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25일 울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창당 69주년 기념 당대표 1급 포상 수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포상 수여식은 더불어민주당 창당 69주년을 기념해 당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당원들의 공로를 치하·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상 수상자는 백인하, 김종철, 서휘웅, 허희정, 최종언, 김성민, 장옥분, 안영삼, 최경식, 김현정, 고미영, 성화섭, 문정민, 심두보, 성경숙, 김태남, 한혜진 당원 등 17명이 선정됐다. 이선호 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당은 물론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지난달 비자발적 실직자가 120만명에 육박하며 8개월 연속 증가했다.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이 통계청의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월 비자발적 실직자는 119만187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만9988명이 증가한 수치다. 비자발적 실직자는 지난 2월부터 8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며, 그중 5개월 동안 10만명 이상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비자발적 실직자란 직장의 휴업·폐업, 명예퇴직·조기퇴직·정리해고, 임시적·계절적 일의 완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정책이 실종된 정쟁 국감이라는 지적 속에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임기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국회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방위 국정감사에서 192석의 거대 야권은 김건희 여사 의혹 공세를 퍼부은 반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맞받아치는 양상이 지속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서범수 사무총장, 박성민 전 전략기획부총장, 김상욱 의원 등은 상임위별 정책감사에 임하면서도 윤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 38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7개 직종 374명을 선발한다. 교육복지사 일반 8명·장애 2명, 조리사 일반 30명,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11명·장애 4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일반 111명·장애 1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장애 2명, 조리실무사 일반 183명, 학교운동부지도자 일반 10명 등이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는 2개 직종 10명을 선발한다. 특수교육실무사 7명, 체험활동지원실무사 3명이다. 자격증이 필요한 교육복지사와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고,
주문을 받으러 온 식당 주인남자는 내 나이 또래로 보였다. 주문을 하고 나서 돌에 대해 물어보았다. 남자는 예전에 자기가 손수 탐석한 돌들이라고 했다. 근방의 수석산지에 대해서는 자기만큼 잘 아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가 알고 있는 산지는 봉계혹돌이었다. 이삼십 년 전에 수석꾼들이 활천의 상류인 내와리에서 산돌을 채취하던 이야기를 했다.나는 홍옥석을 구한 경로에 대해 물었는데 자기가 구한 것이 아니라 돌아가신 부친이 물려 준 것이라고 했다. 돌아가신 부친은 살아계시면 올해 93세라고 했다. 백운산 청년단과 연결해서
“생명을 살리는 사람, 바로 우리입니다.” 지난 4월 취임한 이기훈 울산혈액원장은 24년간 대한적십자사에서 국제 구호, 감사, 기금 모금 등 다양한 업무를 해 온 배테랑이다. 그가 취임하기 전 울산혈액원은 2년 연속 우수 혈액원으로 선정됐는데, 부임하자마자 의정 갈등이 터지며 의료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울산혈액원 또한 이에 발맞춰 역할 변경이 요구되고 있다. 이 원장은 혈액 수급에 대해 “혈액 보관 기간이 제일 긴 것이 35일, 짧으면 5일이다. 꾸준히 헌혈을 받아야 수술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할 수 있다”며 “하루 혈액 권장 보유량
삼성SDS는 3분기 매출액 3조 5697억 원, 영업이익 2528억 원의 잠정실적을 30일 발표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6.0% 증가, 영업이익은 14.4%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도 11.3% 증가, 영업이익은 31.0% 증가했다.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증가한 1조 6296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6370억 원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CSP 사업은 고
창녕군은 지난 29일,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창녕읍의 고령농가에서 단감 수확을 지원하는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감은 기계화 작업이 어려워 인력 의존도가 높아 소규모 단감 농가의 경우 일손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이날 지원을 받은 농가는 “군수님과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단감 수확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성낙인 군수는 “가을철 농가들이 겪는 생산비 상승과 인력난의
경북 영천시에서 업소용 고기불판 재생사업체를 운영한 A씨는 중국 국적의 근로자 B씨에게 쇼트실에 있는 쇼트 기계로 알루미늄 재질로 된 업소용 고기불판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도록 지시하고, 라오스 국적의 근로자 C씨에게는 B씨가 하는 쇼트 작업의 보조와 기타 잡무를
코로나19 이후 성장세를 지속해 오던 은행업의 대출 성장이 내년에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30일 ‘2025년 금융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대출 성장을 견인했던 가계와 대기업 부문은 가계대출 관리 지속, 직접 금융 시장 수요 증가 등으로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봤다. 금리 고점 인식에 따른 수요로 증가했던 정기예금은 금리 하락 본격화로 증가세가 둔화하겠지만, 투자 대기 자금과 단기자금 수요가 늘면서 저원가성 예금으로의 자금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수영 연구위원은 “NIM 하락 추세가 지속하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29일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4 탄소중립 국제포럼’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11개 도시는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에 관한 선언서’에 공동 서명하며 뜻을 모았다. 이날 포럼에는 광명시의 국내외 결연도시인 독일 오스나브뤼크, 미국 오스틴, 중국 랴오청, 일본 야마토시, 충북 제천시, 전북 부안군, 전남 신안군, 전남 영암군을 비롯해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인 서울 은평구와 경기 오산시가 함께했다. 이들은 공동 선언에서 “기후 위기로부터 지속가능한 삶을
