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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 조항 제대로 읽고 서명할까? "실제 절반 이하"

계약서 내 조항이나 규약 등을 꼼꼼히 읽고 이해한 후 서명하는 경우가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를 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소개했다.어도비가 지난달에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 69%가 계약서 내용을 읽지 않고 서명했다. 미치 알렉산더 에도비 프로덕트 마케팅 팀 리더는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온라인을 포함한 계약서에 서명하지만, 그 내용을 이해하고 서명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어도비가 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계약서를 읽는 것에...
테슬라의 지난달 독일 판매량이 약 59% 급감했다고 5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독일연방자동차청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월 1277대의 신차를 등록하는 데 그쳐 2021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앞서 독일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을 공개 지지한 것이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머스크는 AfD의 지도자인 앨리스 바이델을 지지하며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와 그의 노동당 정부에 맞섰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을 주도하는 아마존웹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이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개발한 추론 모델 R1을 자사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나섰다. R1을 활용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데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이들 기업은 안전장치를 통해 딥시크 모델 사용에 따른 리스크를 줄여준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ㆍ美 빅클라우드, 中 딥시크 지원 급물살...MS 이어 AWS도 주력 플랫폼에 추가ㆍ유력 기업들 딥시크 도입 관심...MS·메타 같은 빅테크도 주목ㆍ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서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삼성전자, 카카오, 크래프톤 등 분야별 한국 유력 기업 대표들과 잇따라 회동하고 협력을 모색했다. 국내 AI 판세에 어떤 변화를 몰고올지 주목된다.4일 오전 방한한 샘 알트먼 CEO는 오픈AI가 한국에서 처음 개최한 개발자 컨퍼런스 빌더랩에 참석한데 이어 이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과 만났다. 반도체, 모바일 서비스, 게임 분야 국내 굴지 기업들과 제휴를 모색한 것. 이에 구체적인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AI판 대형 관전포인
닌텐도가 스위치2 조이콘을 컴퓨터 마우스처럼 작동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이 특허를 통해 드러났다. 7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특허 이미지 속 조이콘은 사용자가 수평으로 잡고 있고, 광학 센서가 아래를 향해 있어 마우스처럼 표면 위에서 이동할 수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이미지에서는 사용자가 조이콘을 수직으로 잡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일본어로 된 특허의 기계 번역본에는 '마우스 작동 센서'라는 용어가 28번 나오는데, 이는 컨트롤러 내부에 마우스처럼 작동하게 하는 기술이 있을 것임을 시사한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개인형퇴직연금 신규계좌수가 1만8976건으로 2023년의 신규 계좌수 1만1615건 대비 63%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2024년에 진행한 7가지 IRP 이벤트에 총 2만1062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이 중 30%에 해당하는 6339명의 고객이 신규계좌개설, 실물이전, 추가입금 등 실제 거래를 한 것으로 분석했다.또 2024년 개설된 신규계좌는 30대의 비중이 31%로 높았고, 이어서 40대가 26%, 50대가 25%, 20대와 80
실물 연계 자산 토큰 발행 업체인 온도 파이낸스가 온도 서밋 행사에서 전통 금융 시장과 탈중앙 금융을 연결하기 위해 실물 자산을 토큰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레이어1 블록체인을 공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6일 보도했다.온도 파이낸스가 선보이는 온도체인은 기관들 컴플라이언스 기준들을 충족하면서도 이더리움과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투명성과 접근성도 유지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온도 체인은 허가된 밸리데이터들이 트랜잭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11일 "기업들이 경제적 가치 추구를 잘하기 위해서는 사회문제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이날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연 'ERT 멤버스 데이'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바탕을 못 만들면 어차피 도전과 문제라는 건 다른 형태로 찾아올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ERT는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기업들의 협의체로,
하늘길은 파일럿 등 매우 소수에게 허락된 공간이었다. 우리는 그동안 허락된 데로만 ‘하늘길’을 다녔다. 그런데, ‘드론’이라는 기계가 나오면서 보편적인 인간들에게도 허락된 공간으로‘하늘길’을 둘러싼 판도가 바뀌기 시작했다.라이트 형제가 처음 비행기를 개발할 때와 드론 산업이 확산되는 오늘날의 모습은 개발 환경만 다를 뿐, ‘하늘길’ 개척이라는 원대한 목표는 다르지 않다. 이번 PC사랑에선 ‘소비자’와 ‘드론’이 연결되는 ‘드론 비즈니스 모델’, ‘드론 상용화’를 분석해 봤다. 과연 어떠한 비즈
김만식 기자 = 대전 대덕구 송촌동은 송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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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변화는 1년, 월 단위를 넘어 하루, 시간 단위로 점점 빨라지고 있다. 