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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중국인, 위조 영주증 제시했다가 붙잡혀

7시간전
제주에서 불법체류 중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후 경찰관에게 위조한 영주증을 제시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4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및 공문서위조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공사장 작업반장으로 일하며 7년 동안 제주에 불법체류한 A씨는 지난 1월 24일 오전 6시20분께 제주시 애월읍에서 무면허 및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자 단속 경찰관에게 위조한 영주증을 제시했다.경찰은 이후 수사 과정에서 A씨의 체류 정보 속 사진과 위조 영주증의 사진이 다른 것을 확인했다.경찰 조사 결과 A...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수산물 냉동 가공업체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70대 남성이 숨졌다.2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8분께 제주시 한림읍 소재 냉동 가공업체 3층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작업하던 7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쳤다.A씨는 암모니아 밸브 폐쇄 작업 중 얼굴에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1년 만에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위한 공청회 자리에서 전문가와 도민 대부분 인상 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제주도는 2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버스 요금체계 개선 방안 마련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연구기관, 학계, 경제계, 언론 등 분야 전문가들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 계획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도민들이 세금으로 버스 준공영제 적자 보전액을 충당해 주는데 탑승 편의나 친절도 향상 등 서비스 만족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불신을 갖고 있고, 무료 이용 대상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봄철 과수 전정 작업으로 파쇄기 사용이 늘면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28일 농번기 파쇄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ㅏ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 동안 도내 파쇄기 안전사고는 총 84건으로 연평균 16건 이상 발생했다. 이에 따른 인명 피해는 사망 2명, 부상 82명이다.특히 감귤나무 전정·정지 작업철인 3·4월에 전체의 절반이 넘는 총 47건이 발생했다.손상 유형별로는 절단 손상이 42.8%로 가장 많았고 열상 33.3%(
▲ 반드시 근절해야 할 친환경차 충전 방해고성봉, 서귀포시 에너지관리팀장 지난해 7월 1일부로 친환경차 충전구역 내 위반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충전이 필요한 운전자들에게 원활한 충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으로, 불법 주정차나 충전 방해 행위 시 과태료가 즉각 부과 중이다.최근 도내 전기 렌트카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관광지나 음식점 주변의 충전구역을 차지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단속 건수 또한 급격히 늘고 있다.이러한 불법 주정차나 충전 방해행위는 다른 운전자가 충전을 하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시급한 상황에
27일 제주시 제주국제공항 계류장 주변에 참새무리들이 출입 경계 철선에 모여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중산간지역 개발 기준을 새롭게 정한 ‘도시지역 외 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변경’ 동의안이 상정 보류 됐다.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7일 본회의에 부의된 변경 동의안을 직권으로 상정 보류했다.이 의장은 “상임위에서 판단은 했지만 찬반에 대한 여론이 갈리는 도민 현안으로, 양면성이 있기 때문에 향후 철저한 검증과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안건을 상정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제주도가 제출한 이번 동의안은 중산간을 2개 구역으로 나눠 한라산과 가까운 1구역은 개발을 엄격히 제한하되, 2구역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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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5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에 따라 4일부터 투융자 방식의 정책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년 투융자 지원예산은 △성장공유형 대출 500억원 △투자조건부 융자 5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다.성장공유형 대출은 성장가치가 우수하고 기업공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전환사채, 상환전환우선주, 전환우선주를 중진공이 인수하는 방식으로 기업당 최대 20억원 한도로 운영한다.특히 올해부터는 민간 벤처투자 불균형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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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2025년도 신규 광고 캠페인이 공개됐다.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남다른 품질을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돈 농가의 염원을 담아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한돈의 특장점 5가지를 구체적으로 전달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건 무엇보다 큰 특징이다. 수입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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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와 협력으로 ‘TG Al Powered Station with 코난 LLM’을 출시하고 생성형 AI PC 시장 공략에 나선다.새로운 생성형 AI PC는 TG삼보 LME186 시리즈에 코난 LLM OND 모델이 기본 탑재돼 인터넷 연결없이도 PC 윈도우 환경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즉시 활용할 수 있다.LLM이 사전 학습한 지식 외에도 사용자 PC 문서를 실시간으로 벡터 색인하고, 질문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문서를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로 비수도권 대학들이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대박을 터트렸다.보건계열을 특화하고 입시 다변화 전략으로 지난 2012년 교명 변경 이후 최대 규모인 1760여명의 입학생을 유치했다.성인학습자 384명, 외국인 유학생 475명 등 충북보건과학대의 올해 입학생 수는 충청권 전문대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를 자랑하며 충청권 거점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해마다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온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012년 주성대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송언석 의원은 4일 서울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성실한 납세자와 세정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한편, 상속세 개편을 둘러싼 민주당의 모순된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송언석 위원장은 축사에서 “성실한 납세는 국가 발전의 근간이며,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범 납세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축하를 보낸다”고 말하며, “여러분의 책임 있는 납세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현재 OECD 최고 수준의 상속세가 중산층과 가업을 이
