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모짜렐라 인 더 버거' 출시 10주년을 맞아 신 메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을 출시한다.롯데리아의 모짜렐라버거는 2015년 이탈리아 남부 지역의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해 치즈 본연의 맛과 풍미를 자랑하는 메뉴로, 현재까지 월평균 100만개 판매량을 자랑하는 롯데리아의 대표 스테디 셀러 메뉴이다.스타 셰프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선보인 신메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은 이탈리아산 모짜렐라 치즈 패티를 주원료로 활용한 '모짜렐라 버거'...
㈜농협하나로유통수원센터가 “지역 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농협하나로유통수원센터 이원진 대표는 14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장학재단 박춘근 이사장, 노수용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농협하나로유통수원센터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000만 원씩, 총 2억 2000만 원을 수원시장학재단에 기부했다.이원진 대표는 “농협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후원,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수원시 학
용인소방서는 15일 오전 역북119안전센터 차고 앞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도입된 ‘관통형 방사장치’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는 대원들의 의지는 열정과 함께 빛났다.관통형 방사장치는 전기차 화재진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된 장비로, 수압으로 드릴을 회전시켜 차량 하부를 관통한 뒤 배터리셀 내부에 직접 물을 주입해 냉각소화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기존 장비인 질식소화덮개나 이동식 소화수조에 비해 화재진압 시간이 단축되고, 배터리
"경기도지사가 국가 예산을 하루 아침에 20조 원 더 요구하는 것은 경기도민을 포퓰리즘 실험 대상으로 삼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14일 김동연 지사가 전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한 '50조 원 슈퍼 추경'과 '트럼프 쇼크' 발언에 대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슈퍼 추경 주장은 그저 숫자 장난일뿐이다. 국가 재정 정책은 도민 세금으로 이뤄진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과거 이재명 지사와 차이점은 사법 리스크 여부일뿐"이라고 덧붙였다.고 의원은 "경기도지
내란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첫 재판에서 김 전 장관 측과 검찰이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사법심사 가능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날 오전 10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전 장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44일 만에 열린 내란 피의자 첫 재판이다.
2025년 수원시민이 체감할 대전환은 생활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시민의 만족스러운 도시 생활을 위해 돌봄부터 문화, 예술, 관광, 체육, 교육은 물론 혁신적인 제도 개선까지 구체적인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구상들이다. 2025 수원시정계획 중 생활 대전환과 공공 분야 혁신을 들여다 본다.돌봄도시경기 수원시 생활 대전환은 돌봄에서 시작한다. 수원시는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생긴 누구에게나 언제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는 도시를 지향하며 다양한 복지 제도의 폭을 넓히고 다듬을 예정이다.먼저 수원새빛
신한은행이 오는 14일부터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최대 0.3%p 내린다.주택담보대출은 금융채 5년물에 한정해 주택구매자금 0.1%p, 생활안정자금 0.05%p가 각각 인하한다.전세자금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의 가산금리를 0.2%p, 서울보증보험 대출을 0.3%p 내린다.부동산 투기·과열 방지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의 대출 기간 만기 제한, 다주택자 구매자금 제한 등은 유지된다. 전세대출도 임대인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제한을 유지한다.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실수요자를 위한 제한은 완화한다.경기 불황에 따른
2025시즌 K리그2 무대를 밟는 화성FC가 구단주인 정명근 구단주의 2025시즌 1호 구매를 시작으로 시즌권 판매를 개시한다.2025 화성FC 시즌권은 1월 2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오프라인 판매는 2월 13일부터 진행된다.2025년 화성FC 시즌권은 카드형과 티켓북형 두 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카드형 시즌권은 W석과 E석 2구역으로 구성되며, 티켓북형은 10매로 구성된 예매권북 형태로 제공된다. 카드형 시즌권 구매자는 K리그2와 코리아컵을 포함해 화성FC가 주최하는 홈 20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월 10일 현재 대구복합문화센터 하루 평균 이용객은 1,673명, 누적 이용객 수는 21,75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시범운영 보름 만에 이용객 수가 대구혁신도시 전체 인구수를 훌쩍 넘으면서 도시 외곽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감안했을 때 복합문화센터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이처럼 대구복합문화센터가 각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복합문화센터가 대규모 공공도서관과 수영장이 한 건물에 있는 전국에서도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효율
사단법인 기본사회 제주본부가 18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사단법인 기본사회 제주본부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김세준 기본사회 부이사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그리고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청소년 래퍼팀 ‘버프하다 힙합’ 공연을 시작으로 격려사, 축사, 출범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사회 제주본부는 김경미 제주도의회 의원이 상임대표를 맡았다.김기홍 생드르 영농조합법인 전무, 문종태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트럼프와 협력하거나 관세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업종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스피 지수
