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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강풍 피해 20여건 신고 접수

13일 대전과 세종, 충남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대전·세종·충남 일부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그 외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고 있다.유리창이 깨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강풍에 따른 피해 신고도 잇따랐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7분쯤 대전시 중구 문창동의 한 주상복합 건물 8층 창문이 강풍이 불면서 깨졌다는 신...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붕괴 사고로 지하에 고립된 20대 근로자가 13시간여만에 극적으로 생환한 데는 구조대원들의 필사적인 노력이 있었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굴착기 기사 A씨는 전날 오후 3시 13분께 발생한 붕괴 사고로 지하 30여m 지점에 고립돼 있다가 밤샘 구조 작업을 통해 이날 오전 4시 27분께 무사히 잔햇더미에서 빠져나왔다. 대형 크레인 와이어 줄에 매달려 경기도 특수대응단 대원과 함께 지상으로 나온 그는 몸에 별다른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립 초기부터 구조대원들과 전화 통화가 가능했을 정도
충남 천안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12기 천안시 정책자문단은 교수·기업인·연구원 등 전문가 4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전략 △행정자치 △복지문화 △농업환경 △건설도시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시정의 장·단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7대 전략과제와 함께 인구 70만 돌파를 앞두고 천안시의 인구정책을 점검했다. 자문단은 회의를 마치고 출산장려를 위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출산장려 릴레이 캠페인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13일 ‘제20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연구원 내 화합과 협력을 다지면서 세종사랑운동의 확산을 실천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매달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서로 응원하고 자연스러운 고충,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하 간 직접소통을 위해 간부 및 직원들로 구성된 마라톤동호회를 결성했다.이들은 마라톤 동호회 결성 이후 첫 대회 참가임에도 모두 완주하며 뜻깊은 도전을 마무리했다.참가 직원 전원은 ‘우리는 세종을 사랑해요’라는 문구를 부착하고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마라토너들과 함
충북 보은군은 10일 보은군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군은 지난 2022년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5억원을 들여 수한면 동정리의 옛 삼산초등학교 동정분교 부지에 이 센터를건립했다.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연면적 683㎡, 지상 1층짜리 건물 2동으로 조성됐으며 1동에는 사랑방처럼 주민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마주침 공간과 다양한 문화강좌 및 음악·예술 활동이 가능한 학습실, 마루방, 방음실, 실내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는 충북도와 함께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다문화랜선 한글교실’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다문화랜선 한글교실’은 KT노사가 2022년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어 학습과 문화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충북지역에서는 2023년부터 약 83명의 다문화가정 및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했다.올해에도 교육 전문기업 ㈜대교가 참여해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간 한글 및 아동심리 전문 멘토링을 함께 진행한다. 청주지역에 거주
윤석열 전 대통령은 11일 “이제 저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나라와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전하기에 앞서 변호인단을 통해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과 제가 함께 꿈꾸었던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겨울에는 많은 국민들, 그리고 청년들께서 자유와 주권을 수호하겠다는 일념으로 밤낮없이 한남동 관저 앞을 지켜줬다”며 “추운 날씨까지 녹였던 그 뜨거운 열의를 지금도
대한기자신문이 주최하는 ‘2025 대한기자신문 도전브랜드대상’이 오는 10월 중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 상은 혁신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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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시민의 안전한 지하수 이용을 위해 지하수 정기 수질검사 이행을 당부했다.검사 대상 및 주기는 음용수는 1일 양수 능력 30톤 초과 시 2년마다, 그 이하는 3년마다 수질검사를 받아야 하며, 1일 양수 능력이 30톤 이상인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와 100톤 이상인 농·어업용수의 검사 주기는 3년이다.검사 대상자에게는 지난 15일, 2025년 상반기 지하수 정기 수질검사 이행 안내문을 발송했다. 상반기 대상자는 직접 수질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신청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검사를 완료해야 한다.검사 항목·검사 수수료
코레일유통이 익산역에 청년마을 팝업스토어 ‘흑화양조’를 오픈하며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청년 지원과 지역 상생 모델을 본격화하고 있다.'청년마을'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청년의 유출을 줄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지난해 11월 코레일유통과 행정안전부는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청년마을 상품의 생산, 유통, 판매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유동 인구가 많은 철도역 공간을 활용해 청년 창업 상품을 소개하고 지역 사회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공사현장 붕괴사고 실종자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실종자인 50대 근로자는 지하 40m 부근의 컨테이너에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굴착기를 이용해 경사면의 붕괴 잔해물을 제거하면서 컨테이너로 향하는 진입로를 확보해 일단 지하 20m까지 구조대원들이 진입했고, 구조견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추가 붕괴 등 사고현장에 위험요소가 많아 수색 작업이
