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대기질 민원 지속 남동산단, 政 오염물질 저감사업 수혜

공장 주변을 에워싼 거주지들로 대기질 민원이 잦은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공기질 개선 사업이 국가 사업으로 꼽혔다. 대기질 분석을 통한 오염원을 찾아 오염물질 저감 시설을 갖추고, 상시적으로 이를 주민에게 알릴 방침이다.환경부는 인천 남동산단 등 전국 5곳을 2025년 '우리동네 맑은...
지난해 12월 인천지역 대형소매점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 생산과 건설 수주는 증가세를 보였지만,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3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은 3일 “87년 헌법 체제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넘어 분권형 정치체제로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을 ‘리빌딩’해야 한다”며 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 실시를 제안했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 음식문화거리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난 가운데 1시간 23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7분쯤 “한 술집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화염과 함께 연기가 치솟으면서
4일 오후 5시 10분쯤 양평 옥천면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부부가 사망했다.해당 주택에는 5명의 일가족이 있었고, 당시 집 안에 있던 할아버지와 아들을 포함한 자녀 2명은 밖으로 대피했다. 집안에 고립됐던 부부는 끝낸 목숨을 잃었다.소방당국은 지휘차 32대와 인원 80명을 투입해 대응에
또래 남성을 감금해 대출을 강요하며 가혹 행위를 벌인 2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인천지법 형사16단독 박종웅 판사는 중감금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3년 1월 B씨에게 '작업 대출'을 권유하며 B
수면 건강 전문기업 ‘어싱플러스컴퍼니’가 맨발걷기 어싱 효과를 실내에서 구현한 제품인 ‘어싱굿잠’을 선보였다.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어싱플러스컴퍼니’는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서울건강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주력 제품 ‘어싱굿잠’을 소개했다. 어싱은 ‘땅(ea
10시간전
8년의 기다림 끝에 찾아온 아시아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 동계 아시안게임이 7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7일 오후 9시 중국 하얼빈의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개회식을 열고 8일간의 열전의 시작을 알렸다.‘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까지 하얼빈에서 벌어진다. 스키 등 설상 종목은 하얼빈 시내에서 200㎞가량 떨어진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다.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명계가 오는 18일 '희망과 대안 포럼' 창립총회를 KTX광명역 웨딩홀에서 개최한다. '비명횡사'로 대변되는 지난 총선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세가 줄어든 비명계가 뭉쳐야 한다는 공감대가 커지는 가운데 비명계 대선주자부터 원외인사까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대한민국 정치혁신 플랫폼을 창립하겠다는 구상이다. 탄핵정국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혀있고 사법리스크가 큰 이 대표 독주체제로 정권교체가 가능하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원외로 밀렸던 비명계가 세 결집에 성공할 지
레드랩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화제작 '롬'이 이번엔 서버 간 경계를 허문 경쟁을 통한 재미를 한껏 보여주겠다는 방침이다.8일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멀티 플랫폼 게임 '롬'에 대한 유저 의견을 취합해 답변하는 '11차 Q&A' 내용을 공개했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크로스월드'에서의 적대 및 동맹 기능 등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크로스월드'는 모든 서버 유저들이 한 지역에서 협동 및 경쟁하는 월드 콘텐츠다. 이 회사는 앞서 월드 사냥터를 비롯해 보스 및 점령전
2017년 초 국정농단 파문 속 박영수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를 시작으로 약 8년이 넘는 기나긴 사법절차 끝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마침내 사실심의 최종심인 항소심 법원으로부터 부당합병과 회계부정 의혹을 원인으로 한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배임죄, 외부감사법 위반 등 15개 세부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판결을 선고받았다.이러한 항소심의 무죄 결론은 이 사건 1심 법원이 장문의 판결을 통해 이재용 회장과 관련된 공소사실에 대해 법리적으로도 근거가 없고, 증거적으로도 범죄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모두 무죄를 선
캐시닥· 타임스프레드· 지니어트 용돈퀴즈에서 "빼소"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2월 8일 오전 11시경 제시된 '빼소'관련 문제는 "한눈에 보는 빼소의 3가지
14시간전
SK하이닉스가 ‘새출발 격려금’ 으로 자사주 30주를 추가 지급한다.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7일 사내 공지를 통해 자사주 30주를 지급하고, 노조와 초과이익분배금 기준에 대한 상호 수용가능한 합리적 기준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공지했다.이번에 지급이 결정된 자사주 30주는 올해 PS 지급률에 포함하지 않으며 즉시 매도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합의는 사측이 기술 사무직과 이천·청주 전임직 등 3개 노조로 구성된 공동투쟁본부와 재개한 협의에 따른 것이다.SK하이닉스 측은 “
15시간전
조세심판동우회은 7일 파크루안역삼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 회원 소통의 원활화와 함께 납세자 권익보호에 노력하자고 다짐했다.이날 신년회에는 백운찬 동우회장을 비롯해 이용섭, 최경수, 전형수, 최명해, 이희수, 김낙회, 김형돈, 심화석, 안택순, 이상율, 황정훈 등 조세심판원의 역대 원장들이 대거 참석했다.특히 강민수 국세청장, 고광효 관세청장, 이상길 조세심판원장 등 현직 ‘조세3륜’이 자리를 함께해 심판동우회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또 구재이
배우 김민하가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 후보에 오르며 또 한 번 글로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하는 지난해 파친코 시즌1로 같은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시즌2 또한 좋은 결과를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파친코는 20세기 초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깊이 있는 서사와 아름다운 연출, 배우들의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유재영 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청년정책위원 13명이 참석해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청년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올해 청년정책은 5대 전략, 58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16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서천군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 ▲청년정책 정기토론회 ▲청년리포터단 육성 ▲청년 창업 임대료 지원 ▲청년 창업 육성 ▲청년 창업 컨설팅 ▲청년업체 기장 공공서
