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정의 의사결정 과정에 민간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2기 충남 쎈농위원회가 출범했다.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쎈농위원회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농업・농촌 구조 개혁 홍보 영상 상영, 충남 농정 토론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제2기 쎈농위원회는 현장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농민단체, 여성, 청년의 비율을 대폭 늘렸다.도지사와 함께 위원회를 이끌 민간위원장으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
고양특례시는 1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가해 고양시 순환경제 추진성과와 스마트도시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서는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전환'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이 모여 ▲과학기반 해법 ▲시민참여 촉진 ▲재생에너지 경제 ▲기후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5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했다.특히 국내 이클레이 활동 30주년을 기념해 열
예산군은 농지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된 ‘농촌체류형 쉼터’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농촌 관광·체류 문화 조성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촌체류형 쉼터는 개인이 농지에 농지전용 허가 등의 절차 없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와 농지대장 등재 등의 절차만으로 데크, 주차장, 정화조 등 부속시설을 제외한 연면적 33㎡ 이하 가설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는 일시적인 체류가 가능한 공간이다.단,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방차의 원활한 진입을 위한 일정 폭 이상의 도로를 필수적
광양시는 15일, 백일을 맞이한 삼태아 가정을 방문해 16만 광양시민의 마음을 모아 축하를 전하고 후원사의 육아용품 구입비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광양시 출생아 수는 총 941명으로, 아이 울음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 연초 두 가정에서 삼태아가 태어나 큰 화제가 됐다.광양시에서 삼태아가 태어난 건 4년 만의 일이며,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해당 가정을 방문해 세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노고를 위로하고 아이들에게는 덕담을 전했다.정인화 시장은 아이들에게 “광양시에서 태어난 것을 축복하고 환영한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은 15일 여수시가 지난4월,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베프로' 업무표장 등록 결정에 환영 한다 고 전했다.이번 상표 등록은 무장애도시연구회의 연구 용역을 통해 제안으로 무장애 관광 브랜드를 상표로 등록한 전국 최초의 사례 ‘여수형’ 이라는 의미가있다 며 모두를 위한 장벽 없는 도시 라는 비전을 향한 이정표가 될것이라 고 했다.또한 지난 제44회 장애인의 날 여수시가 선포했던 ‘무장애 도시’ 비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성과
보령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 입주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충남도 최초로 시행하는 ‘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자 시내 중심부에 있는 아파트 10호를 하루 천 원, 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들에게 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거주기간은 기본 2년이며 최대 2회 연장 가능해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5일, 홍천군 북방지구에서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공식은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일원 사업부지에서 열렸으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신영재 홍천군수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해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영월 덕포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2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컬링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전북도청 컬링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우승은 대한민국 컬링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9개국이 풀리그 방식으로 치른 예선전을 3위로 통과한 전북도청팀은 준결승에서 스웨덴틀 7대6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예선에서 10대9로 패배했던 독일이었다. 하지만 상승세를 탄 전북도청팀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관세애로 접수 통합창구인 ‘관세 대응 119’와 ‘찾아가는 관세대응 설명회’ 등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기업의 관세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산업부와 KOTRA에 따르면, 지난 2.18일 발표한 ‘범부처 비상수출대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관세 대응 119’를 통해 4.18일까지 총 3022건의 관세 상담문의가 접수됐다.기업들이 질문한 구체적인 상담내역을 보면 ▲관세 관련 문의 68%, ▲대체시장 진출 7%, ▲생산 거점 이전 4%, ▲기타(인증,
LS그룹이 유망한 프로골프 선수들과의 공식 후원 계약을 통해 골프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LS그룹은 22일 한국프로골프 투어에서 통산 세 차례 우승을 기록한 전가람을 비롯해 총 5명의 프로골퍼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인식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LS그룹 본사에서 진행됐다.이번 후원 대상 선수는 전가람 외에도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지민, 서지은, 이지민, 신지우 등으로, LS그룹은 남녀 유망주를 고루 아우르는 선수단 구성을
