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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10월 문화축제, 한우 입맛으로 물들여

한우가 10월 막오른 홍콩 문화축제 현장에서 K푸드 대표 먹거리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국한우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홍콩 센트럴 PMQ 광장에서 개최된 ‘2024 한국광장’ 행사에 참가해 한우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한우협회는 올해 ‘한우에 문화를 입히다’라는 컨셉으로 홍콩 현지 소비시장을 두드리며 한우를 K-한국문화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산림청은 오는 31일까지 새로운 수목진료 기술발굴을 위해 ‘전국 수목치료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숲, 학교숲, 가로수 등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생활권 수목 치료 기술의 품질향상과 수목진료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분야는 ▲수목치료기술 품질향상 및 개선 사례 ▲수목치료기술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 도출 및 실패 극복 사례 ▲새로운 수목치료기술 적용사례 ▲고사 위기 수목을 집중 치료한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산지 조직화 부문과 마케팅 부문의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산지유통조직과 법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2024년 농산물마케팅대상’의 수상자를 공모한다. 농산물마케팅대상 공모는 자체 신청과 추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 본선 심사, 현장 점검을 통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수상조직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특히 올해는 온라인도매시장 우수 성과 조직 부문이 신설됐다.조직화 및 마케팅 부문 산지유통조직 부문과 법인에 각 500만원, 300만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0일 최근 소 질병 국내 발생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애로사항 공유 및 신규 연구사업 발굴을 위해 ‘소 질병 분야별 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생산자단체, 학계, 산업체, 농식품부 및 지자체 방역기관 등 총 26명의 각계 내·외부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는 소 질병 현안의 공유, 관련 연구과제의 제안, 소 질병 관리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축산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는 소 바이러스성설사병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여야 위원들은 국정감사 기간인 지난 11일 쌀 생산ㆍ유통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경기도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미곡종합처리장 현장을 시찰하고 쌀 수급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현장방문은 RPC의 주요 시설을 둘러봄으로써 쌀을 생산ㆍ유통하는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쌀 가격과 수급에 관련된 일선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어기구 위원장, 이원택 간사, 정희용 간사 등 소속 위원 17인과 정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방역 당국과 지자체에서는 가축전염병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하는 등 예방에 힘쓰고 있다.그러나 올해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이어 지난해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소 럼피스킨 방역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만큼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돌연변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2일 전북 군산의 야생조류에서 국내 최초로 H5N3형 고병원성 AI
올해산 신곡 가격이 전년보다 13.5%나 하락했다. 물론 9월 25일자보다 쌀값이 7.8% 올랐지만, 지난해보다는 턱없이 부족한 가격이다. 지난해 시장격리 의무화 내용이 담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수확기 쌀값 20만원대를 약속했고 작년에는 수확기 쌀값이 20만원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쌀값은 계속 하락해 역계절 진폭이 발생했고 예상대로 신곡 가격에도 영향을 주었다.쌀값이 들쑥날쑥하면 쌀 재배농가들 소득에도 당연히 영향을 준다. 그러나 쌀값을 기준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으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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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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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회는 16일 동인천 지하보도 엘리베이터 시승식에 참석해 지하보도 상권이 다시 활성화되고 교통약자들의 불편함 해소에 일익이 되었다고 밝혔다.중구의회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동인천역 앞 횡단보도 설치’에 이어 총 사업비 10억 7천5백만원을 투입해 동인천역 5/6번, 7/8번 출입구에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해 지상과 지하 통행의 그간 불편함을 해소했다.시승식에는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임관만 시의원,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하였다.이종호
최근 한달 사이 게임주에서 52주 최저가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선 게임주 신저가 랠리에 대한 우려의 반응이 나오는 등 게임주 자체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등장하고 있다.17일 증권가에 따르면 중소 게임업체를 중심으로 52주 최저가를 계속 고쳐쓰는 이른바 신저가 랠리가 발생하고 있다. 게임주 전반의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특별한 성장 동력을 부각하지 못한 곳들은 더욱 휘청거리고 있다는 평가다.최근 한달 사이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중소 게임주는 플레이위드코리아, 드래곤플라이, 액션스퀘어, 밸로프, 썸에이지 등이다.
