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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6·25전쟁 유공자 연장희씨 화랑무공 훈장 전수

충북 증평군이 22일 회의실에서 6·25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인 연장희씨에게 화랑무공 훈장을 전수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국방부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연계해 전쟁 당시 크게 공로를 세운 연씨에게 70여년만에 훈장을 전달하고 사기를 높였다.이 자리엔 배우자와 가족,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 등 20여명이 참가해 연씨의 공적을 공유하고 존경심을 표했다. 연씨는 전쟁 당시 고성지구 전투에 참전해 크게 공헌하며 나라를 지키는데 혼신을 다했다.연씨는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찾아준...
충남 서천군 기관·단체장 모임인 서림회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난 22일 지역내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이날 서림회 회원들은 비인 8361부대를 찾아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이어 성도원과 성일복지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김기웅 군수는 “이번 설 위문이 군 장병들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28일 밝혔다.브라이언 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집권 1기 때 그랬던 것처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휴스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였으며, 그는 강인함과 외교를 조합해 완전한 비핵화에
충북도교육청은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보은 속리산 알프스 수련원에서 도내 일반고 1, 2학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전지다학 비전 캠프’를 진행한다.이번 캠프는 방학 기간 중 학력 결손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강화해 학업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캠프는 대입전형의 이해와 수능의 중요성, 나의 꿈 나의 미래 비전 특강, 선배와의 만남, 과목별 학습법, 학습 플랜 및 로드맵 작성 등 학생 자기주도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도교육청은 캠프 참여자를 대상으로 2월3일부터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이 때문에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이 비상용 슬라이드를 이용해 모두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슬라이드를 타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4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또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불이 앞쪽으로 빠른 속도 옮겨붙어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
충남 서천군이 지난 23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군은 지속적인 교부세 감소와 재난 극복을 위한 예산 투입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핵심사업 육성을 위해 올해 국도비 6776억 원보다 837억 원이 증액된 7613억 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지역 성장의 동력이 될 64개 핵심사업에 대해 2930억 원을 중점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핵심사업으로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사업(50억
충남 청양군은 지난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청양군 지역방위 및 안보에 힘쓰는 군장병을 찾아 위문 격려했다. 이날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김기준 청양군 의회 의장은 지역군부대 및 청양지역예비군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돈곤 군수는 “평소 우리지역 군민들이 어려울 때 누구보다 앞장서서 도와준 군 장병들의 헌신과 명절 연휴에도 지역 안보를 위해 애써주는 군부대와 예비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청양군의 아낌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 안전한 청양군을 위해 통합방위태세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 최대 조각축제,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가 오는 2월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한다.전시 개요제14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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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을사년 탐라국입춘굿’이 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제주민예총은 2일 ‘거리굿’을 시작으로 입춘굿의 시작을 알렸다.거리굿은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제주도교육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등 도내 주요 관공서와 제주국제공항, 제주국제여객터미널, 이중섭거리,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춘경문굿'으로 문을 열었다.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마로, 민요패소리왓, 풍물굿패신나락, 영감놀이보존회, ㈔국악연희 하나아트 ㈔서귀포시국악협회 등이 집안의 평안을 올려주는 신에게 올리는 문전제의
9시간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 등 14개 국립공원에서 내륙습지 18곳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그간 국립공원에는 54곳의 내륙습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습지의 추가 확인으로 국립공원 내 습지는 총 72곳으로 늘어났다.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다양한 지형분석 자료를 중첩하여 습지가 분포할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을 추출하고, 그 중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18곳의 신규 습지
경남도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2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확대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실제 독립운동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거증자료 부족 등으로 서훈을 받지 못한 분들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신청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제85주년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시 전국 33명 중에 도가 직접 서훈 신청한 6명이 독립유공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이번 맞춤형 전략 추진은 독립운동 분야 중에서도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호주 손자회사 선메탈코퍼레이션의 영풍 지분 취득이 고려아연의 지급을 통한 차입금을 통해 이뤄졌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2일 SMC 측이 "적대적 인수·합병 사태가 발생하기 3년 전인 2022년 당시 채무보증 사례를 마치 최근 이뤄진 것인 양
중부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목관아 등 도내 일원에서 한해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5 을사년 탐라국 입춘굿’ 행사가 펼쳐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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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 관광객이 900만 명에 육박하면서 천만 관광 시대를 눈앞에 뒀다.춘천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춘천을 찾은 관광객은 883만 5,670명이다.내국인은 780만 929명, 외국인은 103만 4,741명이다.지난 2023년 춘천시를 찾은 관광객 753만 851명 명에 대비해 약 130만 명이 늘었다.특히 지난해 춘천시는 천만 관광 시대를 선포하면서 외국인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했는데, 이를 달성했다.주요 관광거점별 입장객 증가율을 살펴보면 국립춘천박물관 120%, 청평사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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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2024년 신천처리구역 우·오수 분류화사업 등 21건의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VE를 실시해 총공사비 7,213억 원의 7.42%인 535억 원의 공사비 절감 및 설계 가치향상에 기여했다.또한 분야별 전문위원이 제안한 253건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우수제안을 설계에 반영해, 공공시설물의 성능향상과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대해 건설공사의 가성비를 극대화하는 성과도 거뒀다.2024년 시행한 설계VE 결과 사례를 정리한 ‘2025 설계경제성검토 사례집’을 발간하고, 홈페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달 미국 워싱턴DC 출장길에 나선다.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첫 미국행이다. 그동안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 재계의 맏형 역할을 해 온 만큼 이번 방미에서도 해외 정관계 인사를 만나 글로벌 경제 해법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2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1∼22일 워싱턴DC 샐러맨더 호텔에서 열리는 트랜스퍼시픽 다이얼로그에 참석해 지경학적 위기를 극복할 경제협력 구상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국내 4대 그
