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가 오는 5월 3일 오후 3시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청춘마이크’는 전국의 청년예술가들이 거리공연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사업이다. 제주 청년예술가를 대표하는 밴드이강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온, 우더스, 웬즈데이 오프, 제주스티즈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해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스트릿댄스 팀 제주스티즈와 함덕초등학교 학생...
제주특별자치도수어통역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는 21일 청각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보건의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치매 예방 및 조기 진단을 위한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설문지'와 '치매 예방 학습지'를 수어 영상으로 제작하여, 청각장애인이 보다 쉽게 검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그동안 청각장애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텍스트나 음성 중심으로 진행되는 치매 검사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정확한 검사에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 습관을 바꾸는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모두의 지구, 모두의 행동’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따라 운영되는 ‘습관을 바꾸는 30일간의 기후행동’으로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한 달 동안 요일마다 지정된 ‘친환경 미션’을 실천해보는 캠페인이다.캠페인은 2024년에 이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미션을 요일별로 제시하고 있으며, ‘나’의 선택으로 시작하는 일상 속 작은 행동이 ‘모두’의 실천으로 연결되는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20일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어우러진 도민화합, 백세시대 건강체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체전은 67개 경기장에서 51개 종목을 놓고 펼쳐졌다.대회 결과 수영, 사격, 역도, 육상에서 34개의 신기록이 나왔다. 체조 종목 현채원 선수는 5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모스트-컵 대상은 성산읍과 제주중앙중학교가 차지했다. 대회장인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제주지역 문학전문 출판사 동네문학이 故 이은주 작가를 추모하는 유고집 '은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생전 이은주 작가가 써 내려간 소소하고 따뜻한 일상의 글과 사진, 그리고 그녀와 인연을 맺었던 이들의 추억과 애도의 메시지를 한데 모아 엮은 에세이집이다. 표지와 일러스트는 현직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꿈구슬 작가가 작업했다.이 책은 유족인 친동생이 언니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글과 동네문학 대표 차영민이 이 책을 만든 이유를 담은 프롤로그로 시작된다. 이어 이은주 작가가 남긴 일상 속의 포착, 문장, 감각을 담은 글들이 실
지난해 8월 제주 유니폼을 입은 뒤 9개월 만에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제주SK의 남태희가 20일 "데뷔골을 넣을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도 "그것보다는 팀 승리한 것이 더 기쁘다"고 말했다.남태희는 이날 포항과의 홈경기 후 수훈선수 자격으로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경기 소감으로 "저희가 최근에 성적이 안좋아서 조금 힘든 상황인데 오늘 저희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줬다"며 " 안양, 대구전도 중요하니 준비를 잘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남태희는 " 골이 안터져서 오늘 경기 전에도 찬스 있으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은 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고객 안전사고 예방과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산림레포츠지도자 대상으로 안전 리더십 교육과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산림레포츠시설의 프로그램 운영 단계별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이상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산림레포츠 프로그램 운영 지도자 대상의 봄철 사고 응급 대처 교육, 운영 장소별 안전관리 절차 특히, 뱀이나 벌레가 본격적으로 출현하는 시기에 대한 응급 대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또한 실내·
금융보안원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10년 후 금융의 미래와 금융보안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금융회사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금융의 디지털 대전환과 보안 전략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박상원 원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보안으로 디지털 혁신을 견인 ▲보안의 넥스트 레벨을 선도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 정립이라는 금융보안원의 향후 역할을 제시하며 디지털금융 뉴노멀시대의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이를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새로운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주간 진행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치유농업 기반 마련과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이론부터 실습, 콘텐츠 기획과 현장 적용까지 아우르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노인.청소년·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치유 콘텐츠 개발 실습 △현장 운영 시뮬레이션 △심리.정서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는 23일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영덕군 해파랑길 21코스를 찾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함께 피해 현황을 살피고 회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해당 구간은 영덕을 대표하는 해안 트레킹 명소로, 연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 걷기 여행길이다. 최근 산불로 인해 목재 계단, 난간, 전망대 등 주요 인프라가 훼손되고 일대 숲 경관이 크게 손상돼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리,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 한국관
성주군은 21일 금수강산면 후평1리마을회관에서 풍수해 등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자율 대피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극한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난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훈련은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인 ‘k-마어서대피 시스템’을 적용한 훈련으로 안전과 및 금수강산면 직원, 마을순찰대, 민간조력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였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은 k-마어서대피 시스템을 숙지하고, 후평1리 마을 이장의 마을방송과 메가폰 가두방송을 통해 주민대피명령을
삼척시는 국가어항인 임원항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CLEAN 국가어항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월 장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선정에 이은 100억 이상 대규모 국비사업 2연속 선정 쾌거로 인한 어업인 및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크다.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은 비움, 공간분리, 환경개선을 통해 국가어항의 모든 것을 새롭게 탄생시키기 위한 다섯 가지 핵심가치를 반영한 미래지향형 어항 모델로, 해양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스마일서브는 인터넷데이터센터의 네트워크 환경을 100Gbps로 업그레이드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DC 스마일의 주요 구간의 100G 네트워크 구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백.백.백’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100G 스위치 무상 임대 혜택을 제공한다.IDC 스마일는 스마일서브 자사 IDC로 통신사의 IX까지 모든 구간에 데이터 병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업그레이드했다. 메인 네트워크 장치인 백본과 각 서버실 메인 장치 간의 네트워크
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산진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산진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전했다.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며,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이’가 행복한 부산진구는 지난 2023년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교육은 언어라는 수단으로 시작된다. 이 지구촌에 사는 사람들이 단 한 개의 동일한 언어를 사용한다면 그것보다 더 편리한 일도 없을 것인데, 불행하게도 이 조그만 행성 위에 사는 사람들은 너무 많은 종류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그런데 이 지구촌 주민들의 언..
한세예스24그룹의 자동차 부품 제조사 ‘한세모빌리티’가 23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신규 CI 및 비전 2030을 공개했다. 한세모빌리티 기업설명회는 모빌리티 공장이 위치한 대구에서 열렸으며, 김익환 한세모빌리티 대표,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등이 참석해 회사 신규 CI와 사업 현황, 제품 포트폴리오, 성장 전략 등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제주패스파인더가 운영한 독립출판 프로그램 ‘봄학기’가 4월을 끝으로 8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글쓰기와 책 출간이라는 창작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돌아보고, 진로를 탐색하며, 또래와의 교류 속에서 함께 성장하도록 기획됐다.3월부터 4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 이번 봄학기에는 총 25명의 청년이 참여해 각자의 책을 완성했다. 프로그램은 독립서점 ‘파랑책방’ 소속 강사진이 맡아 △글쓰기 및 퇴고 실습 △편집디자인 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