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3천640억 원을 투입해 기후보험 신설, 중소기업 기후경영 서비스 제공 등 121개 과제로 구성된 ‘경기 기후 브릿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경기도는 17일 경기도청사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주관으로 ‘포용적 기후위기 대응 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기후 브릿지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기후격차는 경제적·사회적 여건 차이에 따라 계층 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격차가 발생해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현상으로 2023년 8월 고양...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에 추진 중인 광주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과 관련,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에서 광주시가 승소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수원고등법원 제3행정부는 해당 소송의 선고공판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이번 소송은 일부 주민들이 입지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제기한 것으로 주민등록 요건과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의 적법성을 둘러싼 논란이 쟁점이 됐다.지난 1심에서는 입지 후보지 응모요건의 적법성을 인정했으며
가평군의회는 1월 2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2025년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15건을 심사하고 의결했으며, 1월 16일부터 1월 23일까지 열린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의 각 부서장으로부터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오늘 열린 제8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가평군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23일 군위생활문화센터 2층 공용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및 대행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북한이탈주민 초청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설 명절 전 북한이탈주민 초청으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각각 30만원씩 정착지원금과 준비한 성품도 함께 전달하였다.이우석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은 설 명절을 맞아 4년 전부터 시작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지난 1월 17일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상정한 “행정사무조사 불출석 및 증언 거부 증인 과태료 부과 요구의 건”이 제253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조사특위는 “관계 공무원들에게 증인 출석을 요구하였으나, 개별 송달되지 않은 점을 이유로 출석을 거부하였다”면서 “그간 행정사무감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특별위원회 의결을 통해 출석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석을 거부한 행위는 행정사무조사 협조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으로 금호강 전 구간의 단절된 산책로를 잇기 위해, 2023년 금호강 생태탐방로에 이어 2025년도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정부 공모사업에 금호강 궁산 생태탐방로가 최종 선정돼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이번에 선정된 ‘금호강 궁산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은 금호강 강창교~세천교 구간 궁산 주변에 수변 탐방로 2.5㎞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0억 원이며 202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 구간은 금호강과 궁산을 활
여주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더본코리아 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의 첫 단추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외식산업 공통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외식산업 공통교육은 3회차 교육과 현장견학으로 진행되며 주요내용은 시장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메뉴개발 이론 및 매장 활성화, 사업계획 작성법에 대한 강연과 예산시장 사례 벤치마킹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 접수기간은 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 신청자격은 외식업 종사자 및 외식산업 예비창업자
일본 시마네현 어민이 러일전쟁까지 '독도'를 남의 땅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일본 공식문서가 발견됐다.시마네현은 독도를 죽도로 부르며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데 앞장서는 최첨단에 위치한 지역이다.일본역사에 정통한 김문길 박사는 30일 일본 시마네현오키도어민들이 밀업을 해서 생계를 하다가 러일전쟁이 시작되니 독도를 죽도로하고 신영토에서 물개를 잡도록 해달라는 청원서를 오키 도주에게 보낸 문서를 처음 입수해 전격 공개했다.김 박사가 밝힌 첫번째 자료는 하시오카
영주시 휴천3동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귀향객과 방문객,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는 관내 8개 도움단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에다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시민들의 나눔 DNA는 빛났다. 3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집계 결과 106억2000만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과 동일한 애초 모금 목표액 106억2000만원과 같은 금액이다. 대구공동모금회는 해마다 목표액을 올려왔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 등을 감안, 전년과 같은 목표액을 설정했다. 그럼에도 불구, 캠페인 초
어찌 보면 2026년 7월1일 탄생을 예고한 영종구와 검단구는 인천을 쏙 빼닮았다. 해불양수를 지향하는 인천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신문물을 받아들였고, 뿌리를 내린 누구도 배척하지 않는다. 2002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시작으로 영종구는 탄생을 예고했다. 이촌향도가 현실
현대자동차그룹이 작년 3년 연속 판매량 기준 글로벌 완성차 '빅3'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 2위인 일본 도요타그룹, 독일 폭스바겐그룹과의 판매량 격차는 전년보다 줄어들었다.30일 일본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그룹이 작년 전 세계에서 1천82만 여대의 신차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였던 2023년 1천123만 대보다 3.7% 감소한 수준이다.이는 경쟁업체인 폭스바겐그룹 판매량보다 100만대 이상 많아 도요타그룹은 작년까지 5년 연속 판매량 기준 글로벌 완성차 1위를 기록했다.
