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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천 호텔 화재 현장 방문 "제도 개선 힘쓰겠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부천시 중동 호텔 화재사고와 관련 "국민의 생명, 안전을 지키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화재 현장을 찾은 김민석 최고위원은 "특정 연도 이전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건물이 상당히 많은데, 행안위에서 해결책을 살피겠다"고 이야기했다.앞서 한민수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2017년 소방법, 건축법 개정 이전에 지어진 건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가 소급 적용되지 못했다"고 말하며 "다중이용시설과 숙박시설의 화재...
지난해 학자금 대출을 못갚는 청년이 2만명을 넘어섰고 이들의 연체금액 또한 1000억원을 넘어선 걸로 나타났다.대학 재학 기간 동안 발생한 학비·생활비 대출로 시작된 청년 빈곤 문제가 취업난과 맞물려 저소득, 대출 연체, 신용 불량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국회 교육위 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12일 한국장학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 연체자는 2만1458명, 연체금액은 1091억원으로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연체자와 연체
코레일유통은 12일 농촌진흥청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코레일유통의 철도 역사 내 판매 시설 등을 통해 국내 우수 농산물 및 가공 상품의 유통과 판로를 지원하고 농식품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코레일유통과 농촌진흥청은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내 우수 농산물 및 가공 상품에 대한 ▲상품개발 및 지원 ▲판로 확대를 위한 생산·유통·판매·마케팅 등을 위한
전국 버스터미널의 식품위생법 위반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대비 두 배 급증했다.민족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버스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식품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업체들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총 199건 발생했다. 특히 2020년 33건이던 위반 건수가 2023년 64건으로 약
고양시의회 국민의힘이 13일 올 하반기 국내외 연수를 반납하고 민생 현안을 살피겠다고 밝혔다.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장예선 대표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이 올 하반기 국내외 의원 연수를 가지 않고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집중하는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처럼 국민의힘이 의원들의 국내외 연수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근 힘든 경제 상황을 고려해 시민들과의 고통 분담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다. 장 대표는 "의원 대부분 상임위원회가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
성비위, 금품수수 등 5대 악성 범죄를 저질러 징계를 받은 국회 산자중기위 산하기관 공무원·임직원이 최근 6년간 59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죄질이 나빠 해임된 자가 53명이나 됐도 파면된 자도 8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5대 악성 범죄는 음주운전, 성비위, 금품수수, 부정채용, 마약범죄을 말한다.국회 산자중기위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12일 상임위 산하기관에서 제출받은 '최근 6년간 공무원·임직원 비리·비위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35건, 2020년 115건,
성경주 바이올린 독주회가 오는 10월 4일 저녁 7시 30분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성경주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실기 수석 입학 및 수석 졸업 뒤 미국 오벌린 콘서바토리 전문연주자과정과 줄리어드 음악대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이어 어스틴 텍사스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3년 전액 장학생으로 마쳤다. 음악저널 콩쿨 대상, 한국음악 콩쿨 대상, 바로크 음악 콩쿨1위, KBS 신인 음
15시간전
영업활동과 무관한 외국기업의 연락사무소가 사실상 사업장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과세 회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과세당국은 세원 관리를 위해 연락사무소 현황 명세서 제출을 의무화했지만, 제출률은 절반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 실효성 있는 제재 수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세청이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귀속 현황명세서를 제출한 외국법인은 496곳으로 전체의 45.2% 수준이었다.2022년 귀속분에 이어 2년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외국법인 연락사무소는 업무
15시간전
추석 연휴 이후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인천에서만 1만 가구에 이르는 아파트가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특히 계양신도시 공공분양 본청약이 시작되면서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17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추석 연휴가 끝나고 오는 11월까지 인천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7개 단지,
민족 명절 한가위와 함께 찾아온 모처럼의 연휴를 어떻게 즐길지도 고민거리다. 저마다의 여가를 보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온라인게임을 빼놓을 수는 없다.온라인게임 중에서도 연휴 분위기를 느긋하게 만끽할 수 있는 MMORPG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방대한 세계를 배경으로 모험과 성장에 몰입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시기라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마상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DK온라인'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이 작품은 중세 유럽 신성 로마제국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제국 '레디세'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
OK저축은행은 한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이 노승희 선수의 우승으로 사흘간의 열전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노승희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올 시즌 KLPGA 대회 2승을 거두며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최종 라운드 연장전까지 노승희를 맹추격하던 지한솔은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며 서어진·이소영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특히 갤러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역대 최다 규모로 출전한 OK골프장학생 출신 선수들이다. 총 27명의 역대 장학생 중 김우정(
추석 당일 고향에서 빠지는 차량이 몰리면서 도내 도로 곳곳에서도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오후 5시 기준 도로교통공사 교통정보 등을 보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회원구 방향 과 양평 방향 모두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남해고속
17시간전
