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6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제12·13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정찬식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도 임원 및 대의원 60여 명이 참석해, 경남의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제12대에 이어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한 양인수 회장은 “지난 2년간 경남의 우수한 정보화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긍지를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정보화농업인이 디지털 농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양인수...
창원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활용한 품질검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성산구 두대동 일원의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로, 4층, 연면적 11,816.57㎡ 규모로 2026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창원, 마산, 진해 3개 시 행정통합과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신축 청사 건립이 필요했으며, 이번 통합청사 건립을 통해 조직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농업인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품질검사는 농업기술센터 골조공사 중 건축구조 및 시공 분야의 외부 민
지난 21일 산청에서 올해 들어 처음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흘째인 23일에도 그 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진화작업에 나선 4명이 숨졌다.진화대원 및 주민 6명이 다치고 이재민도 263명 발생한 상황에서 산림당국은 산불 확산세를 막기 위한 지상 진화작업을 밤에도 이어간다.◆산불 발생 3시간 만에 대형 화재로…강풍 등 기상상황 탓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건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께다.산림청은 당일 오후 4시 20분께 대응 1단계 면적 10㏊ 이상)를, 오후 6시 10분께는 대응 2단계(〃 50㏊ 이
김해시의회 주정영 의원이 가야개발 부지에 시 당국이 많은 시민 혈세를 투입, 생태휴식공원 조성사업을 밝히자 시민 혈세로 특정 기업을 위한 특혜의혹을 제기해 주목도가 높다.주 의원이 지난 21일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밝힌 가야랜드 공원 조성사업 전면 재검토에 대한 발언의 핵심은 시민을 위한 예산과 민생을 위한 정책으로 특혜성 사업이 아닌 실효성과 합리적인 사업에 시 당국의 신중한 행정을 촉구하고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주 의원의 이날 발언은 현재 김해시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
한화오션이 선박과 해양 플랜트의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선박 솔루션을 개발했다. 현재 존재하는 안전성 모니터링 시스템 중 가장 고도화된 단계다. 안전 검사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한화오션은 미국 선급 ABS로부터 ‘스마트 선체 구조 건전성 모니터링 티어 3’에 대한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 새로운 기술이 안전하고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선박 검사 기
원전기업 ㈜에코파워텍이 지난 21일 진주 정촌면 뿌리일반산업단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2014년 인천에서 출발했던 에코파워텍은 2016년 진주혁신도시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되면서 진주시와 인연을 맺었다. 인천에 있던 본사를 진주로 이전하여 진주혁신도시의 남동발전 등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사업을 확장해 오다 2019년 진주시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동력을 얻어 본격적으로 진주의 지역기업으로 성장해왔다.㈜에코파워텍은 발전소 고온설비의 단열을 위한 친환경 특수보온재 전문 제조 회사로 이번에 충무공동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산청 산불은 현장에 불어닥친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 낮은 강수량 때문에 진화가 제대로 되지 못하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잇다.특히 일몰 이후 제한된 시야로 인해 헬기가 철수하고 투입된 인력은 방어선 구축에 주력해야 하므로 진화작업이 더뎌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24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산청군 시천면 산불이 발생한 지난 21일 이후 경남에서는 최대 풍속이 초속 10∼16m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있다.이 때문에 불길이 빠른 속도로 번지는 것은 물론 불티가 이리저리 흩날리는 비화 현상이 발생해 산발적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28일 영남권 산불 관련해 담화문을 발표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영남권 산불 관련 담화문을 내고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동원해 피해지역 복구와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담화문에서 밝혔다. 홍 시장은 “이번 산불로 돌아가신 경북도민은 물론, 진화과정에서 순직하신 분과 소
우원식 국회의장이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경북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재민 위로와 함께 추경을 통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우 의장은 28일 경북 의성군을 찾아 산불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진화 과정에서 희생된 故 박현우 기장을 조문하는 한편 소실된 천년 사찰 고운사를 둘러보며 문화재 보호를 위한 법·제도적 장치 마련을 약속했다.우 의장은 의성군청 임시청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국회도 추경을 통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요즘 와이프가 가장 기다리는 드라마는 박보검과 아이유 주연의 〈폭싹 속았수다〉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폭싹은 제주 방언으로 '몽땅, 아주'라는 뜻이고 속았수다는 '수고했다'는 뜻이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방언으로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처음 알게된 이 낯선 단어를 제목으로 한 것은 그만큼 독특한 색채와 깊은 감정을 담고 있을 것이라는 예감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제주도의 정서를 배경으로, 195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긴 시간에 걸쳐 두 주인공의 삶을
