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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8대 자치경찰단장 공개모집…2월 3일부터 원서접수

10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8대 자치경찰단장 선임을 위한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현 박기남 단장 임기가 오는 3월 말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자치경찰단장 공개모집 공고를 시행한다. 지원 자격은 ‘경찰공무원법’과 기타 법령상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으로, 경무관 또는 경무관 승진 조건을 충족한 총경이거나, 5년 이상 경력의 법관·검사 또는 변호사이다. 신임 단장 임기는 2년이며,...
행복하고 싶다는 건 잠재적 본능. 누구라도 무대의 주인공이고 싶고, 고급 승용차 뒷좌석에서 근사하게 바깥세상을 보고 싶을 것이다. 꺼내도 줄지 않는 지갑의 여유로움은 겨울이 춥지 않은 미소이다.만사가 편안하니 하늘의 구름은 푸르고 새들의 소리는 천사들의 합창처럼 들려져 꽃과 나비 곁을 내어준다. 입맛은 고급으로 변했고 넓어진 집에서 꽉 찬 살림살이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달콤한 내일을 기다리며 하는 혼자만의 상상은 기쁨이라는 마침표가 찍힌다.그러나 현실은 정반대. 만원 버스에서 고된 일터로 가는 내내 머릿속은 복잡하다. 경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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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도 본청 공직자를 행정시 국장 등으로 대거 발탁해 하마평이 무성하다.오 지사의 동향이자 고교 동창인 현원돈 전 비서실장이 제주시 부시장으로 발령 났다.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이 제주시 부시장을 맡는 것은 이례적이다.도 본청 인사를 행정시 국장은 물론 일선 읍·면·동장으로 임명하면서 내년 6월 지방선거를 대비한 포석이라는 인사평이 나오고 있다.제주도가 10일 발표한 상반기 인사에서 오 지사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현원돈 부이사관이 제주시 부시장에 발령 났다. 현 부시장은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오 지사
‘제3회 빈공간 아트페어’가 1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빈공간에서 열린다.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김을, 정정엽, 김태헌을 비롯한 작가 30명이 참여하는 이번 아트페어는 제주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 중인 전기숙, 박길주, 김도마, 김기대, 전선영, 안수연, 장숙경, 조향미, 김승민, 한용환, 성유진, 윤슬비 작가도 참여한다.아트스페이스 빈공간 개관 3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아트페어 기간 작품 160여 점이 선보인다.주최측은 작품과 작가 정보인 작품 캡션을 공개 하지 않고 작품만 보여주는 설
제주국제공항에도 활주로 인근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관련 사고 여객기가 방위각 시설 하부 ‘콘크리트 둔덕’에 부딪쳐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제주국제공항 등 전국 13개 공항의 방위각 시설 등 항행안전시설의 위치, 재질 등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결과 무안공항을 비롯해 총 7개 공항에서 항공기와의 충돌 시 쉽게 부서지지 않아 피해를 키울 것으로 우려되는 로컬라이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라산 겨울풍경을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입된 한라눈꽃버스가 평일에도 운행된다.제주도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행하던 1100번 한라눈꽃버스를 13일부터 평일에도 운행하고 있다. 평일과 주말 모두 운행하는 240번 버스가 주중에도 주말 대비 90% 수준의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1100도로 교통혼잡이 주중에도 발생하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제주도는 한라눈꽃버스 2대를 하루 6회 추가 운행해 240번 버스 포함 하루 15회 운행한다. 평일에는 1500명, 공휴일에는 2000명을 운송해 한 달 최대 5만50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한 제주도청 공무원이 결국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제주도청 공무원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A씨는 지난해 9월 도내 한 숙박업소에서 10대 미성년자 B양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B양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조건만남’ 게시글을 보고 연락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제주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매매는 끊이지 않고 있다.1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제주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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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3월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및 4월 2일 실시하는 인천시의원보궐선거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인천시선관위는 새마을금고이사장과 인천시의원을 뽑는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설 명절에 금품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등 위법행위 발생 우려가 커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시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와 예비후보자,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 새마을금고 등을 대상으로 방문 면담과 안내자료 배부 등 적극적인 위법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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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TK신공항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추진계획 및 당면 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TK신공항은 대구와 경북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기존 군 공항과 대구국제공항이 직면한 소음, 고도 제한, 수용 한계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공항 이전 및 건설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물류 허브 구축, 인프라 확장이 기대된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공영개발 방식 전환에 따른 재원 확보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서학개미 ETF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10영업일만에 순자산이 2배 증가한 2000억 원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특히, 올해 들어 최근까지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이 414억 원을 넘는 등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지속 중이다.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미국 뉴욕거래소,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 중에 한국예탁결제원 보관금액 상위 25개 기업을 매월 보관금액 기준으로 가중해 편입비중을 정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이 ETF는 매월 리밸런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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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것과 관련해 “이제 신속하게 헌정 질서를 회복하고 민생과 경제에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윤 대통령 체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이같이 답했다.이 대표는 이날 예정됐던 최고위원회의 일정을 취소했고, 당 지도부 인사들도 최고위원회의 공개 발언을 생략하는 등 최대한 메시지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민주당 관계자는 “정국 상황이 엄중한 만큼 지도부부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포항시 두호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개발자문위원회 주최로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신년교례회 및 주요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응수 북구청장과 지역구 시·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장, 자매부서인 포스코 행정지원그룹과 자매부대인 해병대 특수수색대대, 두호동 자생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두호동 발전을 기원하고 을사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올해 두호동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회와 주요 시정에 대한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