▲ ‘비여행원필자이, 비여등고필자비’김동한, 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과 중용 11~13장에서는 ‘辟如行遠必自邇, 辟如登高必自卑’라 했다. 안중근 의사가 여순 감옥에서 인용해서 널리 알려진 이 말은 “군자의 도란 비유하면 멀리까지 갈 적에 반드시 가까운 데서부터 하는 것과 같고, 비유하면 높은 곳에 오를 적에 밑바닥에서부터 하는 것과 같다.”란 뜻한다. 이처럼 군자가 도에 뜻을 둔다면 아래에서부터 수양을 쌓지 않고는 높은 성인의 경지에 도달할 수 없다.무슨 일이든지
강원특별자치도는 두바이 미래박물관과 두바이 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해 강원의 신청사 설립과 도시의 문화예술 공간 확장 계획에 중요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글로벌 사례를 심도 있게 분석하며, 강원의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빌바오 이펙트’를 전략적으로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강원방문단은 미래박물관 설계와 운영 방식, 지역 경제와의 연계성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이를 강원의 신청사와 문화공간 설계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두바이 미래박물관은 2022년 개관 이후 최첨단 건축물로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상담, 교육, 자립 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복지 실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검정고시 대비반은 4월 실시 예정인 ‘2025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대비하여 2월 3일부터 중졸 5과목, 고졸 6과목으로 구성하여 운영하며 개별 멘토링을 통해 기초 학습을 지원한다.이외에도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1:1 입시컨설팅과 자립 및
CT 그룹의 계열사인 CT Semiconductor가 반도체 칩의 ATP 에 대한 첫 번째 ‘Seed Training - Train for the Trainer’ 과정을 공식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하노이 국립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해당 프로그램은 베트남 정부와 협력 하에 반도체 업계에서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는 2030년까지의 베트남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과 2050년까지의 비전에 관한 총리의 결정 ‘1018/QĐ-TTg’에 명시된 방향
CGTN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8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의 한 마을을 방문한 기사를 게재했다.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일반 시민을 방문하는 시진핑 주석의 그간 전통적 행보를 강조하면서 방문 당시의 가슴 따뜻한 현장의 순간을 돌아봤다. 시 주석의 이 같은 행보는 인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그의 약속을 어떻게 강조하고 있는지 잘 보여줬다.다음은 CGTN의 기사 전문이다.중국 달력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로 여겨지는 춘제 연휴를 약 일주일 정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설 연휴 귀성 행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27일부터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강추위가 엄습할 것으로 예고됐다.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북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7일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인천.경기북부.서부와 강원도, 충남서부, 전라권서부, 전남남해안,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사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에서의 부적절한 광고가 도마 위에 올랐다.30일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사용자는 자신의 7살 조카가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터의 영상을 시청하던 도중 성인용 광고를 접했다는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아이가 광고의 성인 배우를 크리에이터로 오해했고 이로 인해 혼란스러워했다"고 토로했다.매체는 많은 유튜브 사용자들이 부적절한 광고 문제를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오히려 최근 몇 달 동안 부적절한 광고 노출이 급
세계 최대 기술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AI 소비에 집중하는 기업이 생산에 집중하는 기업보다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3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크 레만 시티즌스 JMP 증권 최고경영자는 최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여러 기업들의 AI 모델 경쟁을 언급했다.레만 CEO는 메타가 AI 소비자의 가장 좋은 예시라고 말하며 "메타는 훌륭한 분기를 보냈다.
강남 3구 아파트가 연신 신고가 거래를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 소재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 113㎡는 올 1월 38억8,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지난 6월 동일 타입이 36억9,000만원에 거래되고 반년만에 1억9,000만원 오른 것이다. 아울러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와 송파구 잠실동 '주공아파트5단지' 역시 각각 55억원과 34억7,500만원에 신고가 거래돼 새 주인을 찾았다.업계 전문가는 "정주환경이 우수한 강남 3구는 풍부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