마다 곱게 물든 단풍과 낙엽들이 떨어지면서 가을을 지나 겨울채비에 들어가는 분위기다.올해 단풍은 폭염으로 늦게 들면서 일찍 나뭇잎이 떨어지고 있다.단풍은 하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나타나기 시작한다. 기온이 떨어질수록 단풍 시기도 빨라지고, 기온이 오를수록 단풍 시기가 늦춰지는 이유다.단풍은 날씨가 추워지면, 식물의 엽록소가 분해되어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많아지고 잎이 노랗게 변해간다.단풍은 나뭇잎에 생리적 변화가 일어나 녹색 잎이 붉게 변하는 현상을 말하며, 광범위하게는 황색 및
우리은행은 대한법무사협회와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업무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어른, 장애인 등 후견 신탁이 필요한 고객에게 법률 전문가 상담서비스를 한다. 또 상속·증여 신탁 상담 고객에게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부동산 신탁 가입 시 전국 모든 지역의 부동산 등기 업무를 대한법무사협회 소속 법무사로 연계한다.‘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는 상속·증여·기부·세무 컨설팅을 아우르는 우리은행의 자산승계신탁 브랜드다. 안정적인 노후 생활과 자산승계를 위해 유언대용신탁, 부동산신탁, 유언공증서보관서비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재직 근로자 임금체불 익명제보센터'의 제보 내용을 토대로 벌인 기획감독 결과 37개 기업에서 94억원의 임금체불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체불 피해를 입고도 신고하지 못하는 재직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노동포털」을 통해 익명신고센터를 처음 운영하였고, 올해 4월 15일부터 추가 운영했다.그 결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소속 지청 인천·경기·강원 지역 44개 기업에 대해 올해 1월과 6월 두 차례 기획감독에 착수했다.이번에 적발된 업체들 대부분이 거래처 대금 미수, 매출
엔에이치엔커머스가 쇼핑몰 앱 제작 서비스 ‘마이앱’을 출시했다. 마이앱은 쇼핑몰 구축, 운영을 지원하는 NHN커머스의 클라우드 쇼핑 플랫폼 ‘고도몰’과 ‘샵바이’ 이용 고객사들이 간편하게 모바일 앱을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하이브리드 앱 제작 서비스다.마이앱은 별도의 개발사 선정, 앱스토어 등록 절차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비용 부담 없이 간편하게 앱을 제작해 운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많은 기업과 브랜드가 손쉽게 모바일 앱 기반의 쇼핑 환경을 구축해 운영 효율을 극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31일 전북 전주시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에서 ‘잡아드림 면접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망산업인 식용곤충 관련 스타트업인 ‘누리팜’과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강소기업인 ‘혜성씨앤씨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취업을 원하는 자립준비청년 12명의 면접을 진행했다.'잡아드림'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북도 ▲전북도자립지원전담기관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굿네
넥슨의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민트로켓의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와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10월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에 ‘세이브 더 다이버’라는 미니게임을 추가하며 두 게임의 매력을 조화롭게 녹여냈다. 독특한 도트 그래픽이 돋보이는 이 미니게임은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공략이 공유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컬래버 콘텐츠는 ‘데이브 더 다이버’의 깊은 바다를 탐험하며 해산물을 채집하고, 경영 시뮬레이션 요소로 구성된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버티브는 고객이 기존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인공지능 팩토리로 전환해 AI 애플리케이션을 전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의 완전한 7MW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랙당 최대 132kW를 지원해 엔비디아 GB200 NVL72 액체냉각 랙 스케일 플랫폼의 구축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프라 설계에 대한 엔드 투 엔드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기존 및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배포 속도, 성능, 복원력, 비용, 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24년산 공공비축벼 40만톤과 지난달 15일 발표한 쌀 수급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 물량 9만5000톤에 대한 매입 검사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올해 2024년산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총 40만톤으로 이 중 포대벼 32만톤은 농관원 전국 130여개 지원·사무소에서 직접 검사하며, 산물벼 8만톤은 지난 8월 30일부터 전국의 RPC와 건조·저장시설 361개소에서 민간 검사관이 수확기에 맞춰 검사하고 있다.매입검사는 지난달 28일
울주군자원봉사센터 희망봉 봉사단이 26일 울주군 언양읍 고하마을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홀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상 어르신은 그동안 전기와 수도가 연결되지 않은 무허가 비닐하우스에서 어렵게 생활하다가 마을이장의 설득 끝에 마을 내 빈집을 제공받아 거주하게 됐다.이날 희망봉 봉사단 회원들은 대상 가구에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등을 진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양완석 회장은 “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이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20% 아래로 곤두박질치며 다시 최하점을 찍었다. 부정 평가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김건희' 이슈에 '윤석열-명태균 통화 육성 공개' 파장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민심이 대통령에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이 20%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22년 3월 10일 취임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이 집권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은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과 달리 동반 상승하면서 나란히 32%를 기록했다. 한동훈 국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지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총선 공천 개입 의혹 등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리스크가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갤럽이 2024년 10월 다섯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19%, 부정 평가는 72%로 나타났다.갤럽 집계 기준으로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