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 과제 '인력난'...외국인 유입 이끌 비자 연장·확대돼야 돼지 도매시장, 출하장려금 지원 등 인센티브 '정상화 힘쓸 때' 돼지 등급제, 권고사항 전환을...계란등급 판정, 시설·장비 지원 인력난, 도매시장, 등급제. 꽤 오래됐지만,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축산물 유통 업계 현안이다. 축산물유통단체협의회는 지난 2...
한국관 ‘부스마다 인산인해' 한국관 부스에는 참관객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부스에서는 수출 주력제품을 내놓고, 그 차별성을 알렸다. 또한 바이어, 거래처 발굴·확대에 힘썼다. 이렇게 수출 씨앗을 심어냈다. 태국 네트워킹 세미나 한국동물약품협회는 13일 세미나를 통해 태국 동물약품 인허가 절차 등을 소개, 수출 전략 수
수의학 전공 학생은 물론 예비 수의대생, 동물이나 수의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교양으로 읽는 수의학 이야기’가 출간됐다. 이 책은 양일석 서울대 명예교수, 한호재 서울대 교수, 이명헌 대한수의사회 방역식품안전위원장이 공동집필했다. 책은 우리나라 수의학 역사, 교육, 활
한국산 인지도 올랐지만, 여전히 가시밭길 현지생산 증가·후발주자 추격…미국·유럽산 맹공 한류연계 ‘프리미엄 도약'…예방 라인업 강화해야 지난 12~14일 태국 방콕 IMPACT에서 열린 ‘VIV Asia 2025’. 아시아 최대 규모 축산박람회답게 참관객 발길이 입구부터 쭉 이어진다. 어림잡아 5만~6만명이 ‘와글와글’ ‘북적북적’
전북 정읍시가 봄철 꿀벌집단 폐사 예방과 양봉농가 보호를 위해 질병 방제약품 지원에 나선다. 꿀벌의 면역력 강화와 질병 예방을 통해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원이 투입된다. 현장 양봉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응애류,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 등 주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제약품을 지원한다.
경기도 양주의 양돈장에서 또 다시 ASF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경 양주 소재 모돈 550두 규모 일관농장에서 ASF 의심 신고가 접수,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해당농장은 지난 13일부터 이유자돈이 40두 폐사한 것은 물론 16일에는 모돈까지 4두가 폐사하면서 축주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생멧돼지 발생이 없는 경기도 양주의 양돈장에서 또 다시 ASF가 확진됐다. 이에따라 지역오염에 의한 순환감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바이러스의 유입경로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어 양돈업계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ASF중앙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양주 소재 모돈 550두 규모 일관농장에서
인천시는 21일 연수구 승기천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생명의 물 함께 지켜요’란 주제로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버스킹밴드와 시 청년 클래식 공연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주요 내빈들 축사와 함께 물 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식 순으로
건축용 목재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현장 중심의 품질관리 시스템과 민간 주도의 관리 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한국임업진흥원 최종령 선임연구원은 3월12일 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 주최로 열린 ‘건축용 목재제품 품질관리 개선 세미나’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목조건축의 안전성을 높이려면 기술기준 중심의 경직된 품질관리에서 벗어나, 실제 시공 현장에 맞춘 유연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민간이 중심이 돼 품질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전환돼야 제품 경쟁력이 올라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목재이용법에 따라 규격·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로 구성된 PC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특정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로 구성된 PC를 구매한 고객에게 약 3만원 상당의 고급 슬리닝 케이블을 무료로 증정한다.최근 PC 튜닝과 게이밍 시장의 성장에
광명시가 21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선정 공모' 2차 현장심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사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전문가 6명이 평가 위원으로 참석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대상지 현장 영상 시청, 1차 서류심사 때 평가 위원들의 질의에 대한 조치 사항 발표, 질의 응답 순으로 이뤄졌다.박승원 광명시장은 "해외 기업과 인재 유치를 위한 글로벌 혁신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발판으로 광명시가 글로벌 경제중심도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대한민국 물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국내 물분야 우수 기업들과 함께 미래 물관리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워터코리아’에서 국내 물산업 우수 중소기업 21개 사와 함께 ‘K-water 공동기업관’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물기술의 최신 성과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는 디지털트윈, 인공지능 정수장, 스마트 관망 관리
3월 31일부터 예정대로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그간의 공매도 제도개선 추진에 따라 공정한 가격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공매도 재개로 인한 일부 종목의 영향을 완충하기 위해 공매도가 급증한 개별 종목의 익일 공매도를 제한하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도 5월 31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산시스템을 바탕으로 약 5년만에 전면 재개되는 공매도가 우리 증시의 대외신인도와 시장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23.11.5일,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규제 위반이 반복적으로 적발됨