국세청은 혼인·출산·육아의 경우 적용되는 생소한 공제항목과 어렵게 느껴지는 주택자금공제로 신고가 막막한 근로자, 그리고 장애인 부양가족의 연말정산을 돕고자 3회에 걸쳐 주제별 원포인트 안내를 제공한다.먼저, 부부로서 하는 연말정산은 아직 낯선 신혼부부를 위해 혼인과 출산을 지원하는 연말정산 공제 혜택과 적용 요건을 알려준다. ·결혼비용 부담을 덜고자 ’24∼’26년 중 혼인신고한 부부는 배우자와 각각 50만원씩 총 100만원까지 세액공제 받을 수 있도록 결혼세액공제가 신설됐다. 단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혼인신고가 필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19일 "지금까지 씨름을 잘해왔던 선수라도 당장 수영을 해서 경쟁하라고 하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수출 주도형 경제를 바꿔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도널드 트럼프 2기 출범 등으로 국제 질서의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 같은 변화를 씨름에서 수영으로 경기 종목과 룰이 바뀌는 것에 비유하며 기존 수출주도형 모델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이에 대한 대응책으로는 글로벌 경제 연대, 수출 주도형 모델의 보완, 내수 확대 등을 제시했다.최 회장은
삼성전자가 오는 24일부터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 가입 대상은 새롭게 공개하는 갤럭시 S 시리즈부터다.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이통사 모델은 이통사 정책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기간 12개월과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고, 월 구독료는 5900원이다.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2000년대 초반,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는 대규모 홍수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문제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것은 공공 인프라 건설 과정에서의 비리였다. 부패로 인해 배수 시설의 설계와 시공이 부실하게 이루어졌고, 이는 결국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국내에서도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이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그 피해는 시민들의 세금 부담으로 돌아온다.이처럼 공직자의 비리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비용의 증가와 시민들의 직접적인 피해로 직결된다.공무원의 청렴은
KB국민은행이 지난 8일 KB라스쿨 참가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박세리 감독을 초청해 KB라스쿨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KB라스쿨은 KB국민은행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학습 분야 프로그램으로 전국 청소년들에게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 멘토링을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한다.교육 격차 해소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유명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 ▲대학생 멘토링과 집중 학습관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오산시가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산 세교2지구 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2천500여 세대의 임대주택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향후 오산시는 올 상반기 LH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방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오산시는 임대주택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 등에 적극 협조하며, LH는 임대주택 타입별로 요구되는 공용공간의 확대 및 적절한 주차대수 반영한다는 내용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가 14일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최대 쟁점 안건인 집중투표제 도입 정관변경안에 찬성을 권고한 것에 관해 고려아연 측이 "양대 의결권 자문사는 물론 국내 주요 자문사까지 현 경영 체제 유지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며 "영풍·MBK파트너스 역시 이런 권고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 이재형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형 교수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 디지털새싹 사업’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래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는 주관 운영기관으로 춘천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
농협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18일 남구 앞산공원 일원에서 대구농협 상생협의회 위원 등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앞산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한 ‘대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산행 등으로 진행했다. 사진=농협 대구본부 제공
대구 달서구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응시료 지원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나간다. 19일 달서구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달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달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8~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어학, 을 비롯해 한국사, 국가자격증 시험을 치르는 청년에게 1명당 연 1회,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자동차 운전면허시험은 제외한다. 달서구는 지난해 5000만원을 들인 사업 예산을 올해 7000만원으로 늘
인성교육 전문가이자 구세군 사관인 박근일 박사가 신간 ‘호감 가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를 유노북스를 통해 출간했다. 이 책은 말투가 인간관계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긍정적인 말투를 통한 관계 개선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의 대부분 문제가 말투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심리학, 사회학, 뇌과학 연구를 토대로 말투가 대인관계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특검 수사 대상에서 ‘외환 유치’와 ‘내란 선전·선동’ 등을 뺀 내란 특검법 수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어선 가운데 여야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국민의힘은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즉각 공포해야된다고 주장하고 있다.국회는 지난 17일 진행된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발의한 ‘윤석열 정부의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수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해 재석의원 274명 중 찬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