인천해양경찰서가 대조기인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3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밀물과 썰물의 해수면 높이 차이가 큰 대조기에는 행락객 갯벌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이에따라 대조기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 활동 시에는 위험구역 및 출입금지구역 출입을 삼가하고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2인 이상 활동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9월 준공을 마치고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는 금강주택의 지식산업센터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에 기업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금강주택의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것에 이어 현재 98%의 잔금납부율을 기록하며 100% 마감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구리갈매지구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서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로열층이라 평가받는 6층과 10층이 풀린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완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연
인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운전자가 추가 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혔다.인천부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40분쯤 부평구 동암역 북광장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2024년 초만 하더라도 Wi-Fi 7은 미래의 규격처럼 여겨졌다. Wi-Fi 7 공유기는 일부 출시됐으나, 정작 이를 지원하는 기기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반면, 2024년 11월 기준으로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Wi-Fi 7이 적용된 하이엔드 메인보드가 출시되기 시작했고 일부 최신 노트북에서도 최신 Wi-Fi 기술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스마트폰 시장에서도 Wi-Fi 7이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4 울트라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Wi-Fi 7에 대응할 수 있게 됐고 아이
엔씨소프트의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의 사전예약자 수가 400만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이 같은 성과는 지난 9월 30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약 한 달만이다. 이 작품은 24시간 이내 사전예약자 100만을 기록한 이후, 30일 오전에 400만을 돌파했다.'저니 오브 모나크'는 올 4분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인 리니지 IP 기반의 신규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엔씨소프트는 사전예약자 400만명 달성을 기념해 다양한 보상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정책이 실종된 정쟁 국감이라는 지적 속에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임기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국회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방위 국정감사에서 192석의 거대 야권은 김건희 여사 의혹 공세를 퍼부은 반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맞받아치는 양상이 지속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서범수 사무총장, 박성민 전 전략기획부총장, 김상욱 의원 등은 상임위별 정책감사에 임하면서도 윤
삼성전자가 ‘갤럭시 AI’의 지원 언어를 20개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기존 16개 언어에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스웨덴어, 튀르키예어 등 4개 언어가 새롭게 추가돼 총 20개 언어가 지원된다.기존 갤럭시 AI 지원 언어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이다 갤럭시 AI 지원 제품 사용자는 10월 말부터 설정 앱에서 새롭게 지원되는 언어를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
하나손해보험은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이 ‘2024년 소비자의 선택’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2024 소비자의 선택은 중앙SUNDAY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이다. 국내 최고 소비자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항목별 소비자의 직접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한다.자동차보험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은 하나손해보험이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1일 단위 자동차보험으로, 출시 후 지난 9월 말 기준 누적 가입수가 4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 기준으로 3개월을 초과해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4만169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울산의 외국인 주민 수는 2019년 3만72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 38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7개 직종 374명을 선발한다. 교육복지사 일반 8명·장애 2명, 조리사 일반 30명,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11명·장애 4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일반 111명·장애 1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장애 2명, 조리실무사 일반 183명, 학교운동부지도자 일반 10명 등이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는 2개 직종 10명을 선발한다. 특수교육실무사 7명, 체험활동지원실무사 3명이다. 자격증이 필요한 교육복지사와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고,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브랜드'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타 상품 대비 우수한 설계 및 시공 능력을 갖춘 것은 기본이고, 업무 공간 외에도 입주 근로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부대시설까지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입주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또한, 탄탄한 자금력을 갖춘 만큼 우수한 입지를 선점하는 능력도 남달라 입지부터 상품까지 일단, 기본 이상은 한다는 평가다.여기에 과거 대비 대형 건설사들의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며 수요자들 역시 브랜드 지식산업센터에 대해 확실히 각인하고 있는
2025년산 햇김 생산이 시작됐다. 김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해양수산부는 30일 진도수협을 시작으로 햇김 생산이 개시됐다고 밝혔다.햇김은 진도군을 시작으로 해남, 신안, 완도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K-김' 인기가 급증하면서 김 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