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3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기후테크 기업들과 손을 잡는다.제주도는 30일 '2024 세계기후경제 포럼'에서 재단법인 에스디엑스를 비롯한 24개 기후테크 기업과 탄소중립 및 환경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에는 온실가스 감축 전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주도하는 재단법인 에스디엑스와 폐플라스틱 재활용, 건물․매장 탄소감축, 친환경데이터센터, 수송분야 탄소감축, 전기비행기 등 다양한 기후테크 기업 23곳이 함께한다. 협약의 핵심은 자발적...
제주시는 보행환경 개선과 시민의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연북로 중 노형동 도심권 구간의 인도를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정비가 이뤄지는 연북로 롯데마트 남측 인도 구간은 노후로 인한 파손과 침하가 계속되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우천 시에는 물고임 현상 등으로 시민들의 통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 제주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걷기 좋은 인도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공사는 이달 중 착수해 내년 2월까지 진행하여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에서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14일 ‘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 취약계층 돌봄 활동에 동참했다.‘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는 애월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공 협력 365일 주민돌봄사업으로 취약계층 돌봄과 소통을 위한 대민 창구다.앞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7월 ‘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에 1500만원을 기부해 8개월간 정기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한국마사회 관계짜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함께 돌보는 나눔 공동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4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회의실에서 ‘5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혼디 좋은 일터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혼디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제주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제주경영자총협회,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제주특별자치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가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제주도내 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대응체계 구축, 조직개편을 통한 안전일터 조성 등 사업장 희망 영역에 대한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과 사업장 맞춤형 교육을 전액 무료로
매년 11월 14일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당뇨병연맹이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지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기준보다 높은 상태를 말하며, 이 혈액이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며 만성신부전, 당뇨병성 망막병증 등의 합병증을 일으킨다.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혈당수치를 아는 것이다. 혈당수치를 알아야 그에 맞는 운동, 체중감량, 식이조절 등의 관리를 시작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신산포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는 성산항 선원복지회관에 ‘사고 수습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실종자 수색 방안을 마련하고, 16일 오전부터 해상·수중·육상에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상에서는 해경·군·관공선·민간 선박 등 28척과 항공기 2대, 드론 8대가 투입됐다.육상 수색에는 해경과 소방, 해녀 등 428명의 인력이 참여해 성산읍 섭지코지에서 표선면 가마수산까지 해안가를 구간별로 나눠 수색하고 있다. 특히 해녀 270명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극한 날씨로 인한 지하수 질산염 오염 가속화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의 연구자들이 실시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가뭄과 폭우를 포함한 기후 변화로 인한 극심한 기상은 비료의 질산염이 지하수로 유입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이 연구에 따르면 가뭄 이후 폭우로 인해 질산염이 단 10일 만에 농장 밭 아래로 33피트까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충북도는 영동군 중화사 지장시왕도를 도 유형문화유산 제414호로 지정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동군 영동읍 화신리에 자리 잡은 중화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중화사 지장시왕도는 조선 후기인 1690년, 이 사찰 대웅전에 봉안하기 위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2013년 중화사 요사채 재건 과정에서 승려들이 마룻바닥 아래에서 이 그림을 발견했다.이 그림은 둘둘 말린 상태로 오랜 시간 있다 보니 곳곳이 헤어진 모습이 보였다. 이후 분석 결과 1969년께 한 차례 보수한 것도 확인됐다.다만 그림을 변형하지 않고 손상된 부
함양 마천면 창원마을 한지가 최근 관련 학계와 문화재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국가유산청이 올해 함양 한지를 포함한 국내 전통한지를 ‘한지 제작의 전통지식과 기술 및 문화적 실천’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지난 3월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오는 2026년 12월 최종 등재 여부가 판가름 난다.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창원마을 이상옥 전통한지 공방에서 한지살리기재단과 도의회, 군의회, 함양군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무형유산 한지장 공개행사가 경남 무형유산 한지장 이상옥 보유자와 창원
