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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로무대 첫 우승 '또' 무산 ... 토트넘, 리버풀에 완패

토트넘 홋스퍼가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무승부만 기록했어도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서 리버풀에게 완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이로써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간 트로피를 들지 못하는 토트넘의 불명예 기록도 이어지게 됐고 '캡틴' 손흥민의 프로축구 무대 첫 우승 꿈도 무산됐다.토트넘은 7일 오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0대4로 완패했다.앞서 지난달 9일...
2003년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희생자들의 유골을 수목장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대구지법 제11민사부는 6일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대책위원회 등 원고 10명이 대구광역시를 상대로 제기한 수목장치 사용권한 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유족들과 대구시가 법률적으로 희생자들 유골을 수목장하기로 했다는 '이면 합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사고 뒤 시민안전테마파크를 개관할 때까지 계속해서 대구시와 논의한 것으로 미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8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렸다.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이날 주최한 ‘국가비상기도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2만5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광장뿐만 아니라 동대구역 역사 내에도 인파가 몰려들었다. 대구경찰청은 시민 불편에 대비해 집회 시작 2시간 전인 오전 11시부터 동대구역 일대에 경력 500여명, 순찰차, 사이드카 등을 배치해 교통관리와 안전사고 방지에 나섰다. 집회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한다는 팻말과 태극기, 성조기를 흔들며 “윤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목소리
지난달부터 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그리스 산토리니섬이 곤혹을 겪고 있다.이로 인해 그리스 정부는 6일 산사태 및 낙석 위험 증가로 인해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다. 아테네 지구역학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이후로 산토리니섬 인근 해역에서 총 6000건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일 5.2의 강진이 발생하는 등 그 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산토리니섬은 아프리카판과 유라시아판의 경계에서 위치하고 있어 지진 발생은 흔한 현상이지만 이처럼 지속적인 활동은 드문 편이다.그리스 정부는 섬을 떠나
정부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1차 원인으로 지목된 조류 충돌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대구경북신공항과 울릉공항 등 신공항을 포함한 국내 모든 공항에 조류 탐지용 열화상 카메라와 레이더를 도입하는 등 예방 대책 강화에 나선다.공항 주변의 '조류 유인 시설'을 최소화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여객기와 조류 충돌을 막기 위한 각종 제도적 개선에도 나선다.국토교통부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현안보고에서 조류충돌 예방활동 개선 방안 등을 발표했다.이번 조류 충돌 예방 개선 방안은 인력 충원, 조류
모든 미국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 부과 밝혀업계, 비상체제 가동하고 예의주시…쿼터제 변동 관건철강株 일제히 하락…POSCO홀딩스 장중 신저가 기록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포항지역 철강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북미시장은 국내 철강 수출량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곳이어서 가뜩이나 실적 악화로 허덕이는 지역 철강업계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트럼프 대통령은 9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 부과 방침
포항스틸러스의 홈 구장인 포항스틸야드가 7일 새 단장을 마쳤다.포항스틸러스는 2025시즌을 앞두고 홈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좌석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먼저 스틸야드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서포팅 존이 달라졌다.기존 서포팅 존 중앙에 스탠딩 응원과 공간 확보를 위해 만들었던 안전봉을 철거하고 신규 좌석을 설치해 총 634석에서 1166석으로 늘려 532석의 좌석을 추가로 확보했다.본부석의 특화 좌석인 프리미엄석, 프레스티지석에 테이블을 추가했다. 기존 기본 좌석에 1인, 2인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신규 월드 '오크' 출시를 예고하고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신규 월드 ‘오크’는 오는 19일에 열리는 리니지W의 리부트 월드다. 리부트 월드는 희귀 아이템의 획득 확률이 대폭
최재훈 대구달성군수는 13일 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정책사업 추진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육군본부와 협약, 장병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리적 여건상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사각지대 군부대를 대상으로 장병들의 먹는 물 확보와 위생 문제해결을 위해 이뤄졌다. 수자원공사는 50억원을 들여 모듈형 정수 설비 설계·제작과 수질관리 등 기술지원을 맡고, 육군본부는 사업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수자원공사는 2026년까지 최전방 부대에 설비를 시범 도입하고, 향후 대상 부대를 확대해 육군 장병들의 먹는 물 문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전용 이동식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W’가 신규 월드 ‘오크’ 출시를 예고하고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다.신규 월드 ‘오크’는 2월 19일에 열리는 리니지W의 리부트 월드다. 리부트 월드는 희귀 아이템의 획득 확률이 대폭 상승해 사냥의 즐거움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이용자는 희귀 아이템을 용해해 다양한 성장 제화를 제작할 수 있다. 성장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기 위해 일부 콘텐츠가 제한된 상태로 출시된다.리니지W는 ‘오크’ 월드 사전 캐릭터 생성을 2
SK텔레콤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 증가한 1조823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매출은 17조94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9% 늘었다. 순이익은 1조4388억 원으로 25.56% 증가했다.4분기 영업이익은 254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44% 줄었다.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494억 원을 1.9% 상회한 것이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조5115억 원과 4465억 원이었다.SK브로드밴드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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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하얀 눈으로 뒤덮인 12일, 매원마을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최대 7㎝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눈 덮인 한옥과 전통 담장이 어우러져 겨울왕국을 연상케 했다. 특히, 돌담 위에 소복히 쌓인 눈과 고택 지붕을 덮은 하얀 눈은 마을의 고즈넉한