영덕군보건소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방역소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방역소독 관리센터’를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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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 연휴 앞두고 홍수 피해지역 주민 방문한 시진핑 주석… CGTN
CGTN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8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의 한 마을을 방문한 기사를 게재했다.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일반 시민을 방문하는 시진핑 주석의 그간 전통적 행보를 강조하면서 방문 당시의 가슴 따뜻한 현장의 순간을 돌아봤다. 시 주석의 이 같은 행보는 인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그의 약속을 어떻게 강조하고 있는지 잘 보여줬다.다음은 CGTN의 기사 전문이다.중국 달력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로 여겨지는 춘제 연휴를 약 일주일 정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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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MVP ... 하남시청 박광순 선정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3라운드 MVP’에 하남시청 박광순, ‘3라운드 캐논슈터’에 하남시청 박광순, 단체상 부문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에는 하남시청을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MVP’로 선정된 하남시청 박광순은 3라운드 37득점, 17어시스트, 3스틸, 5슛블록, 4리바운드 등 공격과 수비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258점을 획득하였다. 상무 피닉스 레프트백 김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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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중국 우시 공장,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선정… 최다 지속가능 등대공장 보유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국 우시 공장이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 25개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국 우시를 포함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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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상태기반진단체계 국산화… 글로벌 수준 무인함정 기술 국내 첫 확보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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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돈장 ASF 잇따라
새해들어 경기도 양주 양돈장에서 ASF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8일 신고 접수된 양주 양돈장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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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일자리센터, 지역특화 사업 운영
2시간전
울산 남구는 일자리 컨트롤타워인 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해 구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일자리매칭데이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인·구직 상담 및 알선, 채용대행 서비스 △기간제 근로자 및 재정일자리사업 접수 대행 등도 운영했다. 특히 지난해 총 4회 운영한 일자리매칭데이에서는 52개사, 1572명이 참여해 16명이 채용됐다. 맞춤형 취업 지원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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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도 울산 소상공인 경기심리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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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명절 연휴와 방학 기간 등 소비 성수기를 맞았음에도 극심한 경기침체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기 심리가 더욱 얼어붙었다. 이어 지난 연말 발생한 정세 불안과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오는 2월에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 중구에서 식료품 공장을 운영하던 최모씨는 지난달 결국 가게 문을 닫게 됐다. 높은 원가에 비해 소비심리가 위축돼 매출이 예상만큼 따라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씨는 “소비심리 자체가 경직돼 있어 값을 올리지도 못하는데 식자재값만 계속해서 오르는 상황이다”며 “그나마 매출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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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7일 지식재산 지원 온라인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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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7일 오후 2시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통해 울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2025년도 울산지식재산센터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특허청과 울산시가 시행하고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운영하는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과 ‘지식재산 활용 창업·성장지원사업’ 등은 예비 창업자·초기 창업기업·소상공인·중소기업·수출 중소기업 등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전문 컨설턴트의 직접 컨설팅과 사업수행 관리를 통해 맞춤형으로 시행된다. 지원 분야로는 예비 창업자의 창업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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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축구팀 등 울산서 동계 훈련·친선전 개최
2시간전
울산시축구협회는 지역 팀들의 경기력 향상과 울산의 우수한 시설 인프라 활용을 위해 2025 동계 전지훈련 친선경기를 울산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친선경기에서는 동계 시즌을 맞아 훈련이 필요한 여자축구팀 및 초등부 축구팀들이 울산을 찾아 울산의 우수한 팀들과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여자 WK리그 프로팀 문경상무팀과 화천KSPO팀이 이번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여자 대학부는 고려대, 단국대, 강원도립대가. 여자고등부는 광양여고, 경남로봇고가, 여자중등부에서는 세종 U15팀이 참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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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4라운드서 주춤…LG에 공동 2위 자리 헌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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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에 성공했던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안양 정관장에게 발목을 잡히며 4라운드 부진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에 78대85로 패했다. 숀 롱이 19점, 게이지 프림이 18점으로 활약했고, 이우석이 후반에 살아났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패배로 시즌 21승 13패를 기록, 창원 LG에게 공동 2위 자리를 헌납했다. 1쿼터 초반 게이지 프림의 득점으로 6대4로 리드한 뒤, 정관장의 외곽포에 줄곧 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