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30일 오후 2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서 ‘제30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함께, 지금,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올 한해 시민과 함께 이뤄온 성과를 자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과 협력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시립국악단·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오프닝 공연, 국민의례, 시민의 날 기념영상 시청,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수상, 기념사, 축하메시지 상영,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이...
지역경제가 어렵다. 경기 침체가 오랜 기간 지속되며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 심리까지 위축돼 골목마다 한숨이 가득하다. 수원시가 지역 상권에 힘을 북돋고 활력을 더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두 다리를 쉬지 않는 이유다. ‘지역상권 보호도시 수원’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수원의 행보를 따라가 본다.◇출발! 지역상권 살리기 프로젝트수원의 지역경제의 근간은 소상공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상공인은 수원지역 골목마다 퍼져 지역경제의 모세혈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 사업체는 9만8천개에 달해 전
부산 사하구가 인구 절벽 문제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기획한 제1회 사하구 미혼남녀 만남의 날 '두근두근 사하 브릿지' 행사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간 을숙도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치열한 선발 과정을 통과한 미혼남녀 28명이 참여해 설레는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사하구의 새로운 시도다. 참가자들은 닉네임으로 첫인사를 나누고, 다채로운 커플 게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페루를 방문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현지 시각 15일 본격적 활동에 나섰다.이철우 지사는 페루 문화부 內 조성된 미디어센터와 전시관에서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홍보활동을 펼쳤다.홍보활동은 성공개최 의지 표명 인사말, 홍보 책자 배부, 언론사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했다.페루 언론사와 외신들은 이 도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와 국민의힘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구경북통합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경상북도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지방자치 30년이 넘도록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수없이 외쳤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통합으로 대구경북이 더 큰 권한과 재정을 확보해야 지방이 주도하고 시도민
제29회 안동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11일 안동시농업인회관에서 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각 농업인 단체 대표 및 임원과 회원, 시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우수 농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같은 날 안동시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 평가 부분에 우수상을 수상했다.탁호균 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올
영주시는 평은면 오운리와 지곡리 일대에 본격적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상수도 공급은 지난해 5월 안동시와 체결한 지방상수도 상호공급 협약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를 통해 양 지자체가 협력하여 주민들의 물 이용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협약에서 안동시는 영주시 평은면에 하루 240㎥의 상수도를 공급하고, 영주시는 안동시 북후면에 하루 50㎥의 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영주 평은면의 370여 가구와 안동 북후면의 70여 가구, 약 440가구의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을
유럽연합이 산림전용방지법 시행을 1년 연기했다.유럽연합 산림전용방지법은 온실가스 배출, 생물다양성 저해를 일으키는 산림전용을 막기위해 도입한 법안이다.산림청은 지난 14일 유럽의회가 ‘유럽연합 산림전용방지법’의 시행을 1년 연기하는 개정안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유럽연합 국가 내 사업자가 목재, 쇠고기, 대두, 코코아, 커피, 팜유, 고무 등 7개 상품과 이를 가공한 파생 제품을 유통하거나 유럽연합 국가 외로 수출하는 경우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최대호 이사장 및 기업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제1회 비즈니스 융합 런치토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바쁜 업무시간을 쪼개 점심시간에 진행된 이번 소규모 네트워킹 토크는 다양하지만 연계된 업종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또한, 인공지능과 IT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글로벌 IT 이슈 강의가 진행됐으며, AI 최신 기술들이 어떻게 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7TH BNW 그래픽디자인 공모전 주최·주관 | 디자인응모분야 | 광고/마케팅 | 만화/캐릭터 | 미술영상/UCC접수기간 | 11월 29일까지공모주제 | “ISSUE” - AI 프롬프트를 활용하여 올해의 모든 이슈를 여러분만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표현해 주세요.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라면 나이, 성별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참가형태 | 1인 단독 또는 3인이하 1개팀으로 출품 ※ 중복출품 가능 / 중복수상 불가능시상내역 | 대상 1명 500만원 / 최우수상 1명 200만원 / 우수상 2명 각
LS가 지난 16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안성시와 함께 'LS그룹과 함께하는 온기나눔 김장가득' 행사를 갖고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온정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LS 명노현 부회장, 안원형 사장 등을 포함한 LS그룹 임직원 30여 명과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민주당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직접 배추 속을 채우고 이를 포장해 45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LS는 이와 함께 LS미래원에서 직접 수확한 50kg
