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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인평중, 솔향제로 가을을 물들이다

인평중학교는 지난 19일 구서영 칠곡교육장을 비롯해 많은 내외빈과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솔향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솔향제는 축제 문화 장려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 의식을 고취하고 개인의 특기와 취미 생활을 장려하며, 학교 행사를 공개하여 지역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난타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솔향제는 개막식과 각종 체험, 부스, 먹거리 , 동아리 공연과 장기 자랑 등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적극 반영해 학생회를 중심으로 계획하고 진행된 학생 중심의 축제이다. 구서...
포항시가 지난 15일 SK 이노베이션 E&S 컨소시엄과 ‘포항철강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포항시와 경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SK 이노베이션 E&S㈜, 영남에너지서비스㈜, ㈜삼원강재, ㈜엔틀, 라온프렌즈㈜, ㈜자이솜, 신성이앤에스㈜, 포스텍이 참석했다. 포항철강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돼 ‘포항철강산업단지’에 4년간 국비 200억 원 및 지방비 60억 원 등 총 363억 원을 투입해 탄소저감 실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에 정부 공식대표단으로 방문해, 15일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인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포스코인터내셔널, 고려아연, 삼성물산, 현대건설, 도화엔지니어링, OCI 상사의 페루 주재 기업인이 참여했다. 이 도지사는 기업인들과 현지 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경북과 페루 등 남미지역의 무역·산업 협력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페루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은 자원개발, 방위 협력사업, 사회 인
‘정년이’ 속 김태리의 감정 열연이 돋보인다.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김태리는 국극 스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붓는 윤정년으로 분해 호연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매회 실감 나는 열연으로 정년이의 다채로운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온전히 전달하며 몰입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김태리는 떡목이 된 정년이를 표현하기 위해 쉰 소리로 대사를 읊거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내년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교육공무직원인 늘봄행정실무사 1차 서류전형 합격자 768명을 발표했다. 이번 늘봄행정실무사 공개채용에서는 370명 모집에 4741명이 지원해 평균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 전형은 22개 교육지원청별로 경력과 자격 자기소개서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통해 진행했
경주시가 페루에서 개최되는 APEC 행사에 참석해 주요 인사들과 협력을 강화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주시 대표단이 ‘2024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 등을 현지 시간 14일부터 24일까지 찾아 APEC 행사에 참석하고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APEC 정상회의 기간에 차기 개최지인 ‘경주’를 알리고 국제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2025 APEC 경주 사진전’을 ‘2024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마 컨벤션센터와 아레키파 산 아구스틴 국립대에서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유죄 판결에 대한 더불어민주당과 지지자들의 반발이 도를 넘고 있다. 3권분립의 한 축이자 이 나라 법치의 최후 보루인 법원이 내린 판결을 놓고 길거리에 나서서 ‘미친 판결’이라거나 ‘사법 살인’이라는 말까지 함부로 동원해 선동에 나서는 것은 국법 질서나 민주당 미래를 위해서 백해무익한 침소봉대 과잉 대응이다. 절제된 자세로 사법절차에 순응하는 것이 민주 정당으로서 온당한 태도일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지난 1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9시간전
상주시에서는 지난 17일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전국 마라토너 6,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2회 상주곶감 전국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전국마라톤협회 주최와 전국마라톤협회 영남지사, 상주시육상연맹 및 상주마라톤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충의사, 경천섬, 상주보 일원으로 달리는 5km, 10km, Half, Full 코스로 진행됐으며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상주의 아름다운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행사장 내에서는 국민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 사인회, 기록 인증 포토존 설
10시간전
주민이 제안하고 발굴하는 ‘주민참여 예산’이 일반사업 예산으로 변질되고 있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도 주민참여 예산으로 516개 사업에 284억9400만원을 편성했다.이는 올해 431개 사업에 259억3800만원보다 9.8% 증가했으며, 2013년 도입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주민참여 예산은 누구나 제안할 수 있고, 읍·면·동과 행정시, 도 심의기구의 심사, 온라인 도민투표로 새해 예산안에 반영된다.올해는 1018건의 제안이 접수돼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그런데, 일부 예산은 주민들이
12시간전
출범 7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교사노조 내홍 사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지난 18일 11개 가맹노조 위원장들이 집단으로 김용서 위원장 사퇴를 요구한데 이어 이번 주말 초등교사노조가 조합원 총회를 열어 사퇴 압박을 이어갈 예정이다.초교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스페이스쉐어 삼성역 센터에서 3만 6천여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시총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전국단위노동조합인 초교조는 지부가 존재하지 않아 조합원 전체 대상으로서 총회가 실시된다. 조합원 3만6천명 중 1/2인 1만 8000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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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및 부모 교육’이 대구시 iM뱅크 제2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아동학대의 날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포스코가 45년 넘게 가동해온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을 19일 전격 폐쇄했다.지난 7월 포항제철소 1제강공장 폐쇄에 이어 3개월 만에 주요 철강 생산시설을 또 폐쇄한 것이다.포스코는 이날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이 45년9개월간의 가동을 마치고 셧다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글로벌 철강 공급 과잉과 해외 저가 철강재 공세 등으로 날로 악화하는 수익성을 개선하고 효율화를 이루기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실제로 중국 선재밀은 약 1억400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내수 건설경기 부진으로 인한 수요