사회적기업은 영리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기업과 달리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환경, 고용창출, 여성 등 각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사업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자본주의의 심화가 진행되는 만큼 사회적 가치 추구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강조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고 이에 따라 사회적기업의 규모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개발도상국의 어려움을 돕는 개발협력 분야에서 환경 보호와 일자리 문제 개선에 주요 가치를 두고 있는 사회적기업 키자미테이블의 김지영 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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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하루 앞둔 4일 동대문상가새마을금고를 방문하여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현장점검에서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안전하게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이 자리에서 한순기 실장은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투·개표 안전관리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는 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선거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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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을 맞은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오늘 “침체된 건설경기의 위기 극복, 적정공사비 확보,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등 건설산업 활성화에 총력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지난해는 대외적으로 중동 불안, 러·우전쟁 장기화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가중으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국내적으로도 3중고, 원자재 수급 불안, 공사비 상승 등으로 지난 1년간 건설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았다.이에 한 회장은 취임 이후 국회, 정부, 언론계, 지자체 등 주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대구 수돗물 ‘청라수’의 안전성과 뛰어난 품질을 알릴 시민들을 찾는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일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대구 수돗물 알리미인 ‘2025 청라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20~60대 시민이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SNS 서포터즈 3개 분야에 총 30명이다. 서포터즈 선발자는 4~12월 청라수 관련 행사 및 캠페인에 참여하고, SNS 등을 통해 청라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소정의 활동비 및 우수 서포터즈 선발 등 인센티브
검찰이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에게 징역 12년의 중형 구형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조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사건 결심공판에서 징역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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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도축업 '위생관리·인력난 등 현안해결' 그리고 '녹색경영'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일부도축장 위생 미흡 '세밀한 관리를' 자동화 로봇·숙련 외국인노동자 '인력난 솔루션'으로 급부상 축산물 수출·도축비 정상화 주문도...수질오염·냄새 최소화해야 도축산업이 지속 가능하려면 위생관리, 인력난 등 현안해결은 물론, 환경, 냄새 등 녹색경영에도 힘써야 한다는 주문이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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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값 급등… 소비자, 냉동과일로 눈 돌려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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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접수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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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게스트하우스 불…"화목보일러 부주의 추정"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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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대한교사협회 송성근 회장과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변순용 원장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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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수원 달군 독립 의지와 기개
106년 전인 1919년 기미년 3월 1일. 3.1운동을 기획하고 실행에 참가한 핵심 인사를 일컫는 '민족대표 48인' 중 한 사람인 김세환이 수원 만세운동 도화선을 만들었고, 이후 한 달 간 20여 차례에 달하는 만세운동이 격렬하게 이어졌다. 김세환 업적과 1919년 수원, 이를 기억하는 수원을 확인해 본다.수원 독립운동과 근대교육 이끈 정신적 지주··· 김세환 선생김세환은 수원 독립운동과 민족운동, 교육·체육 발전에 56년 삶을 헌신했다. 대한민국 독립 공로를 인정받아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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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신청사, 이달 공사 재개
경기 수원시의회 청사 건립 공사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된다.4월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는 지난 1월 시의회 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한 입찰을 새롭게 진행해 유한호사 플러스건설과 경안종합건설㈜를 공동 시공사로 선정, 지난 2월 28일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시공사 재선정은 지난해 10월 취임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의회 신청사 공사를 더 이상 미뤄둘 수 없다고 판단, 내부 법률 검토를 거쳐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현근택 부시장은 1971년 태어나 경기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에서 건축공학 석사학위를 취득,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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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품질을 높이는 성별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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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8일 경산박물관 강당에서 공무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성별영향평가 선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와 젠더 이미원 대표를 강사로 ‘2025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정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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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디지털 은행 뱅크포지티프, 암호화폐 커스터디 시장 진출
튀르키예 디지털 은행 뱅크포지티프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시장에 진출한다. 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뱅크포지티프는 스위스 암호화폐 플랫폼 타우루스와 협력해 오는 6월까지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USDT, XRP, 솔라나 등 5개 암호화폐에 대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뱅크포지티프 대변인은 “튀르키예는 젊은 인구와 높은 금융 이해, 디지털 친화적인 사용자층을 갖춘 시장”이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향후 더 많은 금융 기관이 (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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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이서작은도서관 정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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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3월부터「이서작은도서관」을 개관해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서작은도서관은 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한 이서면 주민들에게 독서와 배움, 그리고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건립된 북카페형 도서관이다. 새로 건립한 도서관은 「문화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약 1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