회사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지급하는 휴업급여와는 관계없이 근로의 제공으로 인한 부상·질병·사망과 관련해 근로자나 그 유족에게 지급하는 배상·보상 또는 위자의 성질의 급여는 비과세 소득에 해당하며 회사 사규에 따른 월 평균급여 100%의 산정 기준은 회사 규정에 따라 사실판단 할 사항이라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선지급한 상병위로금에 대해 지급당시 전액 비과세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소득세법 제12조 제3호 다목을 적용하는데 있어 회사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지급하는 휴업급여와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맑다가 오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17일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조기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 후보들에게 건의할 지역공약 발굴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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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상춘객들이 활짝 핀 유채꽃밭을 거닐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레미콘 차량이 창원교도소 주변 주택가를 덮쳐 사망사고가 일어난 지 일주일째다. 피해 유족들은 지금까지 어떤 경로로든 사고를 낸 당사자에게서 사과받은 적이 없다. 음주 사고 전 회사 측이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제대로 살폈다면 이 같은 비극이 없었을 거라는 지적도 이어진다. ◇대낮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로 총 11명이 신청했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선에 나서는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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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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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균형발전·사회복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지역 특성 반영한 성과 발굴 기대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가 지난 9일 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임실 균형발전 연구회'와 '임실 사회·복지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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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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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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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4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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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애인 보호구역 극소수…시, 확대 나선다
인천지역에서 장애인 보호구역 신청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인천시가 보호구역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장애인을 보호하고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장애인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보호구역은 어린이·노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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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 제안…트럼프 행정부 행보 주목
스웨덴 의원들이 국가 비트코인 준비금을 도입을 제안했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스웨덴의 데니스 디오카레프 의원은 당국 재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정부와 재무부가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보유할 계획이 있는지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오카레프 의원은 서한에서 스웨덴이 골드와 법정화폐를 준비금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여러 국가가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매입하거나 범죄로 압수한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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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기후변화주간 운영…'우리 힘으로 그린(GREEN) 지구'
광주광역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은 시민의 기후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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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중소상공인 위한 판매 설명회 개최
쿠팡이 중소상공인 판매자들과 온라인 판매 노하우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쿠팡은 15일 쿠팡 판매자들과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쿠팡 애즈콘’ 세미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온라인 생중계를 도입한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 참석자를 합쳐 6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쿠팡의 자동화 물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로켓배송과 마켓플레이스 등 주요 비즈니스 운영 전략과 실무 적용 방식이 소개됐다. 쿠팡 개발 담당자와 닐슨아이큐코리아의 전문가 등이 연사로 참여했으며, 1대1로 무료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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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추진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7개 사회공헌기업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린이 등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에서 체결했다. 17개 참여기업은 강청, 개나리벽지㈜, ㈜경동나비엔, ㈜다래월드, 라이온코리아㈜, ㈜브러시월드, 삼화페인트공업㈜, ㈜서울벽지, ㈜슈가에코, 애경산업㈜, ㈜에덴바이오벽지, ㈜엘엑스하우시스, ㈜엘지생활건강, ㈜재영, ㈜KCC글라스, 코웨이㈜, 현대엘앤씨㈜ 등이다. 이번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은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