검찰이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으로 기소돼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7일 대법원 상고를 결정한데 대해 삼성과 재계에선 매우 아쉬워하는 분위기다.검찰은 지난 3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 등 14명의 피고인에 대한 상고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삼성은 이날 검찰의 상고 결정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내부적으로 허탈해하는 모습이다.무엇보다 이 회장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사실상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주형, PGA투어 AT&T 페블비치 공동 7위로 마무리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 투어 특급 지정대회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김주형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냈다.우승한 로리 매킬로이에게 5타 뒤진 김주형은 이번 시즌 들어 최고 순위를 찍었다.김주형은 이번 시즌 소니오픈 65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컷 탈락 등 두 차례 대회에서 부진했지만, 세 번째 출전에서 반등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갤럭시S 25시리즈, 사전판매 130만대... 최다 판매 신기록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시리즈가 사전 판매에서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4일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사전판매 결과 총 130만대가 팔렸다고 밝혔다. 갤럭시 S시리즈의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직전인 갤럭시 S24 시리즈로 지난해 일주일 동안 사전 판매에서 121만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이 기록을 1년 만에 깨트렸다. 이번 사전 판매는 임시공휴일과 설 연휴 기간이 4일을 포함해 11일 동안 운영됐다. 모델별 판매 비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양, 정례조회 개최…시정발전 유공 직원 표창 수여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4명, 우수공무원 1명,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 1명, 시정발전 유공 직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정인화 시장이 당면 현안과 공직자들에게 당부할 사항을 전달했다.정 시장은 “2024년 광양시 사회조사 결과, 시민 만족도가 6.9점으로 전국 평균과 OECD 38개국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안전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LG화학, 지난해 영업이익 9168억원
LG화학이 2024년에 연결기준 △매출 48조9161억원 △영업이익 9168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11.46%,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3.75%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2024년 실적과 관련해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지재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의미 있는 소기의 성과와 더불어 한계사업 합리화를 통한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며 내실을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LG에너지솔루션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대설ㆍ강풍·한파 대비 비상 1단계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18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주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강한 추위와 바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전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농촌주택 개량 시 저금리 융자 지원..연 2%
제주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한‘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신청을 오는 2월 24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촌주택 신축·개량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시는 올해 3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업 대상은 농어촌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귀농·귀촌인으로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 증축 ․ 대수선하는 경우에 한한다. 단,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은 지원에서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도서지역 대상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오는 3월부터 마라도, 가파도, 비양도, 추자도 등 제주 부속 도서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주민들의 실생활 지원을 위한 주요 서비스로 △복지 및 의료지원 상담 △보조기구 상담 및 수리 △성인지 캠페인 및 문화공연 △전기 및 가스안전 점검·보수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감염병 예방 교육 △가구 방역 서비스 △방충망 교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제주도는 2014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군,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안내
2시간전
평창군은 전년도에 내국법인과 외국 법인으로부터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하고 법인 지방소득세를 징수한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제출 대상인 법인 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는 내국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에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 세액의 10%를 법인 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하여 신고하고 낸 자를 말한다.제출된 특별징수명세서는 법인 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에 기납부세액 검증과 자치단체 간 법인 지방소득세 특별 징수 세액 정산 업무에 활용된다.제출 방법은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장애인 삶의 질 높인다...장애인복지관 시설·운영 확충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시설을 확충하고 운영 예산을 대폭 늘린다.제주도는 장애인복지관 운영과 시설 확충에 지난해보다 107억원 늘어난 총 267억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도내 6개 장애인복지관의 운영비로 162억원을 지원하고, 노후시설 개선 등을 위한 기능보강사업비로 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또한 서귀포지역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간 복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귀포시 토평동에 95억원을 들여 ‘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한다.도내 6개 장애인복지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경기도지사 "일·삶 양립, 기업 생산성·저출산 문제에도 도움될 것"
2시간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판교 AI 스타트업 기업을 방문했다. 하루 6시간 근무에도 매출이 오르고 직원 만족도가 높은 기업으로 김 지사는 이곳에서 주 30시간 근무제 성과를 살폈다.경기도에 따르면 이곳 기업 직원들은 하루 6시간, 주 30시간을 근무한다. 주 52시간보다 훨씬 적은 시간이다.직원들은 유연출근제를 통해 오전 9~10시 출근해 오후 4시 전후 퇴근한다. 회사 측은 주 30시간 근무해도 직원 연봉은 업계 평균보다 높고 2020년 설립 후 기업 매출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김원회 브레인벤쳐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