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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장에 드러난 대통령의 민낯

기소는 검사가 수사를 통해 특정한 형사사건에 대해 법원에 심판을 요구하는 것이다. ‘공소의 제기’라고도 한다. 검사는 법원에 제출하는 공소장에 피고인의 성명, 죄명, 공소사실, 적용법조를 기재해야 한다. 불의의 어둠을 걷어내는 용기 있는 검사, 오로지 진실만을 따라가는 공평한 검사를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임용되는 검사가 할 일이다.▲지난 27일 ‘12·3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공소장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전후 지시 내용이 담겨 있다. 검찰 비상계엄...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제주지역 국회의원 3명은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총 86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문대림 국회의원은 한림읍 농어촌도로 확·포장 8억원, 애월읍 배수로 개선 5억원, 금능해수욕장 모살밭회관 리모델링 2억원, 한경면 청수리 상습침수지역 배수 개선 2억원 등 4개 사업에 17억원을 확보했다.한림읍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영농조합과 친환경 물류센터, 농산물 저온창고 등 지역 물류 수송의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한규 국회의원은 조천읍 도로
어수선한 탄핵정국 속 연말연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5% 가까이 줄어들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어지는 닷새간 항공과 선박을 이용해 16만4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만2365명보다 14.7% 감소한 수치다.국내선 하늘길 축소도 관광객 유치를 힘들게 하고 있다. 국내선 출발·도착 항공편은 총 1037편으로 지난해 1597편 대비 35.1% 급감했다. 다만 국제선 항공편은 지난해 96편보다 6.3% 늘어난 102편이다.항공기 공급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시, 서귀포시는 오는 1월 14일자로 단행하는 2025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사무관 승진 의결자 명단을 발표했다.■2025년 상반기 사무관 승진 의결자▲행정 △강민표 △강창용 △고유신 △김민배 △박호찬 △부효심 △오승배 △이미경 △이승복 △이지영 △정삼용 △정영화▲사회복지 △백은숙 △오정선▲공업 △고성필▲공업 △이일권▲녹지 △강순실 △김권율▲보건 △강인순 △이인옥▲시설 △강창효 △김동현 △오창훈 △홍성준▲시설 △현승훈▲해양수산 △이승철
▲ 지속 가능한 제주의 혁신 산업 생태계김태우, 제주특별자치도 식품산업팀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대전환의 시대, 민생안정으로’라는 주제로 2024년 간부 워크숍을 열고,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2025년 중점 추진정책을 발표했다.먼저, 골목상권 디지털전환 정책은 디지털 기술도입, 소상공인 역량강화, 빅데이터 및 AI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등 골목상권의 미래 지향적 모델로 재구성해 급변한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어, 제주 푸드테크 산업생태계 조성 전략은 제주 특화자원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식품개발로,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신임 제주청년센터장 채용을 놓고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경제통상진흥원은 신임 제주청년센터장에 A씨를 채용했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이번 공개 채용에는 현 센터장을 포함해 3명이 지원을 했고, A씨가 낙점돼 내년 1월 3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다.앞서 A씨는 2017년 3월 19대 대통령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며 1219명의 이름이 적힌 제주지역 청년 명단을 공개했다. 그런데 명단에 있는 청년 중 40여 명만 실제 지지의사를 밝혔고, 나머지는 동의 없이 무단으로 이름을 사용한
엔미디어플랫폼은 3일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 로그'의 애플리케이션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관리프로그램 '게토'에서 웹서비스로 제공되던 '더 로그'의 이용 플랫폼을 모바일로 확대했다. 이 회사는 또 지난 한해 PC방에서의 누적 플레이 시간 및 회수, 연령대별 점유율 등 각 주제별 게임 순위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 299개를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추진한 결과, 98.9% 토양이 기준치 이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총 3곳으로, 고양시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1개 지점에서 아연이 기준치를 초과한 652.1mg/kg 검출됐다. 또한 2곳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의 기준치를 초과해 양주시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1개 지점에서 5,487mg/kg,
당진경찰서는 1월 3일 서장실에서 25년도 제1회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관계기능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찰서장 주재로 수사과장, 여성청
16시간전
행정안전부는 3일 오후 경남 거창군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또 지진 위기경보 ‘경계’
16시간전
문차복 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문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자신의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 전액을 목포시의회 의장 임기 2년 동안 지역의 미래대세를 위한 인재육성 등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문 의원은 “목포시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희망찬 미래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이병석 기자 [email protected]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어황 변화 등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짐에 따라 수산물 총생산량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17시간전
인천환경공단은 깨끗한 인천 조성을 위해 IoT기반 최첨단 환경기초시설 악취관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전담 협력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IoT 테스트필드 조성 공모사업‘스마트 IoT 환경기초시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을 6개월간 추진하여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먼저 지난 6월 인천테크노파크와 IoT 기반 악취장비 분야에서 기술 전문성을 보유한 영진기술주식회사와 업무
18시간전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농촌공간정비사업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대책을 국회에 호소했다. 축단협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5개 회원단체들의 연대서명문을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실에 전달했다. 축단협은 연대서명문을 통해 정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 과정에서 일부 지역의 축사가 위해시설로 지정돼 철거와 이전을 강요받는
18시간전
경남도는 3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21시간전
용산미군기지 내 초·중·고등학교 존치위원회 안상중 위원장이 서울 용산에 있는 미군 국제학교를 존치, 용산구의 우수한 학생들과 전국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용산미군기지 약 100만 평은 대한민국 땅이지만 그동안 자유롭게 통행하지 못했다. 이에 안상중 위원장은 용산미군기지 내 미군 자녀들만 다닐 수 있었던 초·중·고등학교를 국제 초·중·고등학교로 전환해 대한민국 학생들이 미국의 학생들과 함께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의할 계획이다.안상중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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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8연승으로 연말 선물, 공동 4위 도약
