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구자철이 은퇴했다. 현 소속팀인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의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새 출발한다.구자철은 1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선수 은퇴 회견을 했다.2007년 제주에서 프로에 데뷔, 2010년까지 뛴 구자철은 2011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진출했다. 이후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를 거쳐 2018~2019시즌에는 카타르의 알가라파, 알코르에서 뛰었다. 2022년 3월 제주로 복귀했다.K리그1 95경기 8골 19도움, 플레이오프 3경기 1도움, 리그컵 18경기 1골 1도움 등 7시즌 116경기 9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