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31일 오전 11시, 오성배 부교육감, 권명월 정책국장, 김학배 교육국장 등 교육청 간부 등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청 4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분향을 마친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교육가족 모두를 대표해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이를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교육청 또한 교육 현장의 안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학생을 비롯한 교육공동...
영월군은 지난 26일, 영월경찰서 범죄예방계, 영월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주천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점검에서는 업소 내 성매매 또는 음란행위 알선 여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성매매 알선 등의 행위는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될 수 있음을 업소 관계자들에게 안내했다.전길자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성매매 변종ㆍ유사 업소가 증가하고 있어, 현장점검 등을 통해 성매매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군은 매년 영월경찰서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상ㆍ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청람관에서 관외전입자 및 신규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2025.1.1.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장 교부식을 진행했다.한명진 교육장은 “속초양양 교육을 위해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열정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태백시는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당초 목표액인 2억 원 대비 150% 증가한 3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2024년 고향사랑기부에는 총 2,137명이 참여하였으며, 총 기부액은 3억7백만 원으로 2023년 모금액 1억9,400만 원보다 1억1,300만 원 많아졌다.1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전년 대비 1명 증가한 33명으로, 기부금액은 9,300만 원이다. 10만 원 이하 기부자는 총 2,104명이며, 기부금액은 2억1,400만 원이다.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태백시를 응원하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국민의힘 한기호 국회회의원은 지난 26일, 2025년도 군납 수의계약 비중이 70%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밝혔다.한기호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26일 오후, 전군 급식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군 급식 농·축·수산물 수의계약 비중을 현행 70%로 유지하는 내용을 담은 '2025 국방부 급식방침'을 확정했다.또한 급식방침에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25조 제3항에 따른 접경지역 안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을 우선적으로 군부대에 납품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방침도 포함됐다.문재인 정부
한림대학교 한림응용심리연구소 남수아 연구교수가 '2024년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남수아 연구교수는 ‘도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에서 지난 5년간 수석상담사로 근무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전문적인 상담활동 지원, 마음건강 증진 교육, 사업 행정업무 총괄 등 성실하게 수행해 왔다.이 사업의 단장을 맡고 있는 한림대학교 조용래 교수는 “도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업무 역량을 높이는데 있어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도 소방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31일 오전 11시, 오성배 부교육감, 권명월 정책국장, 김학배 교육국장 등 교육청 간부 등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청 4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분향을 마친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교육가족 모두를 대표해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이를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교육청 또한 교육 현장의 안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학생을 비롯한 교육공동
충북도교육청이 옛 청주 가덕중학교에 설치돼 있던 독립운동가 신홍식 선생의 흉상을 철거해 폐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가덕중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공립 대안학교인 단재고등학교가 들어선다. 박진희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주 가덕이 고향인 동오 신홍식 선생은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신 민족대표 33인 중 기독교 대표”라며 “지난해 가을까지 있던 흉상이 사라져 충북도교육청에 이 사실을 알렸는 데 동오 선생의 흉상이 단재고의 교육비전과 맞지 않고 미관을 해친다는 이
김응수 신임 포항시 북구청장은 지난 2일 산불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김응수 북구청장은 용흥동 1호 산불감시탑을 비롯해 장성동 산불대응 센터 및 신광·기계·송라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대기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겨울철 산불예방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불 감시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파악해 개선 지시는 물론 산불진화대원 및 감시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현장에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시프트업에서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연초 서브컬처 게임 격전지에서 우위를 점유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레벨인피니트에서 서비스 중인 '니케'가 구글 플레이 매출 4위에 올라섰다. 새 캐릭터 출시 이후 순위가 10계단 이상 점프하는 등 최상위권 경쟁에 합류한 것이다.이 회사는 새해 첫날, 새 캐릭터 '라피 : 레드 후드'를 선보였다. 특히 기존 캐릭터의 파워업 버전에 해당하는 '오버스펙' 캐릭터 타입을 첫 도입하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기존 '라피'는 서사의 핵심적 인