경주시는 1973년에 준공된 시래교의 노후화에 따라 전면 재가설 공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경주시는 2022년 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시래교가 바닥판 구조 결함으로 ‘E등급’ 판정을 받자 철거 및 재가설을 결정했다. 이후 실시설계와 공법심의, 설계자문, 하천 점용 협의 등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3년 12월 모든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3월 대규모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이 된 지역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기간을 15일간 연장한다고 전했다.서부지방산림청 관내 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경상남도 산청군과 하동군 두 곳이며,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임업인들의 원활한 직불금 신청 지원을 위해 당초 4월30일까지였던 신청기간을 5월15일까지 연장하여 신청‧접수한다.지급대상 및 제출서류 등은 서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부지방산림청 또는 관할 지자체 산림부서로
농업 외부감축사업 통해 배출권 시장 참여 가능논물관리 등 농업계 다양한 감축 모델 개발 활발탄소 감축 정량적 검증 관건···정부 컨설팅 필요 글로벌 탄소배출권 시장 규모가 빠르게 몸집을 불리고 있다. 산업계는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이행하면서 동시에 배출권 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지만, 국내 농업은 여전히 제도권 밖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농업이야말로 탄소감축의 잠재력이 가장 큰 분야”라고 입을 모은다. 이제는 농업도 ‘탄소를 경영하고, 자산화하는 시대’로 본격 진입을 준비해야 한다는 목
라인 그룹의 자회사들이 마스코트 캐릭터들을 활용한 게임들을 속속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넥스트는 이달중 '브라운 토이즈'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이 작품은 브라운과 샐리 등 IPX의 오리지널 캐릭터 '라인프렌즈'를 활용한 컬렉션 힐링 게임이다. 이 회사는 귀여운 캐릭터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도파민을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캐릭터 수집을 비롯해 장난감 마을을 꾸미거나 미니게임을 즐기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게임의 재미를 안긴다는 계획이다.
주주 충실의무를 규정한 상법 개정안이 다시 국회에 제출됐다.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은 22일 이사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모든 주주에게 충실할 의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상법 개정안은 지난 3월 13일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4월 1일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지난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의결에 부쳐져 196표를 얻는 데 그쳐 좌초된 지 닷새 만에 재발의된 것이다.이 의원은 "지난 번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음에도 윤석열 정부에 가로막혀
5월 1일∼11일 온 가족 즐기는 농촌형 소풍 이벤트 ‘쏘! 해피 피크닉 Day’ 개최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에서 독일 정통방식으로 만든 수제 햄소시지 신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가족형 팜파티 콘셉트의 소풍 이벤트 ’쏘! 해피 피크닉 Day’를 내달 1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까지
KT의 인력 구조 개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투자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KT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9884억원, 영업이익은 71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5.0%, 40.5%다.타사와 비교하면 KT 실적 예상치는 더 도드라진다. SK텔레콤은 매출 4조5025억원에 영업이익 5289억원을 기
과천도시공사가 다음 달 7일부터 유소년 풋살 교실을 운영한다. 풋살 교실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에 관문실내체육관과 풋살구장에서 기본기술과 실전 연습경기, 게임과 훈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수강 신청은 과천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애플이 오는 6월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차세대 iOS 19를 발표한 후 9월 정식 버전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음성비서 '시리'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맞는다. 관련해 2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iOS 19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리의 변화된 기능 3가지를 소개했다. 첫째, '더 개인화된' 시리iOS 19의 시리는 사용자 맞춤형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시리는 애플 생태계의 일부로서 개인정보 보호를 고려하면서도 사용자의 다른 애플 데
넷마블은 모바일 RPG 에서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5!’를 22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스토리형 콘텐츠로, 이용자는 이벤트에 참여해 ‘4성 노크나레아’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아이템을 사용해 ‘간식 퀘스트’를 완료하면 각 퀘스트에 맞는 서클 레벨이 상승하며, 특정 레벨에 도달하면 ‘미니 시나리오’가 개방된다. 해당 시나리오를 완료하면 메인 스토리가 이어진다.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면 ‘4성 노크나레아’를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는 21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축산면에 성금 1050만원과 양말 1200켤레를 전달했다.김병연 회장은 “전례 없는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과 복구에 힘쓰고 계신 분들에게 회원들의 마음이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주력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을 찾았다. 정 수석부회장은 한국 조선업 발전을 위해 노사 협력을 부탁했다.HD현대중공업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15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해 노조 사무실을 찾았다고 22일 밝혔다.정 수석부회장은 최근 장기 불황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국 조선업이 미국의 협조 요청 등에 부응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사의 협력을 요청했다.그는 “요즘 국내외에서 조선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