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간호사회의 제62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22일 오후 중앙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간호법 시행, 대한민국 간호 100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에는 도내 의료기관, 보건소, 보건진료소, 학교 등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표하는 대의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한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경심 도의원과 고의숙 교육의원 등도 참석해 간호사들의 노고를 겨려했다.행사에서 최일선 현장에서 대민 간호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해 온 유...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세안 관광시장 개척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2025년 제주기점 국제항공 노선 지원 예산을 지난해 4억원의 두배인 8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도는 아세안 10개국을 포함한 동남아, 일본, 중국 신규 노선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신규 노선 운항 시 항공편 탑승률이 기준치에 미달해 운항 손실이 발생할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총 지원한도가 지난해 1억 5000만 원에서 2억~3억 원으로 확대돼 제주-아세안 간 관광교류 활성화의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주도는 ‘2025년 제
제주의 대표적인 농식품인 감귤진피를 활용한 기능성 펫푸드가 출시됐다.청정 제주의 기능성 농수산물을 원료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펫푸드를 개발하는 벤처기업 제주펫은 제주산 유기농 감귤진피를 담은 기능성 간식, ‘제주펫 감귤진피 덴탈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펫 감귤진피 덴탈츄’는 고기없이 야채로만 만들었다. 주재료인 제주산 유기농 감귤진피는 동의보감에도 소개된 한약재로, 소화제 효능까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감귤진피에는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KMP효소를 활성화시켜
제주도내 문화예술계에 지원되는 보조금이 수의계약 비중이 높고, 보조금 의존도가 높으며, 현장모니터링 등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제주연구원은 제주도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체계 연구를 통해 문제점과 단계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18일 전했다.연구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도내 문화예술인은 약 2710명으로 문화예술단체는 818개, 전문예술법인은 26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 총예산 중 문화 분야 예산 비중은 2021년도 2.3%, 202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선과장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쯤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선과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50여분 만인 3시 54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용 비닐하우스 약 30평과 콘테나 1000여개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이 SUV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1분쯤 서귀포시 회수동 한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 ㄱ씨가 SUV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SUV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만덕기념관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025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교육운영지원 부문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박물관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박물관의 자립 기반 구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교육 개발 및 운영 지원, 공동기획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교육운영지원 사업은 지역박물관의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김만덕기념관은 제주도 내 거주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만덕학교 ‘찾아가는 김만덕기념관’을 운영할
HPE와 엔비디아는 HPE 기반 엔비디아 AI 컴퓨팅을 통해 생성형, 에이전틱, 피지컬 AI 구축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을 발표했다.HPE 기반 엔비디아 AI 컴퓨팅은 성능, 전력 효율, 보안을 강화하고 AI를 위한 풀스택 턴키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능을 추가한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으로, 모든 규모의 기업이 AI 모델을 효과적으로 훈련, 튜닝 또는 추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안토니오 네리 HPE 회장은 “AI는 기업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24일 기각했다. 한 총리는 이날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복귀했다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 87일 만이다.헌법재판소는 이날 한 총리 탄핵심판 사건 선고 공판에서 탄핵소추안을 기각했다.8명의 재판관들은 기각 5명, 각하 2명, 인용 1명으로 의견이 갈렸다.다수의 재판관들은 “한 총리의 법위반이 임명권자인 대통령을 통해 간접적으로 부여된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기각 사유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인천시의회 강화군선거구 및 강화군의회 가선거구 보궐선거 투표소 40곳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투표소 40곳은 어르신·장애인 등 층간 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됐다.투표 세대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에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명과 약도가 포함돼 있고, 강화군 홈페이지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서도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의원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오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며 산림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산불은 지난 22일 낮 12시 12분경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은 농막 용접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4일 오전 6시 30분부터 산림 당국은 헬기 12대를 동원해 본격적인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또한 공무원과 군부대 인력을 포함한 약 1,900명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진화차, 소방차 등 67대의 장비도 동원됐다.산불은 밤사이 남동풍의 영향을 받아 피해 면적이 278㏊로 확대됐다. 이는 전날의 192㏊보
홀트아동복지회는 한부모가정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DREAM-TEENS의 신규 단원을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알렸다. 지난 2024년 창단과 함께 첫 활동을 시작한 1기 드림틴즈 봉사단은 캄보디아 트라피앙 안찬에 위치한 홀트드림센터에서 환경·예술·과학·체육·보건 등 다채로운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자신의 역량을 키운 바 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올 2025년에도 그 뜻깊은 여정을 이어가고자 2기 드림틴즈 봉사단의 새로운 단원을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은 반려동물 만성신장질환 치료제 ‘CP01-R01’의 임상 3상 개시미팅을 20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전주에서 열린 이번 미팅에서는 CP01-R01 임상 3상을 수행하는 연구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임상시험의 전반적인 진행 계획을 공유하고, 임상 프로토콜 및 절차를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상대 수의과대학 유도현 교수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반려동물 신장질환’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CP01-R01은 혈관내피기능장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의 국내 프로 대회 ‘마운틴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5 시즌 0'를 농심 레드포스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마쳤다.마운틴듀 PMPS 2025 시즌 0는 올해 PMPS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 시즌 대회로, 이달 22일과 2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하루 6개 매치씩 총 12개 매치로 진행됐다.이번 대회에는 ▲디플러스 기아 ▲디알엑스 ▲에프엔 세종▲이프유마인 게임 피티 ▲농심 레드포스
울산시는 온라인 통합 관광 플랫폼 ‘왔어울산’ 3.0을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왔어울산’은 관광객이 숙박, 교통, 식사, 여행 일정 설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관광 플랫폼이다. 2023년 6월 정식 출시 이후 지난해 5월 왔어울산 2.0을, 이번에 3.0을 배포했다. 왔어울산 3.0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개인 성향과 이용자 질문에 맞춰 여행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해오름동맹 도시인 포항, 경주 지역의 관광 정보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또
구미 방산기업 ㈜제이랩스가 13일 신사업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제이랩스 석준학, 송승훈 공동대표, LIG 넥스원 이건혁 부문장, 김영복 엘씨텍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신사업장의 출발을 축하했다.2019년 설립된 ㈜제이랩스는 미사일·레이더 시스템에 적용되는 주파수합성기 모듈, 항재밍 모듈 등 방산 분야의 핵심 통신 모듈 및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10년 이상의 방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RF모듈, RF컴포넌트, 디지털 모듈과 시험 장치' 등을 개발하며 혁신적인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9일까지 넌버벌 공연 ‘네네네’를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W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0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2019년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국어린이 공연 제작 전문단체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어린이 예술단체 ‘지브라단스’가 공동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네네네’라는 이름을 가진 신비로운 숲속에서 깨어난 동물들의 퍼레이드와 함께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이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김학동 군수가 24일,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복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주수 의성군수와 정명환 NH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장을 지목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인구 감소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는 함께 해결해야 할
창원특례시는 24일 진해군항제의 인기 콘텐츠인 ‘이충무공 승전기념 해상 불꽃쇼’를 내달 2일 오후 8시10분 진해루 앞 해상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군항제 기간에 열리는 불꽃쇼는 불꽃 외에 다양한 식전 공연도 볼 수 있다.
올해는불꽃쇼 식전공연으로 해군교육사 국악대, 벚소리 합창단, 가수 신인선이 출연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충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