오라클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AI 혁신을 실현할 것이다”김성하 한국오라클 사장은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연례 컨퍼런스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 2025’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오라클이 DB를 넘어 AI 여정을 지원하는 혁신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이날 행사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 속 AI 시대를 맞아 오라클의 오픈 클라우드 및 최신 AI 기술의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 오스테오닉이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342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 당기순이익 58억 원을 달성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11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함께 창원 의창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단은 의창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주민 66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 배식을 한 후, 설거지 및 주변 정리를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한국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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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출판사가 에세이 ‘고양이 레이의 선물’을 출간했다. 많은 사람은 동물을 인간의 필요에 맞춰 해석하려 하지만,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나는 그들이 보여주는 세상을 통해 동물의 가치를 다시 바라보게 됐다. 그들은 인간의 기대에 따라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세계를 창조하며 살아가는 생명체라는 것이
대전 선유초등학교 1학년 김하늘양을 살해한 교사 A씨는 불특정 학생을 살해하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을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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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서구를 중심으로 12곳의 도시개발구역 신규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시는 서구 10곳과 중구·부평구 각 1곳을 합쳐 12곳, 639만5,628㎡를 대상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이들 12곳이 모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 4만9,471세대의 주택을 건설해 12만715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도시개발구역 후보지는 ▲검단1구역 ▲검단5구역(서구 오류동 1 일원 42만1,148㎡, 3,805세
대한축구협회장 4선 도전에 나선 정몽규 후보가 현재 축구계에 해결해야할 일이 쌓여 있다면서 허정무 후보, 신문선 후보를 향해 비방을 멈추고 경선에만 집중하자고 주문했다. 정 후보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포니정재단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늦었지만 이제라도 새로운 선거 일정이 확정돼 다행”이라면서 “회장 선거가 약 50일 미뤄지면서 축구협회의 현안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안타까움이 크다. 후보들 모두 축구협회 정상화를 위해 경선에 집중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야할 일이 진행되지 않아 축구계 안팎의 우려가 많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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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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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사업체 조사 실시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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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군유림 숲가꾸기 원목 매각 1억 1,600만원 세외수입 확보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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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플랫폼 펌프펀이 알트코인 시장 파괴했다"
솔라나 기반 토큰 생성 및 출시 플랫폼인 펌프펀이 일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알트코인 시장을 파괴했다는 비난에 휩싸였다.6일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일스 도이처는 4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중대한 알트 시즌이 없었던 이유는 통상 시가총액 상위 200개 암호화폐 자산에 유입되는 투기적 자본이 펌프펀에서 출시된 밈코인을 중심으로한 시가총액이 낮은 코인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사용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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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관세충격 우려 과했나"…美국채 금리 훈풍, 韓금융시장에 '외국인 귀환 중'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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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을 떠난 1만3000여명이 떠난 가운데 70%가량이 수도권으로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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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 10월 평양에 침투한 무인기와 관련,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인 ICAO에 남한을 상대로 한 진상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선포 조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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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과 용인 HL 인재개발원에서 2025 메이플 대학생 게임 커리어 캠프 '메토링'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8월에 이어 2회를 맞이한 '메토링'은 게임산업과 '메이플' 지적재산권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등 다양한 직군별 현직자들의 직무 멘토링을 제공해,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게임회사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코칭을 진행하는 합숙형 교육캠프다.넥슨은 1월 중순 진행된 사전 모집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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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FSD 향한 일론 머스크의 '말말말'…투자자 달래기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인간의 감독이 필요 없는 자율주행 실현을 오랫동안 약속해 왔다. 하지만 실제로 머스크가 약속한 수준의 자율주행 목표는 대부분 지켜지지 않고 있다. 관련해 10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머스크의 자율주행 약속과 실제 현실 간의 간극을 짚었다. 매체는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개발한 대화형 AI 챗봇 '그록'에게 과거 테슬라의 자율주행 목표 일정을 나열하도록 요청한 후 이를 현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