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2일 태안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도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와 서산시 관계 공무원, 우주항공청, 주관·참여 연구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추진 실적 공유, 전략 발표, 의견 수렴 및 토론, 실행계획 수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 공모에 선정된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 핵심부품 시험...
불법 도박장에서 잃은 돈을 돌려받지 못하자 도박장 업주를 살해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50대가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18일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와 검찰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5일 대전 동구 한 단독주택에서 불법 도박을 하다 도박장 업주인 B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B씨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B씨가 운영하던 불법 도박장에서 1천300만원가량을 탕진하자 경찰에 불법도박장을
지난달 축구장 48개 규모 면적의 산림을 태운 충북 옥천 산불과 관련 80대 남성이 입건됐다.18일 옥천군은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8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1시53분쯤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의 한 농경지에서 농업부산물을 태우다 산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 불로 옥천군 청성면과 영동군 용산면의 산림 34.14㏊가 타고, 인근 마을 주민 6명이 대피했다.경부고속도로 금강IC~영동IC 상행선 구간이 2시간가량 통제되기도 했다.산림당국은
충남도는 17일 도청에서 4개 기관과 도내 위기 임산부 및 양육 환경 증진을 위한 ‘위기 임산부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중부지역본부, 1308위기임산부충남지역상담기관, 충청남도가족센터,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가 참여했다. 협약 기관은 위기 임산부 가정에 전문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원가정 양육을 강화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도는 위기 임산부 가정 아동 양육 지
삼척시는 국가어항인 임원항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CLEAN 국가어항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월 장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선정에 이은 100억 이상 대규모 국비사업 2연속 선정 쾌거로 인한 어업인 및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크다.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은 비움, 공간분리, 환경개선을 통해 국가어항의 모든 것을 새롭게 탄생시키기 위한 다섯 가지 핵심가치를 반영한 미래지향형 어항 모델로, 해양
수원은 조선 후기 능력 있고 어진 임금을 대표하는 정조가 만든 신도시다. 부모님을 향한 절절한 효심과 백성을 사랑하는 어진 마음, 노후에 편안히 ‘태평성대’를 관망하고픈 희망을 더해 조선시대 최대 규모와 격식을 갖춘 화성행궁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230년 전 정조가 꿈꾼 ‘태평성대’는 오늘의 화성행궁을 가득 채우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궁궐 곳곳을 거닐고, 방문객마다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어린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담장 안팎을 넘나드는 곳이 됐다. 화성행궁 복원이 완료된 지 1년, 궁
탄소배출권 및 관련 컨설팅 기업인 에코아이가 주당 2주의 무상증자를 단행한다.에코아이는 23일 공시에서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1975만4086주가 새로 발행되며 발행 주식 총수는 기존 987만7043주에서 2963만1129주로 증가한다고 밝혔다.신주배정기준일은 5월 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28일로 기준일까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은 보유주식 1주당 2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증자는 주식발행초과금 98억7704만원을 재원으로 진행된다.이번 무상증자는 실적 감소에도 이뤄진 것으로 주주가치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가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새로운 생활가전 브랜드 ‘더톤’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더톤’은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며, 신일이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력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제안하는 브랜드다.최근 고물가 장기화로 인해 합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가격뿐만 아니라 제품의 품질과 A/S까지 꼼꼼히 따지는 ‘스마트 컨슈머’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신일은 ‘더톤’을 통해 5만~
23일 오전 4시45분쯤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메인공장과 창고 등 2개동과 공장 내 완제품 등이 불에 타 13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7명 등 총 13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발생했다.소방당국 등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지능형 센서 및 이미터 분야 선도 기업 ams 오스람은 향상된 신호 품질을 구현하는 강력한 500µm 칩을 탑재한 소형 칩 LE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칩 LED 제품은 모래알보다 약간 큰 1.2x1.0x0.6mm의 초소형 크기에서 14mW의 뛰어난 광출력 성능을 제공한다.ams 오스람의 칩 LED는 더욱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이전 모델보다 20% 더 높은 밝기를 제공해 더욱 효율적인 광혈류 측정을 지원한다. 이 기술은 피부에 녹색광을 조사하고 반사된 신호를
고령군은 2025년 4월 16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고령농·특산물 온라인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 이남철 고령군수와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을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이철호 고령군의회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이상용 농협고령군지부장과 관내농협장, 영농조합법인 대표, 쿠팡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군 농가들은 쿠팡이라는 강력한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하여 전국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손쉽게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온라인 판로
자녀 없는 5년의 결혼생활을 끝낸 K씨는 10년 만에 재혼을 결심했다. 그녀는 정말 열심히 일했고, 외국계 은행의 중견간부가 됐다. 재혼 상대는 의사로 아이가 셋이나 되는 이혼남이었는데, 그녀는 아이가 없는 자신에게 하늘이 내려준 귀한 선물이라 생각하며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부모의 반대도, 아이들과의 관계도 잘 극복했는데, 결혼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하는 그녀와 달리 남자는 무엇이든 대강 하자는 주의였다.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결혼식 대신 조촐하게 식사나 하자는 말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최근 위메이드에 대한 잇단 악재가 터져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동요가 커지고 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사업 및 실적, 그리고 재무, 브랜드 가치 등에 있어 제동이 걸리는 등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 가운데 대표적인 악재로 꼽히고 있는 것은 지난 2월 발생한 암호화폐 위믹스 해킹 사건이다. 약 90억원 상당의 위믹스가 탈취되면서 회사의 블록체인 사업 안정성에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또 사건 발생 후 나흘 뒤에야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명성에도 상처를 입었다.블록체인의 핵심 가치로 안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여객기 참사 재발방지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송옥주 의원은 조류 충돌 사전 예방을 위한 '공항시설법' 개정안과 생태계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습지보전법' 개정안을 지난 19일 함께 국회에 제출했다.이번 개정안은 '12·29 여객기 참사'에서 드러난 조류 충돌 사고와 조류 서식지 보호의 제도적 미비, 공항 개발 과정의 환경 안전 공백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입법으로 지난 2월 국회에서 열린 '경기국제공항 추진 안전성 검토 정책토론회' 후속 조치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5회 영리더스포럼, 제주’의 대주제로 ‘격변의 시대, 청년이 준비하는 새로운 미래’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대주제는 △국제 갈등 △무역 분쟁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과 AI 확산 △기후 위기 등 격변의 시대 속에서 청년이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주체로 나서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JDC는 지난 3월 전 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된 44건의 제안 중, 청년기획단의 1차 심사와 내부위원의 2차 평가를 거쳐 우수
코웨이의 자회사인 코웨이엔텍의 방윤혁 대표가 과학기술훈장을 받았다.코웨이는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방 대표가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고 23일 밝혔다.과학기술훈장은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해당 훈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하는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된다. 훈격은 공적의 수준과 파급효과에 따라 ▲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