2025~2036년 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28기 석탄화력발전소가 문을 닫는 과정에서 발전사들이 직무 전환 등 ‘재배치할 수 없다’고 분류한 인력이 2000명이 넘었다. 경남에서도 당장 내년에 문을 닫는 하동 1호기 노동자 43명이 일자리를 잃을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을 지원할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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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친위 쿠데타와 같은 국방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방 개혁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번 세미나는 박선원 국회의원 주최로 뉴스토마토, 오마이뉴스, 매일노동뉴스와 공동으로 열렸다.박선원 의원은 "12·3 계엄 내란 사태는 한국 사회가 군사 쿠데타의 위험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군의 통수 체계와 내부 지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여석주 전 국방부 정책실장은 국방부 직속 부대들이 쿠데타를 기도하는 세력에게 매력적인 도구가
배달앱 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배달앱 수수료 공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지철호 법무법인 원 고문은 "배달앱 회사들이 가격을 조정하는 배달앱 시장의 특성을 감안하면 배달앱 시장은 정부가 적극 개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지 고문은 배달앱 시장이 공정거래가 어려운 독과점 시장이라는 것은 공정위 의결을 통해서도 입증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2021년 공정위는 딜리버리히어로와 우아한형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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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을사년 탐라국입춘굿’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관덕정 광장, 제주목 관아, 서귀포시 일원 등 제주 곳곳에서 열린다.㈔제주민예총은 15일 오전 제주민예총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탐라국입춘굿 행사 일정 및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봄, 터졌소이다!’를 주제로 한 올해 탐라국입춘굿은 ‘입춘맞이’, ‘거리굿’, ‘열림굿’, ‘입춘굿’으로 진행된다.입춘맞이 행사는 소원지 쓰기, 굿청 열명 올리기, 굿청 기원차롱 올리기, 복항아리 동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수요일인 1월 15일 캐시워크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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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올해 1조 6천293억 환경시설공사 발주
한국환경공단은 9일 총 1조 6,293억원 규모의 2025년도 발주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발주 물량은 총 842건으로 지난해 863건 보다 2.5% 다소 감소했으나, 발주규모는 지난해 1조 2,463억원 대비 약 30%이상 증가한 규모다. 환경공단은 전체 발주금액 가운데 약 70%인 총 1조 1,245억원에 해당하는 603건을 상반기 내 조기 발주해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요 입찰을 살펴보면 △과천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동부권 광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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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복 옹진군수, 신년 기자회견 개최
옹진군은 9일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해 2025년 옹진군을 혁신적으로 변화시길 역점시책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였다.문경복 군수는 2025년 옹진군의 핵심 사업으로 섬교통 혁신, 섬 정주여건 개선, 섬 관광명소 개발, 농어업 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옹진 섬 교통 혁신 방안으로 군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섬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적인 기반이 될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섬 지역 오전 출항 여객선 도입, i-바다패스 시행, 서해평화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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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5년 청년예산 234억 투입, 역대 최대!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사업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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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교육원-진안군청, 지방소멸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은 지난 9일 전북 진안교육원에서 진안군청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등이 참석해 양기관이 지역 인구감소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진안군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늘리기 시책에 함께하기로 협의했다.진안교육원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만2000여 명의 산주와 임업기능인, 공무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임업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배정영 원장은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진안군과 상생발전하고 교육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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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최종철의 중국어 명언 한마디!
중국어 명언 人无远虑,必有近忧。人無遠慮,必有近憂。인무원려, 필유근우Rén wú yuǎn lǜ, bì yǒu jìn yōu.런 우 위안 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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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 78% "트럼프 2기 경제정책, 경영에 악영향"
지역기업들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 2기 출범과 관련, 가장 크게 영향받을 정책으로 ‘보편관세 도입 등 관세정책’을 꼽았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정부에 환율 안정화와 관세 리스크 최소화 조치 등을 요구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보편관세 부과, 보호무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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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차리기 겁나…전년보다 3~7%↑
정부가 역대 최대로 성수품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올해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이 전년보다 3~7%가량 올라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물가협회이 전국 전통시장에서 28개 품목을 조사한 설 차례상 비용은 27만4940원으로 작년보다 7.3%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대형마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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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아 전국 전통시장 433곳 주변도로 주차 허용
정부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433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체적인 위치는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고했다.행정안전부와 경찰이 날짜에 상관없이 언제든 주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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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i 논문' 어떻게 되나?…국민대 "김건희, 박사학위 유지 여부 심의할 것"
숙명여대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석사 논문을 표절로 잠정 결론을 내린 가운데, 국민대학교도 김 전 대표의 박사학위 취소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