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시 공직자들, 옷.가방 기부...저소득층 자활근로 '활기'

제주시 공직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옷과 가방, 도서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면서 자원순환 자활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자원순환 자활 사업은 공직자가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초생활보장과에 기증하면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수눌음리사이클링사업단에서 수거헤 재생산·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판매 수익금은 자활사업단 매출로 산정돼 저소득층 자활 참여자의 자립 성과금과 지역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된다.수눌음리사이클링 사업단에서는 의류·도서·소형가전·자전거 등을...
김인영,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 ‘2025 APEC 국제회의’가 제주에서 분산 개최된다.천만 제주인의 바람이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는 무산됐지만 ‘제2차 고위관리회의’ 및 4개 분야의 ‘APEC 주요 장관급 회의’와 ‘고위급 재무관리회의가’ 제주에서 열린다. 유치된 국제회의의 면면이 규모와 중요도가 적지 않다.먼저, 제2차 고위관리회의가 내년 5월, 2주에 걸쳐 개최된다. 고위관리회의는 다양한 위원회, 실무그룹 및 TF 활동 등을 통해 APEC 각료와 정상회의에서 다룰 권고안을 개발하게 된다. 이 기간 예정된 장관회의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 단풍 명소인 천아계곡 주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임시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한다. 한라산둘레길 초입에 위치한 천아계곡은 매년 단풍철마다 탐방객 차량이 몰리면서 통행 불편과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반복됐다.이에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곡 진입로 인근 토지를 무상 임대해 100여 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아울러 제주도는 제주시 공원녹지과 협력해 진입로 2.2㎞ 구간의 풀베기와 수목정비를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양방향 통행이 원활해져 이용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
‘제주 여성’을 소재로 한 만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제주만화인연대는 오는 11월 3일부터 같은달 8일까지 갤러리 창작공간 낭썹에서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여성 신화를 품다’전을 개최한다.전시는 ‘1만8000의 신’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와 전설을 품은 제주 곳곳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제주만화인연대는 2021년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마을을 품다’전을 개최한 바 있다.이번 전시는 제주 마을 설화에 대한 전시의 연장선으로 주제는 ‘제주 여성’이다. 과거의 신화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제주대학교 대학원 지하수협동과정과 공동으로 31일 오후 1시30분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2024 곶자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곶자왈 공유화지 관리와 지하수 보호’를 주제로 한 이날 심포지엄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을 통해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매입한 곶자왈 공유화지의 체계적 관리와 지하수 보호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곶자왈 공유화지 관리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은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의 ‘곶자왈의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후 지난해 도내 외국인 투자 실적이 가장 저조했다.작년 도내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은 총 5100만 달러로 2006년 7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1억 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도 처음이다.도내 외국인 투자신고액은 2007년 3억 달러를 시작으로 2014년 10억 달러에 이어 2015년 13억900 달러로 정점을 찍었고, 2022년에도 10억8600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는 전년도의 5%에도 못 미친 것이다.도내 외국인 투자액이 급감한 것은 그동안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던 중화권 자본이 중국 내부 사정과 제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력 수급 안정화와 신재생에너지 출력 제어를 완화하기 위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생산자가 수요자에게 직접 전력을 공급·거래할 수 있는 것이다.도는 내년 상반기에 진행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정부 공모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통합발전소’ 시스템을 신청한다.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중앙 집중형 전력체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해 소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작년 6월 제정
지난 10월 전국 PC방 이용률은 전년 동기대비 0.16%포인트 감소한 19.03%에 그쳤다. 월 초 징검다리 연휴가 있었지만 이용률 감소 추이는 막지 못했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PC방 이용률은 19.03%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0.16%포인트, 전달대비 1.94% 포인트감소한 것이다. 7월 20.09%, 8월 20.91%, 9월 21.08%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던 이용률이 10월들어 꺾였다.이 같은 흐름은 지난 8월 여름방학 종료 이후 자연스러운 추이로 분석된다. 월 초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개천절,
삼성화재가 보험의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착.해.여’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이번 캠페인은 삼성화재가 유명 인스타그램 사연툰 작가 ‘키크니’와 협업해 이뤄졌다. 고객들로부터 일상 속 위로가 필요한 사연을 받아 웹툰으로 제작하고, 힐링 여행을 보내주는 내용이다.사연 공모는 작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접수됐고, 총 500여 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이 중 2개의 선정작이 사연툰으로 제작돼 각각 10월 29일과 11월 12일 작가
KT가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인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주최한 '함께 그린 책 2' 어린이 작가 공모전과 관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온라인 접수와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총 525명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KT는 공모전의 일환으로 어린이 상상 워크숍을 열고 2023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이경국 작가가 참여해, 어린이들이 상상 속 친구를 그림으로 표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시행한 2024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뮤지컬데...