◇디들리담 디들리돔 = 아이들 사이 경쟁심에 관한 그림책. 경쟁은 동기부여 효과가 있어 아이가 좀 더 노력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하지만 경쟁심이 지나칠 경우 또래 친구들과 자주 싸우게 될 수 있고, 그래서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위축될 수도 있다. 남보다 많이 가지고 싶어서 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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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0개 대학서 건축공학도 150명 선정… 인당 200만원씩 전달건축현장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안전수칙 똑바로! 안전관리 똑바로!’ 진행 덕신EPC가 건축공학도 발굴 및 인재 육성사업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덕신EPC 건축안전 장학증서 수여식’이 12일 천안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진행, 건축공학 전공 학생 150명에게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덕신EPC 건축안전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는 덕신EPC와 덕신하우징 루안채가 공동 주최, 그동안 총 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사업화자금 지원 및 교육·멘토링, 네트워킹, 지역연계 프로그램, 연계사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올해는 전국 로컬크리에이터 개인 210개팀과 협업 24개팀을 지원한다. 제주센터는 제주권을 담당해 개인 28개팀, 협업 3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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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일인 12일 서귀포시 표선면 제주민속촌에서 정월대보름 민속대축제가 열린 가운데 탐방객들이 민속놀이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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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당선만 혈안" vs "부박한 언사·단정에 우려"
전북의 야권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이재명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상호 공격하는 대충돌을 빚었다. 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6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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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설관리공단, 2025년 기간제 근로자 모집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국민체육센터,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백수문학관, 친환경생태공원, 생태휴양펜션, 감문국이야기나라,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전동관람차, 추풍령테마파크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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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사업체 조사 실시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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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금액 1516억"…두산스코다파워, 발전 기자재 기업 최초 체코 증시 상장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발전 기자재 기업 중 처음으로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6일 두산스코다파워가 이날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페트르 코블리츠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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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 2025년도 정기총회 개최
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달집태우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태근수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위한 주요 일정과 역할을 조율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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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제13회 로보컵코리아오픈 15일 개막식 개최
강원관광재단은 제13회 한국 로보컵 오픈이 2월 15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한국로보컵협회와 로봇신문이 주최하고 평창군, 강원관광재단,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15일에 개막식이 열린다.강원관광재단은 적극적인 MICE 유치 활동으로 2023년 로보컵 아시아퍼시픽 대회와 2024년 한국 로보컵 오픈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데 이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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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금속 산업 디지털 대전환 비전 선포
포항시가 철강·금속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으로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넘어 제2의 영일만 기적을 실현하기 위한 원대한 비전을 선포했다.시는 12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이동렬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등 유관 기관장 및 디지털 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금속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미국의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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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덕문화관광재단, 보호자 간담회…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 과 및 추진 일정 설명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지역 아동·청소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공연, 교육, 문화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보호자 간담회를 가졌다. 보호자 간담회는 보호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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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김은 ‘금값’이라는데 물김 6000t은 폐기…이유는
세계적인 K-푸드 열풍 속에 ‘김’이 효자 상품으로 우뚝 서면서 마른김 가격이 급등했지만, 정작 생산지에서는 마른김을 만드는 원료인 ‘물김’ 6000t 가량이 바다에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산지 물김 폐기량은 5989t이다.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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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양평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여 약 20% 자부담률로 군민 부담을 최소화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2025년에는 국비 6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30억을 투입해 양평읍, 강상면, 강하면, 양서면, 옥천면, 서종면 등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