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김장철과 연계해 수산물 특별 점검에 들어갔다.군에 따르면 수요 급증이 늘어나는 김장용 수산물의 부정 유통 및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오는 29일까지 취급 업소 6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이와 연계해 점검반은 천일염, 젓갈류 등 김장용 재료와 냉동 꽁치, 멸치 등 동절기 수입 품목을 집중 확인한다. 군은 원산지 미표시와 허위 표시, 표시 방법 위반 여부 등은 집중 단속해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강력하게 법적 조처할 계획이다.한편 농·수산물 등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
충북도교육청이 정기고사 평가 문항 출제와 학교운영위원회 교원위원 선출 과정에서 지침을 따르지 않은 도내 비인가 A대안학교에 대한 감사를 벌여 8건을 적발, 감봉 1명 등 교원 12명에 대해 처분을 요구했다.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한 A대안학교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이 학교 교사 B씨는 2022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영어'과목에서 2개 문항...
25년간 음성 꽃동네 심신장애인요양시설에서 봉사하면서 최중증 장애인과 동고동락해온 박정호씨가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인적나눔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박지호씨는 음성 꽃동네 요양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최중증 장애인들의 식사와 세탁 지원, 휠체어 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된 공로를 인정받았다./음성 박명식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이 사전 예고도 없이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서관 2층 출입구를 폐쇄해 환자들이 혼란과 불편을 겪고있다.서문 2층 출입구를 통하지 않을 경우, 병동에서 주차장까지 경사진 길을 이용하게 되면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물론 노약자들은 이동이 힘든데다 이동 거리도 늘어나 어려움이 크다.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20일부터 병원 서관 2층의 출입구를 폐쇄했다.충북대병원 서관 2층 출입구는 제1·2주차장을 이용하는 환자들과 내원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출입구다.심장내과나 비뇨기과 등은 이 출입구를 통해야 이동거리도 짧고 출입도 용이하
심야시간대에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를 높이는 '시간제 속도제한' 구역이 충북에도 처음으로 도입된다.획인적인 속도제한이 비효율적이라는 여론에 따른것이다.충북경찰청은 연말부터 충주 우암유치원과 음성 무극초등학교 2곳에서 심야시간대 스쿨존 제한속도를 50㎞/h로 완화하는 ‘시간제 속도제한’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스쿨존은 현행법상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시설 주변 도로의 일정 구역을 자동차 등의 통행속도를 30㎞/h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이다.하지만 운전자들 사이에선 모든 시간대를 획일적으로 속도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항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공판이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오늘의 이 장면도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 장면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현실의 법정은 아직 두 번 더 남아있고, 민심과 역사의 법정은 영원하다"며 "기본적인 사실 인정부터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그런 결론"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여러분께서도 상식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024 행정사무감사 4일차인 12일 충남도서관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충남도서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박기영 위원장은 최근 3년간 매년 3억 3000만 여원의 도서 구입 예산이 충분한지 질의하며 “다른 지역 대비 충남도서관이 우수한 평가를 받는 만큼 장서의 구비, 전자책 활용 등 도서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을 넘어 부재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운영 주체가 시군이더라도 충
우리은행은 18~29일 ‘2024년 체험형 인턴 채용’ 지원자를 모집한다.체험형 인턴 채용은 2016년 이후로 약 8년 만이다. 청년 고용에 이바지하고, 사회 경험 활동이 부족한 취업준비생에게 현장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이번 모집은 일반과 디지털·IT 2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서류와 면접전형, 인성 검사 절차를 거쳐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인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턴은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주요 본부부서에 배치돼 실무경험을 하게 된다.인턴십 과정 수료자에게는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 예정인 우
올해 벼멸구 피해 전체 면적이 2만2381ha로 집계됐다. 이중 국고지원 피해 면적은 1만7732㏊이고 지자체 지원 피해 면적은 4649㏊로 조사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상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복구를 위해 농업재해대책심의회를 개최해 재난지원금과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올해 여름철 벼멸구 생육기 평균기온이 26.7℃로 평년보다 2.8℃ 높아 벼 생활사가 단축되고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해 9월까지 이상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멸구의 활력이 왕성해져 대규모 피해가 발
유한양행이 11월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유한ESG학술상은 ESG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여 작년에 신설된 시상제도로 국내외 ESG경영 분야의 이론, 정책, 실무에 관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제2회 유한ESG학술상’ 대상에는 임재구 홍콩 링난대학교 교수와 정원준 숭실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 이재은 국립순천대 교수가 선
