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형곡동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8분 구미시 혈곡동에 있는 한 빌라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36명, 장비 14대를 투입해 같은 날 오후 3시 35분에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빌라 5층 발화세대 가 반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성이엔지가 'HVAC KOREA 2025' 전시회에서 PUE 1.1 이하의 고효율 이머전 쿨링 시스템과 엣지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선보인다.신성이엔지는 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HVAC KOREA 2025' 전시회에 참가해 데이터센터 전용 첨단 공조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전시회에서는 '이머전 쿨링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이터빈과 함께 개발한 첨단 냉각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서버를 특수 냉각액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 PUE(전력
인천시는 지난달 29일 창원NC파크 야구장에서 발생한 시설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40곳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간 진행된 긴급 점검에서 시는 문학야구장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등 시립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KCC가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새뜰마을사업’에 참여하며, 지난해까지 누적 1109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KCC는 올해도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새뜰마을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KCC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2025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국토교통부 이상주 실장, 지방시대위원회 곽기형 과장, KCC 백승근 수석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KCC는 그동안의
동해시는 2025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시립작은도서관은 임시휴관한다고 밝혔다.‘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근로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하고 있다.‘근로자의 날’에는 시립작은도서관의 임시휴관에 따라 도서 및 장난감 대출, 책두레 등 시설 이용이 중단되며, 오는 5월 2일, 정기휴관일 이후 3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단, 발한·북삼·꿈빛마루도서관은 정상 운영되므로 시립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동주택 고성능, 고층화, 표준화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공모에서 GH‧한양대 ERICA 연구단이 선정됐다. 이번 탈현장건설 실증사업에는 총 200억 원 규모의 정부지원금이 배정됐다.PC 공동주택은 PC공법이 적용된다. PC공법은 철근 기둥, 보, 슬래브, 벽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건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기존 현장 타설 방식의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인력난 해소,
게임업계가 게임 및 판권 확보를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들까지 이같은 움직임에 가세하고 있다. 배경은 한가지다. 게임을 확보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자체적으로 개발하려면 적어도 중장기 계획을 세워야 하고, 투자비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인력 운용이 쉽지 않다. 개발 이후 론칭까지, 그리고 사후관리까지를 내다보면 상당히 고민스럽다. 잘되면 물론 좋겠지만, 문제는 그렇지 않을 때다.게임을 개발하는데 먼저 안될 것이라는 점을 상정하고 달려들지는 않는다. 적어도 과거엔 그랬다. 하지만 지금은 그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이 MDI 생산시설을 증설하며 지역민 60여 명을 신규 고용했다.여수시에 따르면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은 MDI 20만 톤 공장을 증설하고 지난 3일 정기명 여수시장과 회사 경영진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이번 공장 증설로 MDI 생산 능력은 연간 61만 톤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단일 공장 기준 국내 최대이자 세계에서
KT는 지난 1월 22일 출시한 인공지능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의 상용화 이후 2개월간의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분석에 따르면, 서비스 개시 이후 '주의' 및 '위험' 등급으로 탐지된 보이스피싱 통화 중 확인 가능한 1528건을 분석한 결과, 탐지 정확도는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은 2일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정밀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대량의 마약을 적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관세청과 해경청은 전날 미국 연방수사국과 국토안보수사국으로부터 멕시코를 출발해 에콰도르, 파나마, 중국 등을 경유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A선박에 마약이 은닉돼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4월 1일 관련 정보를 입수한 직후 관세청과 해경청은 해당 선박에 대한 합동 검색 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
2025년 3월 6일,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는 사하구가족센터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상담 및 가족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으로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사하구가족센터는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가족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안정하 관장은 “학대피해가정에는 피해아동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가정이 가지고 있는
미국 정부가 2일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다른 나라의 관세 및 비관세 무역장벽에 따라 미국 기업이 받는 차별 해소를 위한 이번 상화관세는 5일부터 시행되는 기본관세와 9일부터 시행되는 최악국가에 대한 개별관세로 구성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 특색 있는 지역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2025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참여할 4개 기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경기도의 지역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기업이며 총 4개 기업을 선정해 총 5억60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경기도 역사, 문화, 자연 등 지역 특화 소재를 콘텐츠로 제작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도내 문화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공모는 자유과제 부문과 지정과제 부문으로 나
포항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8,900억 원 대비 1,295억 원이 증가한 총 3조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5년 본예산 2조 5,440억 원보다 1,200억 원 증가한 2조 6,6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460억 원보다 95억 원이 증가한 3,555억 원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2025년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노후화된 점포 시설을 현대화해 고객 유입을 증대시키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오래된 간판과 실내장식 개선은 물론, 전기·가스·소방과 같은 핵심 안전 설비의 교체까지 지원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상업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올해에는 제주시 60개소, 서귀포시 40개소 등 총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각 업체는 최
현대해상이 업황 악화와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NH투자증권은 7일 리포트를 통해 현대해상의 올해 1분기 별도 순이익은 2275억으로 전년 대비 52%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상 신계약 보험계약마진 상각이익 감소 및 호흡기 질환 증가에 따른 예실차 악화와 자동차보험도 부진 심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
한국마사회는 최근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어촌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되는 3억원은 피해지역의 복구사업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이미 1천만원의 기부금 집행과 함께 긴급 구호활동을 지원했으며, 내년 신규 경마장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지난해 가을철 고온과 일조 부족으로 인한 저장양분이 감소로 올해 노지감귤 착화량이 양극화될 것으로 전망했다.7일 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철 평균기온은 17.9℃로 전·평년 대비 1.0~1.9℃ 가량 높았고, 강수량은 562㎜로 전·평년 대비 130~284㎜ 많았다. 더불어 강수량이 많았던 만큼 일조시간은 565시간으로 전·평년 대비 74~108시간 줄었다.고온과 일조 부족 등은 감귤나무 저장양분 감소를 초래해 수세약화, 꽃눈분화 불량 등 생리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