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민주당 영남권 경선서 이재명 90.81% 압승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이 20일 반환점을 돈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율 90%에 육박하는 압도적 지지를 얻으며 사실상 독주체제를 굳혔다.반면 비명계 주자로 분류되는 김동연 후보와 김경수 후보는 네 번 중 두 번의 순회 경선을 마쳤음에도 한 자릿수 누적 득표율에 그치면서 향후 경쟁에서 험로를 예고했다.민주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영남권 대선 경선의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영남권 투표에서는 이 후보가 90.81%를 득표해 1위를 기록했다.이 후보 다음으...
충북 청주시 육거리 종합시장에서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진 색다른 행사가 펼쳐진다. 충북문화재단은 17일 오후 2시 청주시 육거리 종합시장에서 ‘2025 우리동네 문화장날’을 진행한다. 이날 팀 키아프, 앤써, 노라조 버스킹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팀 키아프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를 선보이고 락밴드 앤써는 열정적인 공연으로 청중과 하나가 되는 공연을 선물한다. 노라조 버스킹은 옛 향수를 자극하는 전통 포크송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각 공연은 30분씩 진행된다. 공연에 이어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재능시낭송협회 충북지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청주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상영관에서 김기원 시인의 ‘목요 시 토크’를 진행한다. 협회는 올해부터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지역 시인들을 초청해 시 낭송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낭송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달 행사 일요일에 진행되며 충북 지역에서 활동 중인 김기원 시인이 시 낭송을 맡는다. 김 시인은 고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문학의 각 장르 중에서 지속적으로 다뤄졌던 테마인 ‘사랑’을 아름다운 시어로 들려줄 예정이다.김기원 시인은 이날 자작시 ‘손톱을 깎으며’, ‘사물놀이
건양대학교 군사학과는 지난 12일 논산 일대에서 ‘건군 재도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적지 답사 및 멤버십 트레이닝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생 중심의 리더십 교육 활동으로 특히 장교 후보생과 부사관 과정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계층 간 협업과 실전 연계형 군사교육의 통합 모델을 구현했다. 이는 건군이 지향하는 “장교-부사관 통합 군사교육 체계”의 실제 적용 사례로, 전공을 넘어선 연대와 상호이해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날 참가자들은 개태사, 연산구조곡, 황산벌 전투지 등 논산의 주요 전적
충북 청주산업단지에 4·5공장을 두고 있는 ㈜오리온이 진천에 4600억원을 들여 통합센터를 건립한다.진천통합센터 부지는 18만8000㎡ 규모로 축구장 26개 면적에 달한다.오리온은 15일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오리온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충북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 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
충북 옥천군 소재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보트쇼’에 참가해 ‘해로드 앱’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해로드’는 선박접근 경보 알림 등 다양한 해양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조난 시 정확한 위치를 해경 등에 전송해 신속한 구조를 돕는 해양안전 필수 앱이다. 2014년 출시 이후 69만건 이상 다운로드 됐으며 2400명 이상의 조난객 구조에 도움을 줬다. 해측원은 행사 기간 홍보 부스에서 앱 다운로드 방법, 사용법, 활용 사례 등을 시연하고 방
충남 서산시는 순환 경제사회 전환을 위해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가정에서 분리 배출된 폐비닐을 재활용업체를 통해 열분해유로 자원화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해 나프타, 항공유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는 폐비닐 분리배출·수거 및 재활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
14시간전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 옥상 외벽 콘크리트가 떨어져 지나가던 5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오늘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6분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15층 아파트 건물에서 옥상 외벽 콘크리트의 조각이 떨어졌다.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50대 여성 A씨가 콘크리트 조각을 머리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15시간전
대구광역시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제안을 통해 시민 행복 증진에 기여할 ‘제10기 대구광역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4월 17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구성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힘찬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참여단 상호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단 및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1부 출범식 행사는 9기 우수 참여단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10기 참여단 위촉장 전달, 문화공연 등으로
16시간전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과 에듀프레스는 '대국민 직업교육 인식개선 제고'를 위한 특집을 기획진행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직업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17시간전
'이재명 대항마' 경쟁 속 '탄핵 책임론'·'AI 공약이 19일 열린 국민의힘 첫 경선 토론회 A조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날 토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책임론을 둘러싼 김문수-안철수 후보 간의 격렬한 충돌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AI 공약을 놓고 벌어진 양향자 후보의 날 선 비판이 인상적이었다. '이재명 대항마'로서의 적합성을 놓고 경쟁하는 가운데, 과거사와 미래 정책을 아우르는 공방은 향후 국민의힘 경선 레이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국민의힘 첫 경선 토론회 A조 격돌: ' 이재명 대항마' 경
17시간전
경남도는 19일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하며, 4·19정신을 밑거름으로 ‘민주주의 정신 계승’ 의지를 밝혔다.이번 참배는 4.19
게임 서비스 11주년을 맞이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여전히 높은 인기도를 보이며 컴투스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22위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90위에서 닷새만에 무려 70여계단이나 점프한 것이다. 다른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0일 100위에서 13일 17위로 80여 순위를 뛰어 올랐다.매출 순위 지표 뿐만 아니라 유저의 유입도 대폭 확대됐다. 지난 12일을 전후로 복귀 유저와 신규 유저가 각각