기어이 살아보고자 반정을 고변으로 현 정권을 유지한다고 한들 이 한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까? 사위와 딸이 역모의 주동자인데 어찌 살기를 바란단 말인가? 그렇다고 역모가 성공한들 마찬가지란 생각이다. 처남과 누이가 처형되는 마당에 어떻게 자신이 무사할 수 있을까? 딜레마가 가지는 본연의 논리에 빠져버린다. 그럴 바에는 잔꾀로 빠져나오기보다는 반정이 가지는 대의명분을 따르고, 민심의 안정과 왕실의 안녕을 내심 바랐는지도 모른다. 어차피 폐문에 자신의 목숨은 이나 저나 죽어 나가기는 마찬가지란 생각이 강했던 모양이다. 나라의 녹을
달서구는 지난 13일 2024 청년과 기업의 희망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계명문화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탐방은 청년들에게 지역 우수기업의 직무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진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고려전선㈜과 ㈜메가젠임플란트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한국야스카와전기㈜, 평화오일씰공업㈜, ㈜베스툴을 방문해 각 기업의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군위군의회는 지난 14일 사과 수확기를 맞아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최규종 군의장을 비롯한 의원, 의회사무과 직원 등은 군위군 소보면에 위치한 사과 농가를 방문해 사과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규종 의장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군위군의회는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이 사업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목포 지역에서 전수조사를 시작, 전남 전체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은 지난해 교육비 특별회계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적절한 지원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를 통해 전남도교육청은 이들 학생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올해부터 목포 지역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가 시행된다.
상주시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난방으로 생활하는 가구 중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준비했다.김재철 민간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원해 드린 연탄을 통해 따뜻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지스타에 삼성전자 오디세이가 나타났다."올해 지스타 곳곳에서는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 부스뿐만 아니라 개별 체험존도 마련했다. 예년 대비 몰입감 높은 게임 시연이 가능했다는 평가다.삼성전자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B2C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운영했다.체험존에는 ▲오디세이 OLED G5 ▲오디세이 OLED G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아케이드 서비스 출시 후 2주간의 이용자 데이터를 파악한 결과 직전 2주 대비 일평균 방문객이 25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코인원은 지난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랭킹보드, 인사이트, 프로필 등 거래소 내 분산됐던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아케이드로 개편한 바 있다.코인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2주간 집계한 서비스 이용자 데이터 측정 결과 직전 2주간 수치와 비교했다. 해당 기간 아케이드 일평균 방문객은 직전 2주 대비 251% 증가했다. 신규 가입자 10명 중 3명이
원스톱 골프 테크놀로지 기업 크리에이츠의 통합 브랜드 유니코가 일본 도쿄에 첫 쇼룸 '애트모스피어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쇼룸 개장은 일본 프리미엄 골프장 및 리조트 운영사 클래식그룹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클래식그룹은 도쿄, 후지, 홋카이도 등에 위치한 골프장, 리조트를 운영하는 기업
1924년 창립 이후 1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인천 남수정이 ‘남수정 100년사’ 를 출간했다. 남수정은 16일 인천대공원 내 남수청 활터에서 '남수정 100년사'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 발간인인 신희식 사두와 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용택 새얼문화재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최근 공단의 윤리·인권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사적 활동의 일환으로 ‘SMART’한 경기남부지사 윤리·인권경영 캠페인을 실시했다.SMART는 Safety & Health, Master, Against corruption, Rule compliance, Transparency 등이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상호존중’, ‘청렴’, ‘배려’를 핵심 가치로 삼아 임직원이 윤리·인권경영 실천의지를 함께 다짐하고, 일상생활 속에
KB자산운용의 간판 인프라 펀드인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18~19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공모가는 8,400원이며,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공동 주관사는 키움증권과 대신증권이 맡았다.'발해인프라'는 기업공개 절차를 마무리 하고 이달 말 상장할 계획으로, 상장 시 국내 1호 토종 공모 인프라 펀드가 된다.주요 투자 대상은 유료도로와 터널,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이다. 현재는 ▲대구-부산간고속도로 ▲남양
현대엔지니어링이 17일 개최된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수주한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총 3,588억원 규모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76번지 일원 5만5,807㎡의 부지를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7개동 1,025세대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로 신축한다.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고잔역 도보권에 위치하며, 신안산선, GTX-C, 인천발 KTX 개통 예정으로 다수의 교통 호재를 보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