충북대학교는 의예과 및 의학과 학생들에게 각각 서한을 발송해 학업 정상화 및 복귀를 촉구했다. 충북대는 서한을 통해 학업 복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칙을 준수하며 정상적인 교육 과정에 참여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았다. 고창섭 총장은 지난 20일 의예과 학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학칙 및 규정에 따라 ‘휴학 기간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개 학기를 초과할 수 없고’, 총수업 시간의 1/4 이상 출석하지 않으면 F학점, 예과 1학년 이수 기준 평점평균 1.6 이상, 예과 수료 기준은 80학점(교양 및 전공필수 포
5개 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를 사흘 앞둔 21읽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을 결국 발의했다. 이로써 현 정부 들어 야당이 탄핵을 추진한 인사는 30명으로 늘었다.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안과에 최 대행 탄핵소추안을 공동으로 제출했다. 야 5당은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27일 최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 권한을 침해한 위법 행위라는 결정을 내렸음에도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지금까지 임명하지 않았다"며 "탄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금연과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맞이 무단투기 취약지 일제 정비 행사와 연계해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문화 정착과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부천시보건소를 비롯해 건강도시활동가, 원미구청, 심곡2동행정복지센터, 대성병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동 시민이 많은 부천역 마루광장 일대를 돌며 금연·절주 내용을 담은 어깨띠를 활용해 ▲금연 홍보 및 흡연자 계도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
성남시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대상 독서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시는 3월 13일 오후 2시 시청 4층 제1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문선미 성남시서점협동조합 이사장, 김의회 성남시노숙인시설연합회장, 김하종 안나의 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숙인 독서 활동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안나의 집부터 전문 강사를 파견해 노숙인을 대상으로 월 2회 독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추후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으로 확대한다.해당 시설 노숙인들은
군포시가 오는 17일부터 택시 승차대와 하천변 보행자 길을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새로 지정된 금연 구역에 대해 6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계도 이후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3월은 연중 가장 많은 농업인들이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달이다. 주요 농업인 지원사업 의 신청 기간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 시기면 농정 담당인 내 자리에선 곡소리가 들린다. 한 삼춘은 농민 수당을 신청하러 왔지만 직장을 다녀서 제외되었고, 또 한 삼춘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하러 왔지만 75세가 넘어서 제외되었다. "왜 안되냐, 억울하다"라며 한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런 삼춘들에게 죄송하다며 돌려보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청도교육지원청은 13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새학기를 맞이하여 각급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조성을 위한 청렴실천 다짐식을 가졌다.이번 다짐식에서는 각급 학교장들이 학교 운영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청림 실천 다짐문 작성 및 낭독으로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청렴실천 선언문에는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공정성을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겠다는 청렴한 공직
산청 시천면 산불 헬기 진화작업이 다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22일 새벽 6시 30분 헬기 34대를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21일 발생한 산불은 헬기 2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불을 끄지 못하고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다. 야간 진화작업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000여 명 진
산청군 시천면 산불 원인을 두고 풀을 베는 과정에서 생긴 예초기 불꽃 가능성이 제기됐다.박완수 도지사는 21일 산청군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산불 발생 지역 한 목장에서 풀베기 작업 중 예초기에서 불꽃이 튀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산불 당시 강한 바람이
경기 수원시가 탄소중립 브랜드 ‘지구로운 수원’의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수원시는 2035년 2월 28일까지 향후 10년 동안 해당 브랜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권리를 확보했다.‘지구로운 수원’은 시민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수원시 탄소중립 브랜드다.시는 2023년부터 브랜딩 작업을 추진해 디자인을 체계화했고 브랜드를 보호하고 고유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상표등록을 진행했다.상표 사용 범위는 ▲ 인쇄된 교재·볼펜 ▲ 에코백·숄더백 ▲ 머그컵·유리컵(6
미국 공군의 차세대 지배권 확보 프로젝트로 불리는 ‘차세대 공중 우세’ 전투기 개발 사업이 마침내 보잉의 손에 들어갔다. 디펜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F-22 랩터를 대체할 6세대 유인 전투기의 정식 명칭이 ‘F-47’로 정해졌으며, 이 사업의 주계약자는 보잉이라 밝혔다.F-47은 “보이지 않는 전투기”를 목표로 최신 스텔스 기술과 다수의 무인기 동반 비행체계(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