범지역 중견국 간 3년 연속 정상 회동을 통해 협력 의지 확인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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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내 무역수지가 25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경남도는 수출기업들과 유관기관들의 노력이 보태져 이같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경남도는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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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9일 청주 오송C&V센터에서 충북 오송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첨단재생바이오 선도기지 오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디지털 바이오 혁신 등을 위해 산·학·연·병·관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대형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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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디지털 문서 SaaS 기업 사이냅소프트가 코스닥에 입성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상장을 계기로 SaaS 사업화 및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여 디지털 문서 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계획이다.사이냅소프트는 지난 25년간 디지털 문서 활용 분야를 주력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은 물론 7000개 이상의 민간 기업과 80%의 정부기관 점유율을 확보하며 강력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정부의 SaaS 투자 확대를 기회로 기존 제품에 SaaS를 더해 정부 및 공공기관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며 성장을
14시간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하는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착공식이 19일 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에서 열렸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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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특광역시 도시숲, 인공식생이 두 배 많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7대 특광역시의 도시 산림을 분석한 결과, 도시 내 산림에서 인공숲이 자연숲보다 약 두 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숲은 대규모 녹화사업으로 조성된 곰솔, 리기다소나무 등 단일 수종 중심의 숲으로 침입종 확산의 위험에 직면해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는 분석이다.도시 산림은 도심 및 도시 주변 숲으로, 국민이 자주 찾는 생활권 녹지다. 산림과학원은 이러한 도시 산림의 식생 유형을 연구하기 위해 최근 5년간 임상도와 항공사진, 현장조사 자료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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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병무청, 국방 병력동원 발전회의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4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50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육·해·공군 동원 관계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군 합동 ‘2024년 하반기 국방 병력동원 발전회의’를 열었다. 국방병력동원 발전회의는 완벽한 병력동원 태세 확립을 위해 지방병무청과 소집부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선 내년 병력동원 소요제기 결과 분석 및 효율적 동원지정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한 뒤 병력동원 전반에 대한 토론도 벌였다. 사진=대구경북병무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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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지스타 곳곳서 흥행몰이
"지스타에 삼성전자 오디세이가 나타났다."올해 지스타 곳곳에서는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 부스뿐만 아니라 개별 체험존도 마련했다. 예년 대비 몰입감 높은 게임 시연이 가능했다는 평가다.삼성전자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B2C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운영했다.체험존에는 ▲오디세이 OLED G5 ▲오디세이 OLED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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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예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이슈와 과제’ 포럼 개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지역 전통예술 생태계 분석과 지역인재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통예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이슈와 과제’ 포럼을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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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 내년에도 복학 안 할 듯…'투쟁 지속' 압도적 가결
의대생들이 내년에도 윤석열 정부의 의료 정책 반대 투쟁을 지속하기로 결정하면서 의대생들의 휴학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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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희망재단, 제10대 박상희 이사장 취임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박상희 이사장을 선임했다. 농어촌희망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2천260억원을 대학과 민간에 지원해 농어촌에 희망을 심어주는 재단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미주철강을 설립한 박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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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계란 외관 판정‧파각 측정 정확도 UP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난 14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인공지능으로 세상을 바꾸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챌린지’에서 계란 품질평가 장비 개발 사례로 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총 62개 팀이 참여해 민간‧공공 디지털 자원을 활용해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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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 특별 대책 추진
충북도는 지난 7일 음성군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가 발생함에 따라, 도지사 특별 지시를 긴급 시달하여 도내 전 시군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대책 추진에 나섰다. 올해 고병원성 AI 는 일본 가금농장에서 7건이 발생하고, 국내 야생조류에서도 6건이 검출되는 등 겨울철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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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시험·분석 역량, 영·미국 인증기관서 ‘합격점’
농업기술진흥원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 분석능력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영국과 미국의 대표적인 시험·인증 프로그램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농진원은 비료, 농약, 토양, 식품 안전 등 총 57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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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경차 중앙분리대 들이받아…30대 운전자 사망
대구 월드컵지하차도에서 승용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 1명이 숨졌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3시 34분쯤 대구 수성구 삼덕동 월드컵지하차도에서 경차 1대에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