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작업 중 교각에 올려놓은 상판이 무너져 내려 인부 10명이 숨지거나 다쳤다.25일 오전 9시49분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교량 공사장에서 교각 상판 4∼5개가 떨어져 내렸다. [email protected]...
경기 수원시가 새 학기를 맞아 ‘아동학대 근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수원시는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20곳에 ‘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 등 문구와 아동학대 신고전화 번호가 담긴 플래카드를 게시했다.또 수원시 학원연합회,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협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아동권리증진·아동학대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 보호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수원시는 2022년 5월, 경기도 최초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를
네이버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네이버를 포함해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페이·스노우 등 4개 법인의 4개 전 직군에 걸쳐 신입사원 지원자를 모집한다. 내년 2월 이내 대학 졸업 예정이거나 경력 1년 이하라면 누구나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테크 직군은 온라인 코딩·CS테스트, 기술 역량 인터뷰, 종합 역량 인터뷰 등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비스&비즈니스, 디자인, 코퍼레이트 직군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덕트 디벨롭 인터뷰’, 실무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군 멘토와 과제를 완성해 가는 ‘챌린지 전형’, 종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이 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아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중증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구강 건강을 관리하기 어렵고 치은염 및 치주질환 발병률이 높은 반면,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렵다.소음과 의료기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치과 치료 자체가 어렵거나 행동 조절이 어려운 경우 전신마취 없이는 치료가 불가능해 더욱 제한적인 진료 환경에 놓여 있다.또 복합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마취 전 필수 검사인 혈액검사나 심전도 검사가 어렵고
한 남성이 첫 만남에서 자신의 차종을 묻는 여성 얘기를 하면서 흥분했다. 소형 국산차를 탄다고 하니 실망하는 티가 역력했다는 것이다. “비싼 차 타는 남자라면 사족을 못 쓰는 여자들이 한심하더라고요. 속 빈 강정일 수도 있는데···.”본인에게는 불쾌한 경험일 수 있지만, 그날의 해프닝은 서로 이성상이 맞지 않는 상대를 만난 것에 불과하다. 이해가 안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성 만남에서 차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어느 남성이 자기 소개글에서 ‘차종: 벤츠 E클래스’라고 어필한 것을 본 적이 있고, “벤츠 끌 수
경칩인 5일 국립생물자원관이 “개구리 등 우리 주변의 양서류 생태와 서식지 보호에 관한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7일부터 ‘한국 양서류 생태자료집’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겨울잠에서 가장 먼저 깨어나는 큰산개구리를 시작으로 짝짓기 등 주활동 시기에 따라 8월까지 24종을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누리집에 올린다.큰산개구리, 한국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 도롱뇽속 7종, 두꺼비, 물두꺼비, 금개구리, 무
전남 해남군이 지난달 22~28일 미국을 방문해 농수산물 수출 확대와 투자 유치를 끌어냈다.명현관 군수는 4일 열린 소통회의에서 미국 방문에서 3건의 업무협약을 하고, 해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회를 모색했다고 밝혔다.특히 인공지능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은 국가적인 미래전략사업으로 해남군은 이를 위해 전라남도·국회의원과 협력해 국책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해남군은 미국 방문 중 울타리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하고, 캘리포니아의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과 국제학교 유치
프로당구 한 시즌 대미를 장식할 월드챔피언십이 8일부터 제주에서 막이 오른다.제주특별자치도와 프로당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SK렌트카가 후원하는 ‘SK렌트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가 8일부터 17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에서 열리는 월드챔피언십은 한 시즌 모든 정규투어를 마친 후 열리는 왕중왕전 대회로 꼽힌다.PBA-LPBA 각각 이번 시즌 상금 랭킹 상위 32명만 출전할 수 있다.대회 개막일인 8일부터 13일까지는 조별리그가 진행된다. 이어
서울시의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검사 업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의 관련 조례 개정을 놓고 세무사와 회계사가 다시 맞붙었다.공인회계사회가 지난달 20일 민간위탁사업비 검사인에 세무사를 추가한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의 원상복원을 위한 주민조례청구를 한데 이어, 서울시의회가 조례 개정안을 다시 상정하려는 움직임에 한국세무사회가 들고 일어난 것이다.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0일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세무사의 ‘결산서 검사’를 배제하는 조례 개정안을 상정하려 했으나 세무사회의 궐기대회를 통한 강력한 반발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박 시장은 7일 아침 등교 시간대 광명초등학교와 광명동초등학교 통학로를 방문해 새롭게 개설한 임시 통학로와 어린이 통학 안전 사업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그간 광명제4·5R구역 재개발로 인해 광명제2R구역을 비롯한 인근 지역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시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명제2R구역 입주 전인 지난해 9월부터 현장 방문, 학부모-관계 기관-시공사 간담회 등을 거쳐 해결책을 적극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원주여성민우회, 태백인권네트워크와 '3․8 세계 여성의 날' 행사를 3월 7일에 공동 개최했다.3.8. 세계 여성의 날은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1908년 3월 8일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것을 기념한 날로, 빵은 낮은 임금에 시달리던 여성들의 생존권을, 장미는 남성과 동등한 참정권을 의미하며, 유엔은 1975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3월 8일부터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AWS는 광범위한 작업에서 최첨단 인텔리전스와 업계에서 선도적인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인 아마존 노바를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연합 지역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AWS 고객들은 서울, 도쿄, 뭄바이, 싱가포르, 시드니, 스톡홀름, 프랑크푸르트, 아일랜드, 파리 리전을 통해 교차 리전 추론을 이용해 이러한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교차 리전 추론은 고객이 요청을 보낸 소스 리전을 우선적으로 활용하면서 여러 리전에 걸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28일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빈 살만 회장 역시 하루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명계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란 종식은 정권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건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의 정부에 머물렀지만 ‘빛의 혁명’에서는 연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개헌 논의에 소극적인 이 대표를 향해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유감스럽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삼일절인 1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5~10㎜로 예상된다.지역별..
국토안전관리원이 올해 전국 건설현장 1만 5,60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관리원은 건설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 출범한 이후 매년 1만 5,000개소 안팎의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올 점검 현장은 연중 상시점검 12,700개소와 해빙기·동절기 등 취약시기 점검 2,900개소이다. 이와 별도로 건설사고 초기 현장조사 250건 및 정부합동점검도 예정하고 있다.점검 대상을 규모별로 보면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현장이 전체의 74%로
한국부동산원은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건축지원센터로 지정됐다.지원센터는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와 품격 향상을 위해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른 공공건축 조성 업무 및 정책 지원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전문 공공기관이다.한국부동산원은 앞서 ‘22.8월 건축서비스산업 정보체계*를 국토부로부터 위탁받아 설계공모 전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건축 설계공모 정보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있다.건축 설계공모 운영 지원을 위해 설계공모 정보서비스 협의체를 구성
외도동장애인지원협의회는 3월 5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밑반찬 2종을 장만해 외도동 관내 저소득 장애인 30가구에 전달했다.강현주 회장은 “관내 저소득장애인 가구가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밑반찬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HD현대가 조선해양분야 여성 공학 인력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HD현대는 7일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에서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여성 공학 인재 야드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HD현대는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와 실무 감각을 키우고, 공학
한경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단은 5일 한경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결산 및 2025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했다.양창철 한경면장은“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한경면에서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에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