옻칠을 현대미술로 발전시킨 '옻칠회화 창시자' 김성수 통영옻칠미술관장이 26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김 관장은 400년 전통 나전칠기 고장인 통영에서 1935년 태어났다.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사가 만든 12공방이 꽃 피운 전통공예 문화유산이 살아있는 고향에서 그는 옻칠 명성을 잇고
금융 콘텐츠 전문 기업 어스얼라이언스는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임직원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콘텐츠 제작, 기획 및 운영 과정에서 요구되는 법적 기준과 윤리적 책임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법률사무소 블리스의 이나래 변호사가 진행했으며 개정자본시장법과 금융소비자보호법,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등 콘텐츠 제작 실무에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단계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컴플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소재 철산주공 13단지 재건축이 본격 추진된다. 광명시는 지난 26일 제1회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를 열고 철산주공13단지 주택재건축 정비계획과 정비구역 지정,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조건부 의결했다.대상지는 철산동 241번지 일원으로, 1987년 7월 준공 후 38년이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이다. 구역 면적은 16만4천632.4㎡다.이 지역은 2023년 1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이후, 작년 8월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을 입안 제안하며 정비사업을 추진
최근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킹달러’ 시대를 구가하던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5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지자, 당분간 이러한 약세 움직임이 지속될 것인지가 화두에 올랐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이은 달러화 평가절하를 위한 주요국 정책 합의, 이른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또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울산 울주군 온산읍 운화리 야산에서 22일 낮 12시 12분께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번 화재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나들목 인근 양방향 도로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부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산불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장안IC 인근 양방향 교통이 통제 중"이라며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화재 현장에는 인력 23명과 소방장비 9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헬기를 비롯한 장비를 추가 투입해 불길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울
광주시가 농민들의 골칫거리인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 앞장선다.광주광역시는 농촌지역 환경오염 및 불법소각 등을 방지하고 지역 내 영농폐기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5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계획’을 수립, 본격 시행한다.영농폐기물은 농촌지역에서 매년 농사 후 발생하는데 소량 수거로 인한 민간수거자 운반비 적자, 수거차량 개별 농가 진입 불가 등으로 수거 및 처리가 원활하지 않아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1200만원 투입해 ▲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이 광화문 농성장에서 벌어진 경찰의 강제 진압 과정에서 전치 2주의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정 의원은 28일 "현장에서 국회의원 신분을 여러 차례 밝혔음에도 경찰의 무리한 진압으로 폭행 피해를 입었다"며 서울경찰청장 고소 등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정혜경 의원실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 26일 새벽 광화문 농성장에서 경찰의 무리한 진압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다음날인 27일 오전 8시 20분경 구급차를 통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정 의원은 목, 어깨, 등, 팔 등에 부상을 입었
최근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강유산균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건강기능식품업계에 따르면 구강유산균은 구강 내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구강 점막의 면역체계를 강화해 다양한 구강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관련 제품이 다양한 만큼 선택에 고민이 된다. 그럴 때 아래의 가이드를 참고할 수 있다.주요 구강유산균 균주로는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가 있다. 치주질환으로 인한 잇몸 출혈과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구강 궤양에 효과적이다.락
한국환경공단은 기후ㆍ대기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K-eco와 함께하는 기후‧대기 정책 포럼’을 정례화,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기후ㆍ대기 환경 이슈를 중심으로 공단 및 외부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되며 포럼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공단 누리집, SNS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 공유하여 대국민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포럼은 총 9회에 걸쳐 △기후테크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 △악취관리 △대기총량관리제 △무공해차 스마트제어 △온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