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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대학입시 정조준, 교육의 근본 바로 세우겠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0일 "대학입시 문제를 정조준해서 교육의 근본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학입시 개혁의 핵심에 대해서는 "교육평가"라고 강조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미래 대학입시 개혁'을 위해 구축한 특별 전담 기구 첫 번째 협의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황윤규 교육정책국장, 도교육청 각 부서에서 위촉한 내부 위원 및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협의회는 기자 간담회를 겸해 이뤄졌다. 임태희 교육...
지난해 학자금 대출을 못갚는 청년이 2만명을 넘어섰고 이들의 연체금액 또한 1000억원을 넘어선 걸로 나타났다.대학 재학 기간 동안 발생한 학비·생활비 대출로 시작된 청년 빈곤 문제가 취업난과 맞물려 저소득, 대출 연체, 신용 불량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국회 교육위 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12일 한국장학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 연체자는 2만1458명, 연체금액은 1091억원으로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연체자와 연체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밀양시는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의 하나로 '2024년 누구나가게 빈점포 창업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누구나가게 빈점포 창업지원사업은 원도심 내 빈 점포를 활용해 경쟁력 있는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함해 초기 창업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밀양햇살상권 상권활성화추진단 주관으로 진행된다.추진단은 오는 27일까지 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하며 1차 선정자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 뒤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지원 대상
영롱한 물빛에 눈이 부셨다.2019년 여름 한 문학단체와 백두산을 탐승했던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다.백두산에 이르는 길은 길고도 멀었다.아침 일찍 숙소를 출발한 우리는 5시간 만에 백두산 기슭인 중국 길림성 백산시 안도현 백두산 북파 산문에 도착했다.셔틀버스와 봉고차를 갈아탄 우리는 그해 8월 9일 오후 2시14분 민족의 영산 백두산 정상에 올랐다.그리고 천지와 마주했다.여기가 민족의 영산 백두산의 정상 해발 2670미터 천문봉이다.천지의 영롱한 물빛은 푸른 듯 묽고 묽은 듯 푸른 것이 세상의 신비를 다 모
의정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올 2~7월 상급종합병원에서 시행된 장기이식 수술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이 늦어지면 생존율이 낮아질 수 있는 장기이식 대기 환자들이 제 때 치료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7월 국내 상급종합병원에서 이뤄진 장기이식 수술은 총 1372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19.8% 감소했다.특히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전국 버스터미널의 식품위생법 위반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대비 두 배 급증했다.민족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버스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식품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업체들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총 199건 발생했다. 특히 2020년 33건이던 위반 건수가 2023년 64건으로 약
21시간전
16일 안산시 상록구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용담터널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벽면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3분쯤 발생한 이 사고로 A씨가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A씨의 음주 의심 정황이 있는 것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3월 회장 취임 이후 처음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물을 올렸다.16일 정 회장의 인스타그램에는 'Freedom is Not Free'라는 영문 글귀가 새겨진 검은색 티셔츠 사진이 올려져 있다. 정 회장 본인의 모습으로 보인다.사진은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전날 오후 게시됐다. 사진을 올린 이유나 영문 문구가 어떤 맥락을 지니는지 등에 대한 설명은 없다. 또 해당 게시물엔 댓글도 달 수 없도록 돼 있다.정 회장은 84만 명 이상의 인
전홍선 기자 = 명절 연휴 기간 가정폭력 관련 신고가 평소보다 30∼40% 이상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15일 국회 ...
최근 분양시장에서 새로 론칭한 신규 브랜드 현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건설사들이 새로운 브랜드에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고, 최첨단 기술로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청약통장이 몰리는 분위기다.반도건설이 출시한 ‘카이브’ 첫 번째 현장도 1순위 8.44대 1을 기록했으며, 우미건설 ‘린’과 동부건설 ‘센트레빌’도 최근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거나 리뉴얼을 준비 중이다.부동산 R114가 발표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 자료에서, 수요자들이 아파트 구입 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요소로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한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이 노승희 선수의 우승으로 사흘간의 열전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노승희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올 시즌 KLPGA 대회 2승을 거두며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최종 라운드 연장전까지 노승희를 맹추격하던 지한솔은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며 서어진·이소영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특히 갤러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역대 최다 규모로 출전한 OK골
의정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올 2~7월 상급종합병원에서 시행된 장기이식 수술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이 늦어지면 생존율이 낮아질 수 있는 장기이식 대기 환자들이 제 때 치료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7월 국내 상급종합병원에서 이뤄진 장기이식 수술은 총 1372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19.8% 감소했다.특히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요즘 금융업계는 각기 차별화된 전략으로 총성없는 마케팅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은행권과 증권가는 정보기술업계와 손잡고 지속적인 모바일·AI 콘텐츠 서비스 강화를 통한 멤버스앱 등 신제품 개발에 공격적이다. 극심한 불황에도 금융가가 고객접점에서 돌파구를 찾는 것. 은행·증권가의 인기앱 순위를 통해 올 하반기 트렌드를 엿본다. 은행업계 11년차인 김 과장. 아들만 둘인 가장이자 A은행 스마트폰앱 실무담당자인 김 과장의 책상 위에는 가족 사진 대신, 항상 수십 종의 스마트폰과 3-4대의 태블
한국프로야구가 꿈의 '1천만 관중 시대'를 활짝 열었다.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에도 KBO리그 경기가 열린 4개 구장에는 총 7만7천84명이 입장했다.14일까지 994만3천674명이 입장하며 1천만 관중까지 5만6천326명만을 남겨뒀는데, 15일에 광주..