제주한라대학교는 2024년 제52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이 대학 임상병리과 응시자 37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제주한라대학은 이로써 2022년부터 3년 연속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응시자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김지로 학과장은 “전국 평균 합격률이 83.7%에 그친 것을 감안할 때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 것은 학생들의 노력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 현장에서 인정받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이 2025년 1월 2일부터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군은 지난 10월 14일 버스 시승식 이후 읍내 6.7km 순환 구간에서 자율주행버스 1대를 시험 운행해 오다가, 12월 27일 경상남도로부터 정식 한정면허를 승인받고 2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 것이다.약 2달간 시험 운행한 결과, 총 2122명이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했으며, 그중 40대 이상이 66%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승차감과 안전 운행, 친절도 등에서 90% 이상이 만족감을 느꼈으며, 재이용 의사 또한 90% 이상
춘천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민 안전과 교통 원활성을 확보하기 위해 즉각적인 제설 작업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춘천시에 따르면 1월 5일 새벽 4시 30분 긴급회의가 소집, 제설 대책을 점검했다.이어 이날 오전 5시에 제설제 상차를 완료, 오전 7시부터 주요 도로와 결빙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시작했다.이번 작업에는 사전에 준비된 제설 장비 63대와 친환경 제설제 6,809톤 중 일부를 사용했다.제설 구간은 춘천시 관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시점을 고심하고 있다. 공수처는 영장 유효 기간 만료를 하루 앞둔 5일 1차 집행 시도 때와 달리 차분한 분위기 속에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오전 9시 43분쯤 출근해
개항장 한국근대문학관에서 〈100년 전으로의 초대, 딱지본 소설에 빠지다〉 전시가 열리고 있다. 12월 20일 개막돼 오는 5월 25일까지 계속된다. 1층은 '딱지본 소설 찾아 1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2층은 '이야기책, 더 넓은 세상을 내다보는 창'으로 전시된다. 2회로 나누어 소개한다. 일층에서는 '딱지본 소설 찾아 1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주제로 1900년대 초반에 발간된 딱지본 들이 전시되어 있다. 책 표지를 장식한 울긋불긋 채색된 그림. 그 화려하기가 마치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딱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정계선 후보자와 조한창 후보자 2명을 임명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최 권한대행
2024년의 마지막 날, 연대가 필요한 조선소 하청 노동자들과 이들의 손을 잡아 주고 싶은 사람들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서문다리 위에서 만났다. 형형색색의 응원봉 불빛이 마지막 날이 저문 하늘 위를 채웠다.“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 'CES 2025'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스타트업이 총출동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투자·육성하는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가해 주요 기술을 선보인다.CES 2025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DIVE I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 로보틱스, 모빌리티,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전시한다.이번 CES 2025는 A
▲ 지속 가능한 제주의 혁신 산업 생태계김태우, 제주특별자치도 식품산업팀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대전환의 시대, 민생안정으로’라는 주제로 2024년 간부 워크숍을 열고,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2025년 중점 추진정책을 발표했다.먼저, 골목상권 디지털전환 정책은 디지털 기술도입, 소상공인 역량강화, 빅데이터 및 AI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등 골목상권의 미래 지향적 모델로 재구성해 급변한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어, 제주 푸드테크 산업생태계 조성 전략은 제주 특화자원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식품개발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탄소중립 농업 구조 본격 변화 예측스마트팜·푸드테크 등 성장세 본격화 인공지능 발전 속도가 촌각을 다툴 정도로 가파르다. Chat-GPT가 세상에 처음 선보인 2022년 11월 사람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이후 Chat-GPT는 불과 2년이 지나기도 전 GPT-4, GPT-4터보, GPT-4o까지 세 차례나 성능을 크게 끌어 올렸다. 구글도 이에 버금가는 Google Gemini를 출시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코파일럿, 메타는 라마3.1을 오픈 소스로 내놨다. 검색에선 Perplexity
디펜딩 챔피언 울산 고려아연 바둑팀이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의 늪에 빠지며 최하위로 추락, 자존심을 구겼다. 울산 고려아연은 지난 4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4라운드 3경기에서 GS칼텍스에게 0대3으로 졌다. 울산 고려아연은 중국 갑조리그 포스트시즌 출전 관계로 지난 라운드에서 결장한 주장 신민준 9단과 2지명 이창석 9단이 복귀해 연패 탈출을 노렸지만, 전년도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완패를 당했다. 울산 고려아연은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1국에 신민준 9단 카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4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5일 태국 방콕의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서 열린 미쓰비시일렉트릭컵 대회 결승 2차전서 베트남이 태국을 3대 2로 꺾고 1, 2차전 합계 5대 3으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미쓰비시컵은 아세안 축구 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AFF 챔피언십서 아세안 챔피언십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이후 미쓰비시전기가 주최해 '미쓰비시일렉트릭컵'으로 최종 명칭이 정해졌다.2006 독일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로 활약하며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6일 출국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리그 4연패와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대비 전지훈련에 돌입하는 가운데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울산은 지난 3일 K리그2 서울 이랜드와 트레이드를 통해 골키퍼 문정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수비수 김주환은 이랜드로 향했다.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문정인은 울산 유스팀인 현대중·현대고 출신으로, 지난 2017년부터 울산 프로팀에 속했으나 2019년까지 공식전 단 1경기에만 출전한 채 2020시즌 서울 이랜드로 임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