인천 미추홀구 수봉마을 공동체 정원 사업 참여 주민들이 지난 14일 도화1동 통장자율회에 직접 재배한 배추 약 40포기와 총각무를 전달했다. 수봉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인 수봉마을 공동체 정원은 주민들이 도시 텃밭을 가꾸며 다양한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 사업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이 주최한 ‘제13회 농사랑 쌀사랑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쌀과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은 ‘우리의 소중한 농업 문화와 쌀의 가치 널리 알리기’를 주제로 그림, 동시, 사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총 1,273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작품들은 외부 전문가의 공정하고 심도 깊은 심사를 통해 본상 40점, 입선 109점으로 구
한국부동산원은 18일 공익사업 보상업무 통합 지원을 위한 공익보상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보상업무 컨설팅 및 교육 지원을 실시한다.공익보상 지원센터는 보상업무 기피 및 전문 인력 부재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시행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개소한 공익보상 지원센터는 한국부동산원 본사에 운영팀과 지원팀을 두고 전국을 대상으로 보상업무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한다.구체적으로, 보상업무 단계별 보상절차, 주요 유의사항 안내 및 상담, 교육지원을 통해 토지보상법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시행하는
북한이 다시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 부양에 나섰다.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이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합참은 풍향을 고려할 때 풍선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북한이 풍선을 띄운 것은 지난달 24일 풍선을 띄운 이후 약 3주 만이다. 올해 들어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이번까지 31회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띄웠다.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전날 낸 담화에서 "지난 16일 많은 지역들에 한국 쓰레기들이 들이민 각종 정치
일반 R&D 세액공제 확대, 세액공제 현금 환급 제도 도입, 국가전략기술 및 신성장·원천기술 규정 방식 개선 등 지속되는 저성장 극복과 성장잠재력 확충이 한국 경제의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민간의 혁신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R&D 조세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민간 R&D 투자 환경 개선과 산업기술혁신 성장을 위한 조세정책 국회 포럼’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
우리은행이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2024년 체험형 인턴 채용’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형 인턴 채용은 2016년 이후로 약 8년 만에 다시 실시된다. 청년 고용에 이바지하고, 사회 경험 활동이 부족한 취업준비생에게 현장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금번 체험형 인턴 모집은 △일반 △디지털/IT 총 2
미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가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1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레신 JPL 소장은 이번 감원에 대해 "예산 삭감 등에 따른 지속적인 자금 문제와 불확실한 전망에 대처해야 했다"라며 "기술, 프로젝트, 비즈니스, 지원 분야를 포함한 연구소의 모든 영역에 걸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JPL의 이번 감원은 지난 1월 예산 문제로 100명의 계약직 직원을 해고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약 5%에 해당하는 325명의 직원이 해고될 예정이다. 올해 직원 감원은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미국 고객들이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 토큰을 확대했다.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솔라나, 페페, 카르다노, XRP를 토큰 목록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로빈후드에서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는 총 19종으로 늘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이루어진 조치로,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나온 것이다. 트럼
대구 달서구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4에서 제26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은 디자인 산업 발전의 주역 및 디자인주도 경영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주어지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전국 지자체가 참가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PT발표를 거친 결과 달서구가 전국에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이번 심사에서 달서구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대구시 최초로 경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제주시 삼의악오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음주로 인한 건강피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절주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약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음주 폐해 예방을 강조하는 절주 수칙 구호를 함께 외치며, 절주 실천의 의지를 다지고, 삼의악 오름 일대를 건강하게 걷는 체험을 진행했다.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음주 사고에 대응해 음주 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
제철소의 쇳물을 형상화한 캐릭터 '용강이'가 탄생했다.다양한 SNS 캠페인과 콘텐츠 개발로 대중들에게 철의 가치를 알리고 친근한 기업이미지를 제고해 온 현대제철이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 캐릭터 '용강이'를 18일 공개했다.고로에서 나온 용선의 불순물을 제거한 깨끗한 쇳물을 의미하는 '용강'에서 이름을 따온 '용강이'는 제철소의 심장인 고로에서 태어나 직원들과 함께 성장해 왔다는 설정의 캐릭터다. 제철소의 모든 설비와 공정을 돌보는 수호자로 사람을 좋아해 어떤 자리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