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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 일소 피해·탄저병 관리 철저”

2개월전
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단감 수확기 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일소 피해와 탄저병 관리를 당부했다.올해 이상기후로 여름철 폭염은 길고 강수량은 적어 그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일소 피해는 32~35도 고온에서 과실이 햇빛에 과다노출돼 과실이 변질되는 것을 말한다.여름철 이상고온과 강한 일소에 의한 피해 발생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단감 일소과는 과피가 검게 변색 또는 조직이 괴사해 변형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경남도 단감연구소에 따르면 도내 단감 농가의 일소과 발생율은 10~20% 정도이며, 전체 일소 피해과 중 60~90%는 경미한...
경상남도교육청은 각자의 자리에서 교육 활동에 애쓰고 있는 교직원에게 정서적 회복과 치유를 돕고자 문화 예술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했다.교원, 일반직, 공무직 중 공연 관람을 원하는 희망자 800여 명은 30일 저녁 3·15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미디어 아트 앙리 마티스 콘서트’를 관람했다.이 공연은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 50여 점을 미디어 아트로 구현했다. 국내 최고 연주자들이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을 연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곡들을 콘서트 형태로 선보여 관람객의 눈
경남도의회가 제정 3년만에 폐지 의결한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가 경남도교육청 재의 요구로 ‘제2라운드’로 넘어갔다.도교육청 법제심의위원회가 마을교육공동체 조례 폐지가 법리적 타당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을 근거로 도교육청은 지난 4일 도의회에 폐지 조례에 대한 재의를 요구했다.그러자 제419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가 열린 5일 마을교육공동체 조례 찬반 단체가 도의회에서 각각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어 찬반 논란을 재점화했다.‘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조례 폐지 반대비상대책위원회’(
하동군이 지난달 16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투자계획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선정돼 최다 예산인 160억 원을 확보했다.6일 하동군에 따르면 군은 이에 앞서 지난 9월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 중 투자계획서 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쳐 상위 20%에 해당하는 19개 지자체가 10월 최종 대면 평가의 참여 자격을 획득했다.하승철 군수는 이번 평가에 직접 참여해 군의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현황과 그 대안인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설명하고, 재정적 기반이 될 2025년 기금사업의 투자계획을 적극적으로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는 창원지사와 경남농협과 합동으로 5일 창원시 대산면에서 에코캠페인 ‘물愛GREEN’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농어촌공사를 비롯해 영농폐기물 자원순환 활성화 업무협약을 함께한 경남도청, 경남농협, 한국환경공단 부울경본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한국여성농업인 경남연합회, 창원시 대산면 지역민 등 농민들도 함께 참여했다.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영농폐기물집하장 설치를 위해 농어촌공사 창원지사와 창원시 대산면이 유휴부지 제공 협약을 체결했고, 영농폐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독일에서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독일 출장 중인 김동연 지사와 김경수 전 지사가 만난 것을 두고 정가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낙마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 하는 분석이다.특히 대항마로 거론되는 두 사람이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의 비공개 만남이라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그러나 경기도는 김 지사의 독일 일정과 관련해 6일 “김 지사가 지난 1일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의 공식 초청을 받고 베를린으로 이동해 현지에서 ‘휴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한국정책학회가 선정하는 ‘ESG정책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부터 꾸준히 펼쳐온 ESG경영 활동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한국정책학회는 2022년부터 ESG 혁신정책에 대한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 하고자 뛰어난 성과를 보인 공공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ESG정책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KTL은 ESG 비전인 ‘지속가능한 기술사회를 이끄는 공공인증의 기준’에 따라 본격적으로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무엇보다 KTL은 수출과 산업 속에서 시험인증 본업(業
4시간전
현직 해녀인 류미현 작가의 작품전 ‘홀로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면’이 12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열린다.전시에서는 다양한 인물상을 그린 회화 작품 ‘나 너 알아’, 손에 손을 잡은 모습을 표현한 설치 작품 ‘위로’, 따개비·성게·문어 등 바다에서 보고 겪은 다양한 것들을 형상화 한 ‘바닷가 소풍’ 등 10여 점이 선보인다.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어촌계 소속 해녀인 류미현 작가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공감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류 작가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제주에 정착한 뒤
업무 절차 단계마다 필요한 지침, 계획서, 법령, 양식 등 100여 종을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즉시 찾고 모든 자료를 내려받을 수...
