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2025 청주합창대축제’를 연다.이번 공연은 청주 지역 7개 합창단과 시립합창단 등 200여명이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공연은 최콰이어의 ‘가는길’을 시작으로 두드림합창단의 ‘아리랑’, ‘오빠 생각’ , 충북실버합창단의 ‘첫사랑’, ‘별’ , 고운소리합창단의 ‘화니타’, ‘Serenade’가 펼쳐진다. 이어 당근합창단이 ‘별’, ‘두껍이’를, 청주내곡초 맑은소리합창단이 ‘축...
충북지역 시민단체가 조직 내 성희롱 사건으로 해체됐던 충북·청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재창립과 관련해 사건 관계자 배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실련의 성평등한 조직문화 실현을 촉구하는 충북시민사회공동행동은 2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경실련 성희롱사건과 그로 인한 피해자 해고는 시민사회에서는 결코 용인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라며 “중앙경실련과 충북청주 경실련 재건 세력들은 책임 있는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에 이를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이 단체는 “중앙경실련은 당시 성희롱
헌법재판소가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하면서 두 달 넘게 진행된 변론 절차를 마무리했다. 역대 세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인 이번 사건에서 헌재는 73일간 총 11회 변론을 열고 12·3 비상계엄 선포 등 윤 대통령 집무집행의 위헌·위법성을 심사했다. 증인은 6차례 변론기일에 모두 16명이 나왔다. 이들에 대한 신문 과정에서는 비상계엄 선포의 적법성, 윤 대통령의 국회 봉쇄 및 정치인 체포 지시 의혹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11일만인 지난해 12월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
충남 청양새마을금고는 지난 22일 제58차 정기총회 행사에서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청양새마을금고는 지난 2023년부터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생애 첫 통장 사업과 다양한 환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관내 금융기관 최초로 ‘ESG 경영 비전 선포’를 통해 탄소중립과 협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및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안계호 이사장은 “청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
충북 음성군이 동절기 공사 중지가 해제됨에 따라 총 148억원을 들여 교통망 확충 사업과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 사업은 △군도,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스마트도로환경사업 △도로유지보수사업 △보행환경조성사업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이다. 군은 먼저 비산-한벌간, 용촌-용촌간 외 2개소 군도 확·포장사업에 9억원을 투입한다. 또 삼생-군자간, 성본-부윤간 외 6개소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에는 토지보상비 및 공사비로 20억원을 투입한
충북 보은군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농가 신청을 받는다.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21억6000만원을 투입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볏짚 처리비, 사료작물 생산, 조사료 수확 장비 등을 지원한다.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는 조사료 생산자단체가 지원 대상이다. 볏짚곤포사일리지 제조용 비닐 구입비를 지원하는 볏짚 처리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지역 농축협을 통해 비닐 구입해야 한다. 사료작물 생산 지원은 동계와 하계 파종 여부를 확인한 후 보상금을 지급
구미시의 한 중학생이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초록별아트스쿨은 구미 형곡중학교 1학년 이윤성 학생이 경찰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초록별아트스쿨 관계자에 따르면, 이 학생은 또래 상
충북대 의학과 개강이 학생들의 휴학 재신청으로 2주 연기됐다.충북대 신임 학장단은 지난 1일 긴급회의를 열어 개강 일정을 논의한 결과 의예과는 예정대로 4일 개강하지만 의학과는 2주 미룬 17일로 결정했다.신동익 신임 의과대학장은 2일 의대 교수들에게 긴급 공지를 통해 조정된 개강 일정을 안내했다.신 학장은 긴급 공지를 통해 “의예과와 의학과 모두 당초 3월4일 개강해 정상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휴학 재신청을 했고 추가 휴학이 불가해 복학한 학생들도 상당수 수업거부의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향후
2월 게임주는 업체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그나마 보합세 수준을 보였으나, 하락세를 보인 종목은 예상외로 낙폭이 컸다.지난 28일 기준 크래프톤 주가는 34만 35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 대비 4.5% 감소한 수치다. 기간 중 최고가는 38만 3000원, 최저가는 31만 2000원이었다.이 회사는 지난해 호실적 및 차기작 가시화로 기대감이 고조됐다. 하지만 호실적 기대감은 앞서부터 주가에 선반영 돼 추가 상승은 없었다. 오히려 주가 성장동력 중 하나가 소멸되면서
