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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정연설조차 안 하는 불통으로 뭘 하나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열린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불참했다. 대신 한덕수 총리가 나서 시정연설을 대독했다. 현직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불참하고 총리가 본회의장 단상에 오르는 것은 2013년 박근혜 정부 이후 11년 만이다.윤 대통령은 지난 9월 열렸던 국회 개원식에도 불참한 바 있다....
지하철로 퇴근하던 인천교통공사 직원이 신속한 조치로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를 구조해 눈길을 끈다. 6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인천지하철 2호선으로 퇴근 중이던 공사 기계 담당 부서 김동언 주임은 석바위시장역과 시민공원역 사이를 지나던 중 “남편이 숨을 안 쉬어요”라는 다급한 목소
3일 오후 1시쯤 인천 남동구 수산동 한 과수원.바닥 곳곳에는 배가 나뒹굴고 있었고 한쪽에 버려져 쌓인 배들이 썩어가면서 시큼한 냄새가 진동했다.선별장에서 하얀 배 봉지를 벗기자 대부분이 일소 피해로 껍질이 검게 타버리거나 표면이 갈라져 있었다.농민 이효영씨는 “올
고양시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물 설치를 암시한 허위 인터넷 게시글을 올린 1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대 남성 A씨가 부천 원미경찰서에 찾아와 자신이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을 올렸다고 자백했다. 부모와 함께 자수한 그는 경찰 조사에서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G-FAIR KOREA 2024’에 참석해 우수 중소기업 10개사에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위원회는 지난 1일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움 속에서도 각 산업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전북 현대와 ‘단두대 매치’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을 얻는데 그쳤다.  이제 사실상 자력으로 최하위 탈출은 어려워진 상황으로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서 극적 생존을 노려볼 수밖에 없게 됐다.  인천은 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
2일 오후 2시쯤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일대. 제7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된 이곳은 성 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두건을 목과 머리에 두른 참가자들로 북적였고 행사장 곳곳에는 무지개 깃발이 휘날렸다.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핑크색 원피스를 입은 남성도 눈에 띄었다. 시민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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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이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발표하면서 한중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절차의 변화를 넘어, 양국 간 경제,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시아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젖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중국 비자 면제는 양국 간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위축되었던 관광, 교육, 문화 교류 분야의 활성화를 통해 양국 국민 간 이해를 증진하고, 상호 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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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가 될 센텀2지구가 정부로부터 부산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다. 부산시는 지난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대가 부산도심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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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7일 기준금리 인하를 0.25%p 인하했다. 지난 9월 빅컷을 단행한 데 이은 두 차례 연속 인하 조처다.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는 1.50%포인트로 다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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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해 10명이 넘는 실종자가 발생했다.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3분께 한림항 북서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대형선망 A호가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호에는 한국인 16명, 외국인 11명이 타고 있었고 오전 7시 기준 같은 선단에 의해 15명이 구조됐다. 이 중 2명은 의식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알려졌다.구조된 선원들은 이날 오전 5시46분께 한림항으로 입항했다.제주해경은 나머지 12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자료실에서 발견한 1973년 마산수출자유지역 모습입니다. 자유로운 제조와 물류·유통 및 무역활동 등이 보장되는 외국인투자의 유치, 무역의 진흥을 위해 1970년 1월 1일 공포된 수출자유지역설치법에 의해 건설됐습니다. 1971년 3월 12일 제1호 입주 기업체가 가동을 시작했고, 19
대법원이 1조3천808억원이라는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분할이 걸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 심리를 계속할지 여부를 8일 결정한다.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가 심리 중인 최 회장과 노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의 심리불속행 기각 기한은 이날 밤 12시까지다.심리불속행 기각이란 소송 당사자가 낸 상고가 법으로 정한 여섯 가지 상고 제기 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더 이상 심리하지 않고 기각하는
드론 산업이 물류,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의 발전은 드론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이러한 변화 속에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드론 산업에 진출한 가이온이 DJI 등 중국 드론 기업에 맞설 강소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가이온은 빅데이터와 AI 및 보안 기술 기반으로 드론을 운영·관제하는 기업이다. 기업과 지자체가 보다 쉽게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로서의 드론'(DaaS, Drone as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3일 TS 시흥드론교육센터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TS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TS에서 시행하는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성과 검증과 드론 활용 촉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TS는 올해로 6회차를 맞이하는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와 4회차를 맞이하는 ‘드론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동시에 개최한다.제6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는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총 44개팀, 140명의 조종자가 참가한다. ➊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과학고 유치를 반대하는 광명시민단체들이 '고등학교 입시제도와 과학고의 문제점'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13일 오후 7시 광명시평생학습원 104호에서 개최한다.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는 이날 강연회에서는 현 고등학교 입시제도를 진단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과학고 설립계획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이 강연회는 광명교육연대,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광명시민단체협의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명지회가 공동주최한다. 