진주시는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단감 18t을 8일 캐나다 밴쿠버로 올해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출한 단감은 진주시 문산농협수출농단에서 생산한 ‘부유’품종으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며 과육이 연하고 과즙이 풍부해 해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조규석 문산농협 조합장은 “단감 생산량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햇볕데임과 탄저병 발생으로 평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우리 단감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바이어와의 신뢰 구축을 통하여 수출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이번 수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가족자원봉사단 회원 80명은 기계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11월 9일 4가정에 연탄 600장씩 총 2,400장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기를 전했다. 2020년부터 가족자원봉사단 가족들이 1년동안 저금통에 돈을 저축하고 그 금액으로 연탄을 구매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5시간전
영주시의회 시민행복위원회 소속 지역구 모 시의원의 부인이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다세대 주택의 세입자를 내보내는 과정에서 막말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지난달 영주시에 거주하는 A씨는 영주시의장과 의원들은 물론 영주시장에게 “국민의힘 시의원 부인의 갑질과 횡포를 고발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일이 벌어졌다.제보자 A씨는 2019년부터 대동로 소재 다가구 주택에 살던 중 모 시의원 부인이 지난 7월 경매로 낙찰받고 9월쯤 소유권이전을 마치고, 10월 쯤 나타나 9월분 월세 80만원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5시간전
법원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선교 활동에 어떠한 불법성도 없으며, 성도들의 사회생활을 제한하는 강요행위도 일체 없었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 판결은 종교의 자유 범위 내에서 신천지예수교회의 선교 활동이 정당함을 다시 확인한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수원지방법원은 지난 7일 이 모 씨가 신천지예수교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위 ‘청춘반환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의 판단이 정당했다고 판결했다. 이 씨는 자신이 신천지 춘천교회에서 활동하던 시기를 문제 삼아 신천지예수교회의
7시간전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와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지정과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 활성화를...
8시간전
경기도 광주시가 활발한 도시 개발을 통해 인구 증가와 함께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 쌍령지구 일대에서도 대규모 도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 쌍령동 민간임대 아파트 '드림시티'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광주시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약 20.6%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며, 경기도 내 다른 지역과 비교해 높은 성장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광주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도시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장 덕분에 가능했다. 특히, 광주역 일대는 경강선 개통 이후 교통망이 크게 개선되어 서울 강남 및
8시간전
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탈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
젠지가 ‘PUBG 글로벌 시리즈 6’ 파이널 스테이지 둘째 날을 8위로 마치며 우승에 대한 실낱 같은 희망을 가졌다.9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6' 파이널 스테이지 2일차 경기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파이널 스테이지는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16개 팀이 대회 챔피언을 놓고 겨루는 단계다. 사흘간 18개 매치를 치러 누적 토털 포인트를 가장 많이 거둔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한국 팀으로는 젠지, 광동 프릭스, T1 등 세 팀이 출전했다.젠지는 이날 열린 6개 매치에서 치킨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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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순간에 부활하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3연패 달성을 확정하는 결승골을 뽑아낸 주민규가 36라운드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과 강원FC의 경기에서 후반 8분 이청용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 울산의 2대1 승리와 리그 3연패를 이끈 주민규를 36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았다고 5일 밝혔다. 36라운드 MVP로 뽑힌 주민규는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맛봤다. 울산은 주민규 외에도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루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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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강원관광, 추석 연휴 맞이 특색 있는 '캠핑 관광지' 부상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강원자치도를 방문한 9월 관광객 수는 전월대비 -27%, 전년대비 -3% 감소한 약 1,310만 명이라고 밝혔다.이 중 외국인 관광객 수는 62,798명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하였으며,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폴 순으로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대비, 홍천군이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속초시, 동해시, 태백시 순으로 증가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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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진로교육 '신 동력' 위해 강원영월교육지원청과 협력
제주시교육지원청과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진로교육의 새로운 동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각 지역사회의 진로교육을 통해 함께 성장하면서 새로운 동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도록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운영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상호 활용을 위한 협의 ▲진로교육 분야 상호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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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슈퍼캣과 협력하여 개발한 신작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CBT는 모바일과 PC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2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환세취호전 온라인’은 고전 게임 ‘환세취호전’의 IP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춰 2.5D 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주요 캐릭터인 ‘아타호’, ‘린샹’, ‘스마슈’ 등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먹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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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트럼프 시대] 트럼프 2기 현실화 자국 우선주의...한국 경제에 빨간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4년만에 돌아오게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주의와 관세정책 등을 표방하고 있어 대미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구 경제는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11월 5일 진행된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45대 대통령을 역임한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기준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292명을 확보했다.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은 226명을 확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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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은 11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환경상인 어스샷 상 수상자 발표를 기념해, 한국의 혁신적인 솔루션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환경재단은 한국 최초의 어스샷 상 공식 노미네이터로서 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잠재력 있는 환경 솔루션을 세계에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환경 노벨상’으로 불리는 어스샷 상은 △자연보전 △대기 정화 △해양 재생 △쓰레기 없는 세상 만들기 △기후 문제 해결 등 5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