칠곡군은 지난 15일, 칠곡군 석적읍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장진홍 선생의 후손들은 묘를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장했다. 이번 이장은 장진홍 선생의 독립운동에 대한 공로를 기리고, 그의 숭고한 정신을 국가적으로 기리기 위해 진행됐다.1895년 칠곡군 인동면에서 출생한 장진홍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날부터 12월 1일까지 앱 내 배너를 활용해 '밥으로 알아보는 나의 사회관계 유형 테스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협업 이벤트로 고립은둔청년 지원 시범 사업 지역에서 진행된다.이벤트 페이지에서 고객이 8개 문항 테스트를 진행하면 비빔밥, 김밥, 국밥, 초밥, 공깃밥 순으로 '고립은둔위험' 유형 결과가 나온다. 결과와 함께 보건복지부 및 참여 지자체의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이 소개된다. 이후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고립은둔 자가진단 검사' 페이
동해시가 2025년도 본예산을 전년 대비 약 15.83%이 증가한 5,820억 원 규모로 편성, 지난 1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2025년도 세입 여건은 국내외 경기둔화로 인한 국세수입 감소 및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내국세와 연동되는 지방교부세는 올해와 대동소이한 실정이다.하지만, 이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는 시정 5대 시정 방침을 중심으로 민선 8기 역점사업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5대 권역별 특화관광도시 실현, 생애전주기 원스톱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시정
경북 구미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나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등을 태우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31분쯤 구미시 임수동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1층 372㎡와 비품 등을 태워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미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가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1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레신 JPL 소장은 이번 감원에 대해 "예산 삭감 등에 따른 지속적인 자금 문제와 불확실한 전망에 대처해야 했다"라며 "기술, 프로젝트, 비즈니스, 지원 분야를 포함한 연구소의 모든 영역에 걸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JPL의 이번 감원은 지난 1월 예산 문제로 100명의 계약직 직원을 해고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약 5%에 해당하는 325명의 직원이 해고될 예정이다. 올해 직원 감원은
상주시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난방으로 생활하는 가구 중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준비했다.김재철 민간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원해 드린 연탄을 통해 따뜻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우리은행은 18~29일 ‘2024년 체험형 인턴 채용’ 지원자를 모집한다.체험형 인턴 채용은 2016년 이후로 약 8년 만이다. 청년 고용에 이바지하고, 사회 경험 활동이 부족한 취업준비생에게 현장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이번 모집은 일반과 디지털·IT 2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서류와 면접전형, 인성 검사 절차를 거쳐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인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턴은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주요 본부부서에 배치돼 실무경험을 하게 된다.인턴십 과정 수료자에게는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 예정인 우
인천 미추홀구 수봉마을 공동체 정원 사업 참여 주민들이 지난 14일 도화1동 통장자율회에 직접 재배한 배추 약 40포기와 총각무를 전달했다. 수봉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인 수봉마을 공동체 정원은 주민들이 도시 텃밭을 가꾸며 다양한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 사업
유한양행이 11월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유한ESG학술상은 ESG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여 작년에 신설된 시상제도로 국내외 ESG경영 분야의 이론, 정책, 실무에 관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제2회 유한ESG학술상’ 대상에는 임재구 홍콩 링난대학교 교수와 정원준 숭실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 이재은 국립순천대 교수가 선
한국환경공단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고 있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이달 15일 '동아시아 수송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환경공단은 수송분야 감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당사국 총회를 계기로 국제에너지기구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해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승용차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으나, 감축기술 발전이 미약한 중․대형 차량의 무공해 전환에 주목하고, 유엔대학교 등 5개 기
올해 벼멸구 피해 전체 면적이 2만2381ha로 집계됐다. 이중 국고지원 피해 면적은 1만7732㏊이고 지자체 지원 피해 면적은 4649㏊로 조사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상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복구를 위해 농업재해대책심의회를 개최해 재난지원금과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올해 여름철 벼멸구 생육기 평균기온이 26.7℃로 평년보다 2.8℃ 높아 벼 생활사가 단축되고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해 9월까지 이상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멸구의 활력이 왕성해져 대규모 피해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