주최측은 "설립과 운영예산을 지자체에 떠넘기는 경기형 과학고는 상위 1% 특권층을 위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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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연설하며 평화로운 정권 이양에 협조할 것을 강조했다.7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진행된 대국민 연설에서 "미국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고 받아들인다"며 "이는 민주주의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대통령은 특히 전날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미국 국민에게 마땅한 대우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 전체가 협력할 것"이라는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대선이 정직하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진행됐으며 그 결과는 신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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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FC서울과 1-1 무승부…3위 진출 무산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과의 시즌 네 번째 기동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포항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 경기서 서울 강상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완델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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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강원관광, 추석 연휴 맞이 특색 있는 '캠핑 관광지' 부상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강원자치도를 방문한 9월 관광객 수는 전월대비 -27%, 전년대비 -3% 감소한 약 1,310만 명이라고 밝혔다.이 중 외국인 관광객 수는 62,798명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하였으며,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폴 순으로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대비, 홍천군이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속초시, 동해시, 태백시 순으로 증가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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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가야역사 탐구 학술발표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한 제6차 학술발대회가 '신화 속 역사 탐구'를 주제로 2024년 11일 1일 오후 2시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발표전 행사로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오영희 시인이자 낭송가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였다.가야연구원 상임이사 김영근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축사를 대독하고 김성문 원장이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학술발표는 김성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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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수확기 쌀값 폭락…농식품부 장관 사퇴·정부 비상대책 제시해야"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수확기 쌀값 하락 문제를 제기하며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의 즉각 사퇴와 정부·여당의 '양곡관리법 개정' 협조를 촉구했다. 2일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주 최고위원은 전날 열린 민주당 최고 위원회에서 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수확기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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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국립순천대 교수, 최고 권위 '한국 건축문화대상' 장관상 영예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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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건이강이마을 개소식 개최
원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 건이강이마을을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내에 신규 설치하고, 지난 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다함께돌봄센터 건이강이마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무상으로 장소를 제공해 원주시가 설치했으며,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서 5년간 위탁 운영을 맡았다.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정규과정 이외의 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간식을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내 연면적 286㎡ 규모로 프로그램실, 조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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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다양한 공연 및 체험 마련
강릉시 청소년수련시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학진학 및 사회로의 첫걸음을 내딛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 및 체험활동을 마련하였다.청소년수련시설 3개소에서는 그동안 학업으로 쌓여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청소년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먼저, 강릉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예상되는 겨울 대표 동계 스포츠인 스키 및 스노우보드 체험 'Exciting Winter'를 준비하였으며,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드림 뮤지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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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원주시 농업인의 날... 올해로 '환갑'
11월 11일은 ‘흙에서 태어나 흙에서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업 철학을 되새기는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이다. 11월 11일로 정해진 이유는 한자 십일을 합하면 흙 토가 되기 때문이다.농업인의 날의 최초발상지는 원주이다. 1964년 원성군 농사개량구락부에서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에서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라는 ‘삼토사상’을 기본으로 흙 토자가 3번 겹치는 11월 11일 11시 원성군 농민회관에서 ‘제1회 원성군 농민의 날’을 개최한 것이 시초이다.이후 매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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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드론 소독 시연회' 열어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4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축산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방역활동을 위한 ' 드론 소독 시연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연회는 안병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성진 한국양계농협 조합장, 송정수 인천강화옹진축산농협 조합장, 이정실 인천광역시 강화군청 축산과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시연회에 사용된 드론은 분당 최대 12리터를 분사하고 최대 12ha의 살포성능을 가지고 있어 소독차량 접근이 어려운 축산농가 지붕과 하천변, 야산지대 등 방역 사각지대 소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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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졸업작품전 '일각', 16일 개막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졸업생들이 마련한 제49회 졸업작품전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에서 열린다.이번 졸업작품전의 주제는 .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처럼 학생들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 실무와 학문을 연결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런 취지에서 전시 첫날인 16일에는 졸업생이자 문화예술 기획자인 문휘빈 기획자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관계자는 “관람객의 소중한 관심과 시선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