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이대로 볼 수 없어서 새로운 박정희 정신으로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다”며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이 지사는 “기존에 알려진 후보로는 어렵고, 당내 경선에서 새 인물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감동을 줘야 이재명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조종석 창문에 균열이 생겨 제주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 17일 제주지방항공청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 27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651편이 조종석 창문에 균열이 발견됐다. 항공기는 이륙한지 약 1시간만에 제주공항으로 기수를 돌렸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270영명이 타고 있었으며, 항공기는 오후 8시 15분쯤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승객들은 대체편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이라크 원정 경기가 예정대로 6월 이라크 도시 바스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홍명보호는 6월 5일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조별리그 9차전을 갖는다. 4승4무를 기록, B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11회 연속 본선을 확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17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라크 측은 자신들의 홈 경기로 예정돼 있는 이 경기를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치르겠다는 서한을 AFC를 통해 KFA에 전달했다. KF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62개국에서 온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청년지도자들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천일국 탑건 수련’을 14일부터 10일간 경기도 가평 HJ천주천보수련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공식일정으로 ‘천일국 청년지도자 총회’를 시작으로 62개 국가의 청년들이 대륙별 6팀으로 공연을 펼쳐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는 다양한 문화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한 수련 참가자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명과 정체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며 “하나의 가족이라는 말을
국세청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차명계좌 신고자에게 지급한 신고포상금이 총 63억3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12억6700만원이 지급됐다.또 2024년 한 해 총 1만2769건의 차명계좌를 신고받아 704건에 7억4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5년간 차명계좌 6만3029건을 신고받아 6335건에 대해 63억3300만원을 지급했다.국세청은 신고된 차명계좌를 통해 탈루세액이 1000만원 이상 추징되는 경우, 신고연도 기준 인별 5000만원 한도로 신고계좌 건당 100만원
LH는 17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삼성전자와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및 가전제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을 통해 LH 임대주택 스마트홈 플랫폼 ‘홈즈’와 삼성전자 가전제품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가 연동돼 입주민의 가전제품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두 플랫폼이 연동되면 LH 임대주택 내 삼성전자의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홈즈’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LH 임대주택 스마트홈 플랫폼인 ‘홈즈’는 임대주택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인천시 중구는 25~26일 양일간 ‘중구 평생학습관 개관 기념식 및 연계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 학습 거점기관 마련을 위해 건립된 ‘중구 평생학습관’의 준공·개관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먼저 25일에는 ‘개관 기념식’과 함께, 식전 연계 행사인 ‘평생학습 맛보기 열린 강좌’가 진행된다.‘평생학습 맛보기 열린 강좌’는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짧은 시간 동안 간단하게 즐겨볼 수 있는 행사다. 바리스타, 라탄공예, 리본공예, 뉴스
인천시 부평구는 16일 오후 4시, 구청 회의실에서 관내 22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중장년 1인 남성가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중장년 고위험군을 위한 통합사회서비스 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사로는 이번 사업의 컨소시엄 대표기관인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의 김종산 팀장이 나서 사업의 전반적인 취지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김 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중장년 1인 남성가구가 지역 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각 동에서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난달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안동 벚꽃축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됨에 따라, 안동시의 지역경제가 직․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크리에이터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SNS 챌린지에 나서고 있다. 야경 전문 크리에이터 코리아나이트뷰 등 11명의 크리에이터가 안동으로의 여행을 홍보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한다.또한 지자체 홍보를 전문으로 하는 ㈜아리씨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의성, 안동, 영양, 영덕, 청송
인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가 고령사회 속에서 확대되는 노인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4월 16일부터 3일간 ‘신노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노인에 대한 건강하고 활기찬 인식, 우리부터 실천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노인 인식 개선, 문화 향유, 인권 감수성 제고 등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행사 첫날인 16일에는 ‘노인 인식 개선 걷기대회’가 열렸다. 벚꽃길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실천하고, 노인을 수동적 존재가 아닌 활기찬 사회 구성원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