17시간전
공정거래위원회는 고가의 유명 상품을 판매하는 3개 플랫폼 업체의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등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과태료 및 과징금 등의 제재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머스트잇은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해 다른 통신판매업자의 상품 판매를 중개하거나 자신이 직접 상품을 판매하면서 2021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동일한 상품에 대해 계속 할인 행사를 진행함에도 ‘단 ○일만 진행하는 초특가 타임세일’, ‘세일이 곧 끝나요’ 등의 문구를 사용
일요일인 4월 29일 오전 6시 40분 현재 전라해안과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1km 미만의 안개가 있다.*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 (20일 10시 현재, 단위:
19시간전
인천시가 대부업체 33곳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시민들의 사금융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대부업체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이번 단속은 인천시와 군‧구의 대부업 담당자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경찰청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지도·단속으로, 인천 지역 내 대부업체 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민원이 발생한 업체나 장기간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업체들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현재 인천시에는 2024년 말 기준 총 439개
경기 광주 쌍령지구에 들어서는 경기광주역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가 안정적인 토지 확보로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드림시티는 사업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도까지 강화했다고 알려졌다.드림시티는 경기 광주역 인근의 A2 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총 12개 동, 총 190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74㎡ ▲84㎡ ▲100㎡ 등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되며, 모든 세대가 남동향·남서향으로 배치되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여기에 드레스룸, 펜트리 등 수납 특화 설계가 적용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안·백두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함께 빛나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5일전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소방,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 도입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통한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설명회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15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경북, 부산, 전북의 직업계고 49개 ..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수돗물 알리미「청라수 서포터즈」발대식 개최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까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구교육지원청, 광복 80주년 보훈문화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1시간전
양구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강원서부보훈지청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보훈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강원서부보훈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보훈문화 교육 △광복 80주년 계기 지역 독립유공자 및 독립운동 선양사업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임남호 교육장은 “대한민국의 광복 80주년을 축하하며, 접경 지역에 살고 있는 양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안보·애민 의식을 지녔던 선열들을 기리는 교육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림대, 서울대 서혜연 교수 초청 '시민지성 한림연단' 3강 성료
2시간전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지난 16일 오후 7시, 본교 캠퍼스라이프센터 4층 비전홀에서 “나의 삶, 나의 길”을 주제로 2025년도 1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세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청아한 음색으로 천상의 아리아를 부르는 ‘드라마틱 소프라노’ 서혜연 서울대학교 성악과 교수가 맡았다.서혜연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건너가 밀라노 베르디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이탈리아 ‘벨리니 국제 성악 콩쿠르’ 심사위원, 이탈리아 파도바 ‘Iris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성군 “일상 속 문화예술이 숨 쉬는 문화도시로”
고성군이 문화복지를 누리기 어려운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자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지역 대표 문화예술단체 5곳에 연간 운영비·보조사업비로 12억 8600만 원을 지원해 문화예술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고성문화원·고성예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군 '제45회 장애인의 날' 의용소방대원 행사장 곳곳 '척척'
2시간전
홍천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8일, 홍천군문화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홍천군지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가운데,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장애인 어르신들의 행사장 안내 및 곳곳의 운영에서 일사분란한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칭찬과 호응을 받았다.행사시작 전부터 출입문에서 행사장의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보행이 자유롭지 않거나 목발을 짚으신 분들을 안전하게 안내하고, 꾸러미물품을 안내부스에 척척 진열하며 전달하고 엘리베이터 안내까지 순차적으로 일당백의 역할을 담당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청권 교회와 성당 예수님의 부활의 의미 되새겨
4시간전
부활절을 맞은 21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대전중앙교회에는 이른 아침부터 신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예배에서 고석찬 담임목사는 ‘당신은 누구의 제자입니까?’라는 설교 주제를 통해 부활의 메시지를 되새겼다.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로 죽음을 이기고 생명이 회복된 상징적인 사건을 기리는 기독교 최대의 절기 중 하나다. 단순한 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