신한금융지주가 100% 자회사인 신한자산신탁에 1500억원을 지원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자산신탁은 지난 14일 1천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신한금융지주가 신한자산신탁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자금 투입은 지주가 직접 1000억 원을 지원하는 형태다.같은 날 5백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채권형 신종자본증권 발행도 공시했다. 신종자본증권 전액을 신한지주가 인수한다.유상증자 납입일과 신종자본증권 발행예정일은 모두 오는 29일이다. 이번 지원으로 신한자산신탁의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김해시와 중국 웨이팡시가 ‘연’으로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하나로 국제 ‘연의 도시’ 중국 웨이팡시 관계자를 초청해 오는 18~20일 ‘연’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중국 공
KAIST 배상민 교수팀이 디자인한 무전력 의료용 산소 발생기 ‘옥시나이저’ 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4 세계 상위 20에 선정됐다. 동시에 ‘인류를 위한 프로토타입’ 2024 상위 100에 선정돼 두바이에서 11월 전시될 예정이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다이슨의 창립자 제임스 다이슨 경이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전 세계 차세대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로부터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응모 받아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시상한다. 배상민 교수팀이 개발한 ‘옥시나이저’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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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사망자가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50·60대 남성이 고독사 위험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2년간 고독사 발생 현황과 특징을 조사한 ‘2024년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고독사 사망자는 2022년 3559명, 지난해 3661명으로 가장 최근 조사였던 2021년 3378명과 비교해 소폭 늘었다. 2019년과 2020년까지 고려하면 5년째 증가추세다. 고독사 사망자가 증가한 이유는 1인 가구가 늘었기 때문이다. 다만 복지부는 법 개
커스텀 키보드와 차세대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새로운 키캡 시리즈 ‘구름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구름냥’ 키캡 시리즈는 자사 인기 캐릭터 ‘위캣’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구름 위에서 놀고 있는 상큼한 고양이 모습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그린, 스카이, 퍼플 3가지 컬러웨이로 선보인다.‘구름냥’ 키캡은 내구성과 선명도를 높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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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교동 주민센터는 17일 '교동, 경로당 가자' 제7차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의 날을 실시하여 교동 관내의 동부아파트 경로당 이용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혈당·혈압측정 및 복지서비스 상담을 진행하는 등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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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한강 채식주의자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 설전 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를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에 포함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딩은 지난 11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 경기도 내 초,중,고 도서관에서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폐기한 것에 대해 전세계인이 공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성관련 유해도서 기준도 없이 채식주의자 등 우수도서로 평가받은 도서 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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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오일시장 철저히 관리해 불법 전대 척결해야
1일 방문객만 수만명에 이르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점포 불법 전대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전대 행위가 적발된 민속오일시장 197개소와 서문공설시장 1개소 등 모두 198개소의 점포에 대해 사용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이들 점포 상인들은 제주시로부터 받은 영업권을 돈을 받고 제3자에게 넘기는 불법 전대를 하다 적발됐다. 제주시는 청문 절차를 거쳐 해당 점포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주시는 사용허가 취소 처분에 이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처분을 받고도 영업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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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 바꿔야"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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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 소음 흉기 난동 사건 부실 대응 전직 경찰관 해임 확정
3년여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관련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경찰관들이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에서도 패소하며 해임이 확정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 10일 A 전 경위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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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4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협약식 가져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는 11일, 친절·정직·깨끗한 강릉만들기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실천 협약을 정직분과 강릉상공회의소와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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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계좌로 4대 연금 받으면 최대 5만원 캐시백
우리은행은 4대 연금을 우리은행 계좌로 받으면 최대 5만 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한다고 17일 밝혔다.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올해 7~9월 우리은행 계좌로 4대 연금을 받는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연금기관에 연락해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를 연금 수급 계좌로 등록하고, 12월 말까지 연금을 입금하면 된다.4대 연금이 입금되면 다음 달에 해당 계좌로 3만 원이 캐시백된다. 첫 달 이후 2달간 지속해서 입금되면 1만 원씩 총 3개월간 최대 5만 원까지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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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연계 시티투어 버스 운영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서울·수도권에서 홍성으로 오는 기차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시티투어는 홍성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시티투어 버스는 홍성역을 출발해 홍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홍성 스카이타워’를 방문한 후 바비큐페스티벌 축제장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구성되며, 9시 38분과 11시 22분 기차로 홍성역에 도착하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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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대에 걸친 ‘예당호’ 사랑 소개
예산군은 예당저수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2대째 어업활동을 하는 박지영 예당내수면어업계장을 소개했다.박지영 계장은 예산에서 태어나 군대 제대 후 청주에서 휴대폰 대리점을 10년간 운영하다가 2009년 고향인 예산으로 귀어했으며, 군에서 귀농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귀어 인구는 보기 드물다는 설명이다.박 계장이 귀어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1964년 예당저수지가 완공돼 그의 부친이 거주하던 광시면 장전리 일원이 수몰돼 자연스럽게 부친도 내수면 어업 일을 하게 되었고 박 씨 또한 학창 시절 자연스럽게 내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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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시·군 공동 발전 모색” ‘환황해권행정協 정기회의’ 개최
충청남도 환황해권 지역의 상생협력을 위한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가 태안에서 개최됐다.태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조광희 홍성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환황해권행정협의회 2024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환황해권 6개 지자체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서해안을 공유하고 있는 6개 시·군은 공동 관심사업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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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독거노인과 AI와의 행복한 동행
당진시는 16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독거노인 인공지능 돌봄 로봇 효돌’ 협약 및 전달식을 했으며, 전달식에 앞서 ㈜효돌에서 스마트패드를 기탁했다.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효돌 대표이사 김지희, 노인복지관 관장, 사회복지관 관장, 어르신들,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독거노인 인공지능 돌봄 로봇 효돌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보조받아 총 1억 8,000만 원의 예산이 배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