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노벨리스코리아는 지난 7일 제14회 경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북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노벨리스 소속 김재민, 강상욱, 이동렬, 박승원, 김혜수 직원들이 한 조를 이뤄 노벨리스 ‘심·쿵·구·조’ 라는 팀명으로 대회에 하절기 기간 중 고온 작업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심정지가 발생 된다는 시나리오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의성산불이라는 재난 상황으로 연기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기존 지난달 31일에서 4월 7일로 변경 개최됐다. 특히,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최초 목...
예천군은 지난 11일 생활용품 제조기업 ㈜아이엠으로부터 1억20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액체세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액체세제는 아이엠이 자체 개발한 식물유래 성분 기반의 제품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생분해도가 높아 환경 친화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생활용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만 ㈜아이엠 대표는 “이번 기부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환경과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성주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주군 참별지기발대식을 개최하고 군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참별지기는 단순히 전문가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을 아끼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군민들로 구성됐다. 참별지기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숨은 관광지와 맛집, 군내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SNS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참별지기 활동 계획과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SNS 전문가를 초빙해 SNS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시
구미시의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낙관 의원은 ‘구미 관광산업 및 청년주거 대응 위해 전담조직 신설 필요 강력촉구’를 추은희 의원은 ‘구미시 자원봉사자 처우 개선 위해 일회성 예산 재조정 필요성’을 정지원 의원은 ‘경기침체 속 시민의 일자리 확대에 대한 정책을’ 집행기관에 정책 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 ~ 16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
신생아 학대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가 병원 측으로부터 최고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13일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교직원윤리위원회 및 직원인사위원회 등을 거쳐 지난 4일자로 20대 간호사 A씨를 파면, 11일 피해 아동 부모에게 서면으로 알렸다. 병원 측은 상황 인지 후 A씨가 낸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징계 절차를 밟아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A씨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모습과 함께 환아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A씨는 “분조장(분노조절장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하고 있다. 김하영 시의회 예결특위위원장 등 11명 위원들은 11일부터 14일까지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고 있다. 이번에 심사하는 추경 예산 규모는 지난 2일 제출된 3조 195억 원에, 10일 제출된 수정예산 75억 원을 합친 3조 270억 원으로, 당초 예산 2조 8900억 원 대비 1370억 원이 증가했다. 김하영 예결특위 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적재적소에 배분돼 시민생활과 지역경
전교생 13명의 소규모 학교인 영덕 원황초등학교가 지난 11일 김모 군의 생일을 맞아 학교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달 여는 생일 축하의 날 프로그램 '전교생이 함께하는 따뜻한 생일파티'를 가졌다. 이날 친구들의 축하속에 행복한 하루를 보낸 김 군은 "제가 태어난 날을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축하해 줘 너무 감사하고 정말 행복했다"며 "저도 친구 생일에는 더 열심히 축하해 주고 싶다"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이재곤 교장은 "아이들에게 생일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자신의
홍성군은 지난 4월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고 홍성군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 속 고충과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이동식 현장 상담 프로그램으로, 홍성군민을 비롯해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해 상담이 진행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을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홍성군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행정 민원 ▲법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될 정도로 자연 경관이 장엄하고 수려한 장가계는 1992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이다. 원시 상태에 근접한 아열대 풍경과 생태 환경을 보존하는 곳으로 지상의 무릉도원, 신이 내린 비경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곳이다. 깊은 협곡과 수 천 개의 기이한 봉우리, 거대한 용암동굴,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등 멋진 자연 절경을 볼 수 있다. 케이블카, 유리 다리, 엘리베이터, 유람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가득 피어난 유채꽃, 여름에는 보다 더 푸른 봉우리, 선선한 가을과 겨울에는 기막힌
경북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기획 디자인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영주시는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포함한 총 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나선다. 해당 공모사업은 각 지역
돼지고기 원료육 등 축산물 할당관세 수입 방침에 축산업계가 강력히 반발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물가안정 효과 없이 수입업계만 배불리는 정책’ 이라는 언론 보도까지 잇따르자 정부는 별도의 설명자료까지 배포하며 이번 할당관세 조치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팔이 안으로 굽을 수 밖에 없는 ‘축산 전문기자’ 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관련산업에 대해
부산항만공사는 선제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부산항 내 항만 시설물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안전 점검 및 진단은 안전진단전문기관과의 용역을 통해 10개월 간 진행된다. 대상 시설물은 부산항 북항 12개 소, 감천항 10개 소, 신항 3개 소로 점검 기한이 도래한 부산항의 지상 및 수중 시설물 25개 소다.정밀안전점검은 외관 조사와 측정·시험 장비로 시설물에 내재된 위험 요인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해 합
“전체 공공기관 중 망분리를 적용한 곳은 11%에 불과하다. 글로벌 대기업이나 선진국 정부에서도 망분리를 사용하고 있다. 망분리가 신기술 발전의 발목을 잡는다는 것은 다소 오해가 있는 표현이다. 가치있는 중요한 자산은 안전한 망에서 운영하는 것이 보안과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다.”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담당관은 18일 ‘제31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 2025’의 국가안보체계 세션 ‘국가 망 보안 체계 개념과 주요 내용’ 주제의 발표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도 “현재 망분리 정책은 2
지난달 축구장 48개 규모 면적의 산림을 태운 충북 옥천 산불과 관련 80대 남성이 입건됐다.18일 옥천군은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8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1시53분쯤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의 한 농경지에서 농업부산물을 태우다 산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 불로 옥천군 청성면과 영동군 용산면의 산림 34.14㏊가 타고, 인근 마을 주민 6명이 대피했다.경부고속도로 금강IC~영동IC 상행선 구간이 2시간가량 통제되기도 했다.산림당국은
전남 목포시가 수산식품수출단지와 국제 마른김거래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실무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TF는 수산식품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년까지 총 113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만6612㎡ 규모의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이 수출단지는 가공, 수출, 연구개발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설로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수출시장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목포시는 마른김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제 수출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도청 내에서 제2공항과 관련 부서들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또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포함하게 될 주민대표 2명에 대한 추천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제2공항 찬성 및 반대 단체에 각각 1명씩 추천을 요청했다.주민대표 추천이 완료되고 국토부가 제주도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하면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시작된다.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경산시 토지정보과와 영천시 지적정보과 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금일 영천시청 구경승 지적정보과장을 비롯한 직원 3명이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양 지자체 간 상생협력 증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과 우호 발전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행정구역 경계가 맞닿아 인접하는 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에서 17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담아 성금 250만원을 기탁 했다. 김형수 협의회장은“뉴스를 통해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께 큰 위로가 되었으
경산시탈북민연합회에서 17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50만원을 기탁 했다. 윤광남 회장은“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소식을 듣고 성금을 모으게 되었다. 비록 성금이 많지는 않지만,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어려움을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