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빌보드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26일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수의 미니앨범 ‘아모르타주’ 타이틀곡 ‘얼스퀘이크’는 이번주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47위, 미국을 제외한 ‘빌보드 글로벌 200 Excl. US’에서는 22위, ‘리릭파인드 글로벌’에서 20위를 각각 기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아모르타주’는 지난 14일 정식 발매된 이후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경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24개 시군 보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보건 시책 설명과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25년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주요 보건 시책을 공유하고,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활성화 방안과 의료 취약지 지원 확대, 건강 증진 사업 강화 등 보건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어촌 지역의 근간인 공중보건의사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로 의과 공보의가 급감하고, 올해 복무 만료자보다 신규 공중보건의 배치가 전국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북도는 의료취약지역 보건소 진료 의사 채용추진
‘한국 축구 대통령’을 뽑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정몽규, 신문선, 허정무 후보가 마지막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선거에는 총 3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제52~54대 축구협회장을 지낸 정몽규 후보는 4연임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신문선과 허정무 후보가 새 시대를 열겠다고 출마했다. 4년간 한국 축구계 수장을 뽑는 이번 선거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선거는 당초 지난달 8일 펼쳐질 예정이었지만, 허정무 후보가 서울
홍콩과 싱가포르는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아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두 도시는 19세기 초중반 영국에 의해 건설된 식민지 항구 도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도시의 형성과 발전 과정에서 중국계 이주민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영국령이었던 근대부터 현재까지 아시아의 금융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는 점도 두 도시의 중요한 공통점이다. 반면 차이점도 뚜렷하다. 홍콩은 중국 대륙의 관문 역할을 하는 반면 싱가포르는 동남아의 관문 역할을 한다. 그리고 홍콩은 광둥 출신 화상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지만
경북도는 26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서정배 회장을 비롯한 대륙별 지역 회장과 이사진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의 사단법인 전환에 따른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청년 해외 인턴 지원사업, 도내 청소년 글로벌 리더 비전 캠프, K-디아스포라 정체성 함양 지원사업 등 기존 사업의 활성화 방안과 도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및 통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2025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를 앞두고, 42개국 118명의 해외자문위원이 각국에서 경주와 경상
최근 포항 구룡포 라이온스클럽 회관에서 구룡포읍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김영헌 시의원, 최병익, 김태은 포항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및 의용소방대원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14대 최삼영 대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15대 박미영 신임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미영 대장은 “의용소방대원로서의 사명감은 물론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고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류성욱 구룡포읍장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가 신청한 기업회생절차에 대해 개시 결정을 내렸다. 별도의 관리인 선임은 없이 현행 공동대표 체제는 유지하기로 했다.4일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홈플러스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새벽 0시 3분 홈플러스가 신청한 기업회생절차에 대해 개시 결정을 내렸다.법원은 “‘선제적 구조조정’이란 현재 지급 불능 상태는 아니나 재무구조가 개선되지 않으면 지급불능 및 자금 부족 상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회생절차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 재무 건전성을 회복하고자
4일 오전 10시47분쯤 김천시 남면 초곡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191㎞ 지점에서 담배를 싣고 달리던 6.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조수석 바퀴에서 발생한 불로 6.5톤 윙바디 화물차가 전소되고 담배 일부가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제11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참가 신청을 오는 5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식 후원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전략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유의미한 가치를 창출한 기업들을 장려하고, 한국과 독일의 비즈니스 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노베이션 어워드에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은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환경공단은 4일 중구 신흥동 3가에 위치한 남항사업소 물홍보관을 리뉴얼 오픈했다. 남항사업소 물홍보관은 지난 2008년 인천 최초 지하 하수처리장으로 건설된 학익 하수처리시설 준공 시 함께 운영되며 하수처리 과정과 물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미운영과 지속적인 노후로 인해 정상 운영이 어려워 졌다. 이에 인천환경공단은 지난해 약 3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512.35㎡의 규모로 홍보관을 조성해 1층 웰컴홀에서는 전면스
충남 서산시가 4일 시청 시장실에서 개인택시 면허 양수비용 대출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송연광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택시 면허 양수비용 대출 지원은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하는 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산시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시와 NH농협은행은 각각 1억 원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24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시는 해당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2025년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인 ‘쾌지나 청청’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소통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타부처와의 협업을 강화해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한 ‘알쓸공잡’ 경진대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조직문화 개선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소속기관을 포함해 총 12개 모임, 262명이 활동하고 있다. 각 모임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혁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을 면담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한류문화를 APEC 회원국에 선보일 전시공간 마련을 비롯해 공연장 개보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 중 하나로 농촌 가정 육아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육아 경험이 풍부한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회원들이 다문화 이주여성 및 농촌 새내기 가족을 대상으로, 육아에 대한 고충들을 1:1 멘토링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저출산 극복과 농촌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보다 전문적인 멘토링 활동을 위해 육아 경험이 풍부한 생활개선회원 28명을 대상으로 육아활동지원사 교육을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했고, 2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앞으로 다
구미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참여자 168명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작년 대비 사업비가 2억원 증액되어 30여개의 일자리가 추가 창출된다. 이를 통해 지역 실업 문제를 완화하고, 새로운 고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사업은 지난 2월 3일부터 7일까지 모집을 진행한 결과, 587명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구미시가 맞벌이 부모와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운영 중인 ‘365돌봄 어린이집’이 지난해 3,001명의 어린이가 이용하며 총 14,455시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72명이 353시간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며, 실질적인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권역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365돌봄 어린이집을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신규 지정된 연꽃어린이집과 국공립프로그레스 어린이집은 지난 3월 1일부터
“맨발로 걸을 준비되셨나요?” 봄바람에 이끌려 구미시의 맨발산책길로 발걸음을 향하는 시민들이 급증하고 있다. 하루 평균 4,000여 명이 찾는 구미시 9개 맨발길은 지금 한창 봄맞이 대정비 중이다. 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2주간 맨발산책길의 일제 정비에 들어갔다. 이는 봄철 늘어나는 체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황토와 마사토 유실분을 보충하고, 황토길에는 관수 및 미니 관리기를 활용한 로터리 작업을 진행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2023년부터 건강과 힐링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
안동시 통합보건 1권역 보건지소가 3월부터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통합건강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이는 고령 인구 및 독거노인의 증가와 읍·면 지역의 건강 인프라 부족에 대응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인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2025년에는 기존 통합보건사업에 더해 ‘빈틈없는 100세 건강: 몸과 마음 투트랙 케어’ 특화사업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 사업은 풍산읍 내 경로당 2개소에서 진행되며, 마애리경로당에서는 인지 기능 향상과 스트레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