창원LG가 8연승과 함께 리그 공동 4위로 올라섰다.LG는 2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3라운드 원주DB와 경기에서 94-60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3점 슛 13개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더불어 상대 야투 성공률을 35%로 제어하며 60점만을 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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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홍재우 교수, 반려견 표적항암제 솔루션 ‘캐니캔서’ 출시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홍재우 교수의 ㈜캐니캐티케어가 반려견의 악성종양에서 나타나는 20여종의 돌연변이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표적항암제를 제안하는 솔루션 ‘캐니캔서’를 출시했다. 캐니캐티케어는 대구가톨릭대의 교원 창업기업으로 하버드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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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야 “인명구조 최선” 한목소리
전남 무안 공항에서 항공기 추락사고가 발생하면서 인천 여야 정치권은 애도와 함께 사고 수습, 인명구조 요청 등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사고 직후 자신의 SNS에 “일분일초가 시급한 위기 상황”이라며 “당국은 행정력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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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상길 의원, '2024대한민국환경 ESG공헌대상' 수상
원주시의회 이상길 의원이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대한민국환경 ESG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시의정활동우수부문’의 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와 환경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 산림청, 서울시의회 등 다수의 기관이 후원하여 국내 각계에서 환경 보전과 ESG 경영에 앞장선 개인, 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수여하였으며, 이상길 의원은 환경보전 정책과 친환경 캠페인 활성화와 등을 위한 기여로 수상을 하게되었다이번 시상식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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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항공 탑승객 181명 중 117명 사망 확인
국토교통부는 29일 오전 9시3분께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사고로 숨진 사람이 오후 3시 현재 117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항공기는 전소됐다. 해당 항공기에는 총 181명이 탑승했다. 승객은 태국인 2명을 포함해 175명이다. 승무원은 6명이다.현재 2명이 구조돼 목포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희생자는 무안공항 내 설치된 임시 영안실에 안치됐다.현재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소속 조사관 6명이 현장에 도착, 초동 조사를 하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 490명, 경찰 455명, 군 3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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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휴가때 갈만한 인천의 명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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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휴가라 하여도 여행은 빠뜨릴 수 없다. 아무리 날이 추워도 겨울 여행지는 따로 있는 법이다. 한겨울, 인천지역의 멋진 여행지 몇곳을 제안한다. 먼저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청라호수공원이다.이 곳은 수많은 드라마, 영화의 촬영지로 등장해서 유명해지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수공원으로, 다양한 레저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산책로, 자전거 도로, 운동 시설, 놀이 공간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어반비치에 맨발 산책길이 조성되어 맨발걷기 하는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세계적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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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Brain' - 청년작가 김태연 초대展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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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김태연의 첫번째 개인전 'Made in Brain'이 1월 3일부터 15일까지 배다리 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지난해에 이어 '잇다스페이스'와 배다리 '아트스테이1930'이 주최‧주관하는 청년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 'ARTIST_찯다'의 올해 첫번째 기획으로 마련됐다.김태연 작가는 이번 전시에 평면 회화 작품을 통해 작가의 철학적 질문과 예술적 시도를 함께 선보인다. 작가는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은 세계 자체가 아니라 정신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통찰을 토대로, 뇌가 만들어내는 세계의 본질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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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 전국 비 또는 눈, 동해안 중심 대기 매우 건조!
토요일인 1월 4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많겠다. 일요일인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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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생활밀착형 가정육아 지원시설 ‘아이사랑꿈터’ 5호점 열어
인천 부평구는 최근 생활밀착형 가정육아 지원시설인 ‘아이사랑꿈터’ 부평구 5호점이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5호점은 부평동 767의 27인 하하골공공복합 공동이용시설에 위치해 있다. 아이사랑꿈터는 부모 등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상시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가정육아 지원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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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2025년도 시무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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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는 지난 2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2025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박종태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교수 및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애도와 유공자 표창, 박종태 총장 신년사, 신년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