ISO 7101 헬스케어 경영시스템은 2023년에 제정된 국제 표준으로, 의료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안전성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 인증 사업은 글로벌 시대에 맞춘 국제 표준화된 심사원 양성과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외국인 의료환자 유치 및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ISO 7101 헬스케어 경영시스템 국제 심사원 자격증 교육대상자는 병원행정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간호사, 병원 사무 경력자, 제약회사영업사원 등 관련 분야 경력자를 포함한다.교육 과정 수료자는 ISO 7101 심사원 자격증을 취득
14시간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해 1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19%, 부정 평가는 72%로 각각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 9월 2주차, 10월 4주차 조사에서 기록한 20%에서 1%포인트 더 내려가 집권 이후 최저치다. 갤럽 집계 기준으로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 아래로 내려간
16시간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메추리 질병 특징, 사육 현황, 방역 관리 방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메추리 질병과 방역 관리’ 책자를 발간했다. 검역본부는 메추리 질병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효율적인 방역 조치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책자를 내놓았다. 책자에는 지난 3년간 메추리 질병 발생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미 관계 및 한미일 협력과 더불어 북러 군사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16시간전
인천광역시는 11월 1일 경원재에서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을 주제로 5개 부문을 구성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갯벌타워 및 경원재에서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맞아 미디어의 강한 파급력을 활용해 국제사회에 디아스포라 도시,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개최된 한국농어촌공사 국정감사에서는 농해수위원들의 날선 질의가 이어졌다. 농어촌공사 직원들의 기강해이에 대한 지적과 부실한 사업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으며 농민에게 부담을 주는 임대수탁사업 조성사업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다. 농민 등꼴 빼는 농지 임차료 농촌공사는 수익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은 농어촌공사가 임대하는 농지 임차료와 수수료가 농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사가 부득이한 사유로 자경이 어려운 농지를 위탁받아 농민에게 임대하는 ‘농지임대수탁사업’을 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년산 공공비축 매입 검사 본격 시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24년산 공공비축벼 40만톤과 지난달 15일 발표한 쌀 수급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 물량 9만5000톤에 대한 매입 검사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올해 2024년산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총 40만톤으로 이 중 포대벼 32만톤은 농관원 전국 130여개 지원·사무소에서 직접 검사하며, 산물벼 8만톤은 지난 8월 30일부터 전국의 RPC와 건조·저장시설 361개소에서 민간 검사관이 수확기에 맞춰 검사하고 있다.매입검사는 지난달 28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스피 2600선 깨져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1p 내린 2593.79로,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5.99p 내린 738.19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교육, 2024 독도의 날 기념식 실시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 반포 124주년을 맞이해 ‘2024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본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식전 공연으로 경북체육회 소속 독도사랑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공연과 안동지역 연합 합창단이 ‘독도는 우리땅’,‘홀로 아리랑’,‘내나라 내겨레’등을 노래했으며, 독도 티셔츠를 착용한 직원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독도 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여성 신(新)화를 품다
‘제주 여성’을 소재로 한 만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제주만화인연대는 오는 11월 3일부터 같은달 8일까지 갤러리 창작공간 낭썹에서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여성 신화를 품다’전을 개최한다.전시는 ‘1만8000의 신’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와 전설을 품은 제주 곳곳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제주만화인연대는 2021년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마을을 품다’전을 개최한 바 있다.이번 전시는 제주 마을 설화에 대한 전시의 연장선으로 주제는 ‘제주 여성’이다. 과거의 신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업도시 울산에 불어넣는 예술의 숨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탄생 16주년…그동안 무슨 일이?
16년 전인 2008년 10월 31일,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백서를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P2P 전자 현금 시스템'이라는 이 백서는 비트코인의 기초가 되는 9쪽 분량의 문서로, 당시 사토시 나카모토는 이중지불을 방지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P2P 네트워크를 제안했다. 3개월 후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의 첫 번째 블록을 약 50BTC의 보상으로 채굴했고 16년이 지난 지금,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는 1조4200억달러가 넘
Generic placeholder image
팬이 던진 ‘가짜 트로피’ 먼저 든 울산, ‘진짜 대관식’은 23일에
6시간전
프로축구 K리그1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울산 HD가 ‘임시 안방’인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축포로 자축하며 더 화려한 ‘대관식’을 기약했다.울산은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A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2022년부터 3연패이자, 1996년과 2005년을 포함해 울산의 K리그 통산 5번째 우승이다.기존 홈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의 그라운드 보수 작업에 따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경기가 열린 이날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1만3천438명이 함께 해 울산의 우승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용인 둔전역 에피트’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7시간전
HL디앤아이한라㈜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대에 들어서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1,275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68㎡, 84㎡, 101㎡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이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중도금 1차 납부 이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며, 9월부터 도입된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무엇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강점으로 30평대 기준 마지막 4억대 분양가로 경기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中, 한국인 무비자 입국 시범정책 추진
6시간전
중국이 한국을 포함한 9개국 여권 소지자를 비자 없이도 입국할 수 있도록 시범정책을 실시한다.중국 외교부는 오는 8일부터 한국, 덴마크, 핀란드, 모나코, 노르웨이, 슬로바키아, 아이슬란드, 안도라, 리히텐슈타인 총 9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시범 정책을 시행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이들 국가의 일반 여권 소지자는 내년 12월 31일까지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하다.이번 무비자 정책은 한국에 처음 적용되는 사례로, 중국은 작년 11월부터 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The 1st Korea-French Culture and Arts Awards Ceremony!
10월30일 오후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1회 한불문화예술상 시상식이 한불문화예술협회 서승석회장을 비롯한 김동호 이사장, 유자효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