영화공간주안은 9월 19일부터 를 상영한다. 오랜 연인과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던 철학 강사 ‘소피아’가 자신과 정반대의 남자에게 빠져들면서 사랑에 관한 영원한 난제를 파헤치는 네오 클래식 로맨스 영화다.자비에 돌란 감독 사단의 배우진이 출동, 뛰어난 감정 연기로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관객들을 이목을 끌어 모은다.는 인류의 영원한 난제라 할 수 있는 사랑을 파헤치는 지적이고 유쾌하고 섹시한 로맨스 영화다., , 등 작품성
22시간전
민족의 명절 추석인 17일 울산시 남구 옥동공원묘원이 성묘객들로 붐비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국제원자력기구의 최고 정책결정기구인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35년 만에 의장직을 맡아 원자력 분야 선도국으로서 기술 협력과 평화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이끌 것을 다짐했다.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 겸 주빈국제기구대표부 대사는 16일 오스트리아 빈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IAEA 제68차 정기총회에서 의장으로 뽑혀 회의를 주재했다.전임 의장인 빌라완 망클라타나쿨 태국 대사가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의장 후보로 한국이 지명된 사실을 알렸고, 선출을 제안했다.이어 회원국들의 박수 속에 함 대사의 의장 선출이 발표됐고
동해YWCA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24년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 '사회복지행정실무 양성과정'의 직업교육훈련생 간담회가 진행되었다.오늘 진행된 직업교육훈련생 간담회는 사회복지행정실무 양성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직업교육훈련생 20명이 한자리에 모여 직업교육훈련 중 건의 사항과 서로의 얘기를 나누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생들의 앞으로의 취업계획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사회복지행정실무 양성과정은 지난 8월 26일에 개강하여 총 39일간의 교육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25일에
지난 5월 도입 이후 4개월여 만에 'K-패스' 카드 가입자 수가 215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K-패스 이용자는 지난달 말 기준 215만명을 넘었다. 올 연말까지 3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대중교통비 20~53%를 환급해주는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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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지도선 부품 비용 부풀려 1억 받아챙긴 공무원 재판행
어업지도선의 부품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납품업체로부터 1억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인천시 옹진군청 소속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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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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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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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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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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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그린벨트 해제 틈탄 기획부동산 속지 마세요”
강동구는 최근 정부의 신규택지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분위기와 맞물려 기획부동산이 구 일대에 활동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3일 밝혔다. 기획부동산은 개발 불가능한 토지를 매수 후 인터넷 블로그, 카페 또는 다단계 방식 등으로 매수자를 모집해 수십 명에게 지분으로 쪼개어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주로 1) 택지식 분할이 금지됨에 따라 지분으로 쪼개어 판매, 2) 전화‧인터넷 및 지인을 통한 다단계식 판매, 3) 토지 소유권을 확보하지 않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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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주간, '소멸위기 제주어 알리기' 행사 풍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제주어 주간'을 맞아 소멸위기에 처한 제주어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가 도 전역에서 개최된다고 18일 전했다.제주학연구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오래된 언어,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주제로 정하고 '대만의 언어 다양성과 그 보존 가능성'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8회 제주학대회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한다.국제학술대회에 앞서 이 날 오전 9시 30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교육, 제주어를 만나다'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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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탄생 300주년, 제주도민대학 '순수이성비판' 읽기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칸트 탄생 300주년을 기념해 제주도민대학 2학기 정규과정으로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읽기 강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칸트의 대표작인 '순수이성비판' 읽기 인문학 강의는 오는 25일 개강을 앞두고, 모집 당일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강의는 전남대 철학과 교수이자 유럽의 대학에서 서양 고전 문헌학을 최초로 부전공한 김상봉 교수가 맡는다. 오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서귀포시 복합민간공간 라바르에서 진행할 계획이다.첫 강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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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성무 의원 "에너지 취약계층 일상생활 어렵다"
"에너지 취약계층 일상생활이 갈수록 어렵습니다." 허성무 창원시 성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제출한 2023 에너지바우처 패널조사 결과 보고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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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내부통제 동력 잃었나... 코너몰린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기댈 곳은?
NH농협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에 구멍이 뚫리면서 각종 금융사고와 갑질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12월 31일 임기 만료를 앞둔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내부 깊숙한 곳까지 장악력을 미치지 못하며 연임 가도마저 불투명한 상황을 맞았다. 이 은행장은 취임 이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비이자 부문 수익 확대, 디지털 전환 등 성과를 이뤘지만 각종 사고에 발목 잡히며 성과마저 빛이 바랬다는 평가가 나온다.이 행장은 임기 첫해인 지난해 말 당기순이익 1조780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