한 남성이 첫 만남에서 자신의 차종을 묻는 여성 얘기를 하면서 흥분했다. 소형 국산차를 탄다고 하니 실망하는 티가 역력했다는 것이다. “비싼 차 타는 남자라면 사족을 못 쓰는 여자들이 한심하더라고요. 속 빈 강정일 수도 있는데···.”본인에게는 불쾌한 경험일 수 있지만, 그날의 해프닝은 서로 이성상이 맞지 않는 상대를 만난 것에 불과하다. 이해가 안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성 만남에서 차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어느 남성이 자기 소개글에서 ‘차종: 벤츠 E클래스’라고 어필한 것을 본 적이 있고, “벤츠 끌 수
AMD가 라데온 RX 9000 시리즈 그래픽카드 첫 신제품인 '라데온 RX 9070 XT'와 '라데온 RX 9070', 그리고 AMD RDNA 4 그래픽 아키텍처를 공식 발표했다.AMD 라이젠 CPU 및 라데온 그래픽 부문 수석 부사장 겸 GM인 데이비드 맥아피와 GPU 기술 및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소프트웨어 책임자 안드레이 즈드라브코비치, 반도체 디자인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 앤디 포미아노프스키(Andy Pom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영양군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지원할 ‘사랑의 장 나눔’ 행사를 26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진행했다.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매년 회원들이 영양의 콩으로 만들어진 메주를 구입해 직접 장을 담그고, 1년 동안 항아리에서 잘 숙성시켜 취약 계층 240여 곳에 직접 나눔 배달을 하면서 따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을 면담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한류문화를 APEC 회원국에 선보일 전시공간 마련을 비롯해 공연장 개보수,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2월 25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우나영 작가의 전에서 ‘화협옹주 도자 에디션’ 등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국가유산 홍보대사로서 국가유산청과 활발하게 협력 중인 우나영 작가와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조선의 화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조선 왕실 여성들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연령 기준 완화에 따라 올해 3월부터는 65세 이상 발달장애인도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주간활동서비스는 기존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3월부터는 장애인의 일상·자립생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18세 이상의 장애인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돌봄과 자립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 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본형 기준 월
수원시가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의 가입자 12만 명 달성을 기원하며 3월 19일까지 ‘새빛톡톡 12만이오나봄’ 이벤트를 연다.새빛톡톡 홈페이지 또는 앱 ‘설문투표→새빛톡톡 12만이오나봄 이벤트’에 접속해 12만 의미 퀴즈, 가입 경로, 선호하는 경품 등 간단한 설문을 완료하면 응모된다.참여자 중 230명을 추첨해 애슐리 평일런치 식사권과 메가커피 딸기라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3월 24일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또 새빛톡톡에 월 3회 이상 출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7일 오전 10시, 예천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장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자원봉사 단체 리더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예천군자원봉사단체 리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요 사업 공유와 자원봉사 단체들간의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자원봉사 단체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의 새로운 방향과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자원봉사단체 리더십 특강을 실시했다.조애자 이사장은 “자원봉사 단체들간의 협력을
제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3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업소의 식재료 검수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등을 사전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위생취약업소의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주요 내용은 ▲개인위생 및 조리·보관 공정 등 평가 ▲조리종사자 및 조리기구의 오염도 측정 ▲위생상태 점검 결과에 따른 종합평가 및 개선·보완책 제시 ▲식중독 발생 사례 공유를 통한 식
제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증진과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가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지원 대상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이다.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사업 대상자로 선정 후, 지원 대상자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