한가위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송편·전·갈비찜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은 가족과 나눠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지만, 대부분 기름지고 고칼로리가 많아 자칫 소화 불량이 발생하기도 한다.특히 올해는 5일이라는 긴 연휴 동안 활동량이 줄어들고 과식의 위험성이 커 체중 증가 문제도 지나칠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함께 곁들여 먹는 음료만큼은 칼로리 부담이 적은 저칼로리를 섭취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전통 음료에도 제로칼로리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명절 음식과 궁합이 좋으면서도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줘 명절 분위기와 건강을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남로봇랜드재단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협약식을 가졌다.지난 12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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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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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관내 농·축협 대상 하반기 연체감축 기필달성 전략회의 개최
경남농협은 10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채권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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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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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지니어링,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서 FIDIC AWARDS 수상… 2년 연속 한국 수상 ‘쾌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총 35명 대표단 구성… 대한민국 세계 위상 자랑글로벌 리더.정부관계자.금융업계 등 700여명 한자리... ‘인프라로 삶을 변화시키다’ 논의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이 주최한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과 함께 35명의 대표단을 꾸렸으며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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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사로 이용불편 원성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공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찾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옆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구축 공사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상 3층, 연면적 466.07㎡ 규모 복지관을 증축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22억7800만원을 투입해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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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화수부두축제 21일 열린다
50분전
인천시 동구가 개최하는 화수부두 축제가 9월 21일 화수부두 일대에서 열린다.서해안 풍어제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직장인 밴드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이 펼쳐진다. 축제 기념식 후 특집 공개방송에서는 ‘김혜연, 나태주, 김나희, 강원’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화수부두를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축제 방문객들은 꽃게잡기, 대하 잡기, 종이접기 및 공예체험과 같은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배를 타고 물치도를 돌아오는 ‘배타고 물치도 유람’을 즐길 수 있다. 오후 4시~6시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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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향후 20년간 빠르게 강화될 극한 기상 현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향후 20년간 빠르게 강화될 극한 기상 현상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거의 4분의 3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급격히 줄이지 않는 한 향후 20년 내에 극심한 기온과 강우량의 강력하고 급격한 변화를 예상할 수 있다고 한다.국제기후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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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AWS 서버칩 생산한다...유럽·아시아 공장 구축은 일단 보류
인텔은 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아마존웹서비스와 수십억달러 규모 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인텔은 AWS 자체 서버칩을 내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인텔은 바이든 행정부가 국방 산업 제조 구축을 위한 30억달러 규모 프로젝트도 수주했다고 밝혔다. 국방 프로젝트 수주 소식 이후 인텔 주가는 6% 뛰었다.인텔은 또 최근 회사를 둘러싼 위기론을 누그러뜨리기 위힌 알환으로 칩 제조와 디자인 부문을 별개로 운영하는 행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파운드리 부문에 대한 독립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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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솔로 스테이킹은 이더리움 보안의 핵심"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16일 이더리움 싱가포르 2024에서 이더리움의 보안과 탈중앙화의 미래를 위한 솔로 스테이킹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비탈릭 부테린은 중앙화된 주체가 제기하는 위험과 네트워크를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여 장기적인 회복력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데 있어 솔로 스테이커가 하는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솔로 스테이커는 제3자 서비스, 중앙화된 주체 또는 스테이킹 풀에 의존하지 않고 이더와 같은 암호화폐를 독립적으로 스테이킹하는 개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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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미션리스랩스,1000만달러 투자 유치...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CDN 개발 가속
솔라나 기반 퍼미션리스 CDN 프로젝트인 파이프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퍼미션리스랩스가 멀티코인 캐피털 주도 아래 10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6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로봇 벤처스, 솔라나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미션리스랩스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마케팅과 엔지니어링 인력 채용 및 파이프 네트워크 팝 인프라 거점 확대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솔라나 연례 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