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년 전 대전에서도 독립을 위한 뜨거운 외침이 이어졌다. 3·1운동이 서울에서 시작된 지 보름 뒤 대전의 인동과 유성장터에서 첫 만세운동이 일어나면서 독립을 위한 저항이 시작되었다.
이후 대전에서는 철도 노동자와 학생들이 주도하는 항일운동이 지속적으로 펼쳐졌고 많은 사람들이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역사를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까?
인천대가 인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실 입주기업의 2024년 경영성과를 7일 발표했다.발표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실 입주 기업은 총 17개사로 지난해 3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3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8억9000만원의 투자자금을 확보했다.특히, 인공지능 기반 테니스 훈련 로봇을 개발중인 ㈜큐링이노스는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 라스베가스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인천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실은 서구 아시아
정부가 비혼 동거·출산에 대한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스퀘어에서 비혼 동거‧출산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필요 사항 등을 검토하기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한반도미래인
제주에너지공사는 행원리 CFI에너지미래관을 찾는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 도슨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에너지 도슨트 프로그램은 공사의 ESG 경영 내재화 전략의 일환으로 도내 중장년층을 해설사로 선발해 제주도 에너지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교육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투어는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정책 △그린수소 에너지 활용 △분산 에너지 확대 등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구성됐다.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에너지 도슨트 프로그
한경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단은 5일 한경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결산 및 2025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했다.양창철 한경면장은“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한경면에서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에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원주택 설계, 시공 전문 기업 ㈜하우스톡이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영종도에서 39번째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인천 오픈하우스 주택은 친환경 목조주택으로 건축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 설계와 하우스톡 직영공사로 완성된 모던 클래식 하우스이다. 하우스톡 오픈하우스에서 실물 주택의 디자인과 시공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업계 20년 이상의 건축 전문가들이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하우스톡 관계자는 “세컨드 하우스의 수요 증가와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소형 주택이 트렌드가 되고 있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이 구금 51일 만에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구속기소된 지 40일 만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7일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법원은 윤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기소됐다고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구속 기간은 날이 아닌 실제 시간으로 계산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법원은 설명했다. 또 체포적부심사를 위해 수사 관계 서류 등이 법원에 있었던 기간을 구속 기간에 산입하지 않
“보험 등 경영안정 제도 시급” 산학연 한목소리 사육제한 조례 등 규제개선 • 품질인증제 도입 한돈산업종합발전대책 수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지난 6일 국회의원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식품위원회 어기구 위원장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인 건국대학교 김민경 교수는 정부 6조6천550억원, 자조금 1천364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7일 오후 서울에서 기업의 윤리경영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윤리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점점 강화되는 글로벌 반부패 규범과 ESG 등 윤리경영에 대한 전 세계적 요구가 확대되는 가운데, 윤리경영의 다양한 이슈·제도 등을 공유함으로써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1분기 세미나 주제는 ‘내부고발과 윤리경영’, ‘기업이 알아야 할 공직자 반부패법’으로, 법무법인 지평 민창욱 변호사의 내부고발 관련 최근 규제 동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숭의여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사에서 “세계의 흐름에 선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강원관광재단은 7~9일 학·협회 사무국장협의회 강원 마이스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팸투어는 마이스 행사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이벤트이다.참여자들은 원주·강릉의 주요 마이스 시설과 관광자원을 방문, 개최지 경쟁력을 확인한다.원주에서는 오크밸리 리조트, 뮤지엄 산, 원주한지테마파크 등 마이스 유니크 베뉴 답사를 진행한다.강릉에서는 강릉컨벤션센터 예정 부지를 가 본다.강원관광재단은 마이스 얼라이언스를 통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맞춤형 유치 전략을 추진해 국내외 주요 학술행사를 유치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최성현 대표이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하던 외국 국적 항공기가 기체결함으로 제주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이날 오전 1시 45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하던 베트남 국적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항공 VJ975편이다.
이 비행기는 기체 결함으로 이륙 1시간여 만에 제주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사고 항공기는 에어버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2기 체제에 돌입한다. 하나금융은 함 회장의 향후 3년 임기 동안 후계 승계 구조 마련, 밸류업 프로젝트 완성 등을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권에서는 함 회장이 하나은행장 시절 보여준 실적 성장세가 재임으로 이어지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임이 내정된 상황에서 3월에 개최될 정기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