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및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연매출 1억 400만원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공고일 기준 서천군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사업자다. 단, 사행성·유흥업, 법무·회계·세무·금융·병원·약국 등 고부가가치 업종과 태양광·화력·수력발전업, 전기 판매업, 무등록 사업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온라인 및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서천 문예의 전당 2층...
정재우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장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 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재우 지사장은 “사랑받고 자란 아이들이 밝은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며 “이번 릴레이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더 사랑받고, 독립적인 인격체로서 존중받을 수 있는 긍정양육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재우 지사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건강보험공
충남 보령시는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경종농가 및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과 친환경비료의 연중 생산·공급을 시작했다. 유용미생물 사용으로 경종농가는 과수와 원예작물의 토양환경 개선, 병충해 예방, 연작장애 감소 등을 통해 농업 생산성이 전년 대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사 주변과 가축분뇨처리장 살포, 음수와 사료 첨가 등에 활용되어 가축분뇨 악취 저감과 사료 섭취량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축산농가로부터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 3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유용
충북 음성군이 부족한 주차 공간에 따른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군청사 통합별관 건립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합별관 건립공사는 오는 2026년 12월 준공 목표로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돼 연면적 6791.54㎡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다. 신축되는 통합별관 지상 1층에는 북카페 및 주민쉼터, 민원상담실, 문화강좌실, 군금고, CCTV 통합관제센터 등이 들어선다. 2층은 대회의실, 소회의실, 커뮤니티실, 전시실, 문화강좌실, 근
정원이 10% 늘어난 전국 30개 의대 중 울산대·원광대 ·충북대 등 3개 의대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불인증 유예’ 판정 결과를 확정받았다. 28일 의평원은 ‘2024년 1차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평가’를 시행한 결과 이들 3개 대학의 불인증 유예 판정 결과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중 충북대 의대는 판정 결과에 대해 이의 신청을 했지만, 의평원의 재심사 요건에 맞지 않아서 그대로 결과가 확정됐다. 불인증 유예를 받은 대학은 1년의 유예 기간 동안 인증 상태를 유지한 채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로 비수도권 대학들이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대박을 터트렸다.보건계열을 특화하고 입시 다변화 전략으로 지난 2012년 교명 변경 이후 최대 규모인 1760여명의 입학생을 유치했다.성인학습자 384명, 외국인 유학생 475명 등 충북보건과학대의 올해 입학생 수는 충청권 전문대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를 자랑하며 충청권 거점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해마다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온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012년 주성대에서
충북지역 시민단체가 조직 내 성희롱 사건으로 해체됐던 충북·청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재창립과 관련해 사건 관계자 배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실련의 성평등한 조직문화 실현을 촉구하는 충북시민사회공동행동은 2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경실련 성희롱사건과 그로 인한 피해자 해고는 시민사회에서는 결코 용인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라며 “중앙경실련과 충북청주 경실련 재건 세력들은 책임 있는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에 이를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이 단체는 “중앙경실련은 당시 성희롱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식품안전문화 조성을 위하여 해썹 운영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2025년 찾아가는 해썹 영업자‧종사자 교육’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2025년 찾아가는 해썹 영업자‧종사자 교육’은 영업자·종사자가 스스로 식품안전 사고를 상시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3월 1일부터 신청을 받아 연중 상시로 운영되며, 해썹인증원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가 업체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해썹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매입 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등에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280호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매입 임대주택 사업은 도내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신축 주택을 매입하거나, 기존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국비, 기금, 도비 등 모두 671억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100호 늘어난 28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민간이 입주자 수요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
최근 서산시의 몇몇 차량 서비스센터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차량 정비는 기술적인 분야인 만큼, 고객과 정비사 간의 신뢰 문제는 항상 존재하지만, 최근 한 시민 A씨는 이러한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차량을 구매한 후 신뢰감 있는 차량 본사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며 항상 같은 서비스센터에서 정비를 받아왔다고 전했다.그는 오일 교환도 7000km마다 실시할 만큼 차량을 잘 관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그는 황당한 사건을 겪었다고 전했다.
대체거래소가 4일 출범한 가운데 케이비아이글로벌에셋 대표가 복수거래소 시대의 개막은 자본시장의 질적 변화를 이뤄내는 과정이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대체거래소의 안정적인 거래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본시장 밸류업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KBI글로벌에셋 대표는 이날 오전 벨류업토론회에서 열린 개장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60년 넘게 자본시장에는 1개의 거래소만 있었지만 2개의 거래플랫폼으로 바뀐다"며 "1개에서 2개는 단순한 양적인 확대가 아니라 질적인 변화를 수반하는 어려운 과정이었고 복수 시장에서의 주문,
㈜진성은 인천 북항배후부지에 영업용 보세창고를 새롭게 오픈했다. 면적은 총 7351㎡, 설비 수용능력은 총 2만1980M/T 등이다.종목은 목재를 비롯해 광물 광석 유리 금속, 펄프 원목 지류, 철재, 금속, 공구류, 기계 기구, 전기 전자 광학, 식품류 등이다. 25톤 대형 트럭이 작업할 수 있는 도크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북청라IC에서 1.5㎞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지리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50세 시민에게 30만원씩 지원하던 평생학습지원금을 올해부터 50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인원은 2천5백명, 총예산은 7억5천만원이다. 1966년 1월 1일부터 1975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로 1년 이상 광명시에 거주 중이거나 합산 거주 기간이 5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59세는 신청하면 전원 지급하고, 50~58세는 무작위로 추첨해 선정한다.신청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 광명시민 평생학
부산 광안리 어댑터씨어터에서 시작해 전국을 누비는 청춘 연극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취업준비생 청년들의 현실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룸메이트 시리즈'가 오는 3월, 부산 광안리에서 관객들과 만난 후 대전과 광주로 투어를 이어간다.남성 자취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룸메이트 : 페널티킥’은 3월 1일부터 16일까지, 여성 자취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룸메이트 : 스파이크’는 3월 20일부터 30일까지 어댑터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룸메이트' 시리즈는 2024년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명계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란 종식은 정권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건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의 정부에 머물렀지만 ‘빛의 혁명’에서는 연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개헌 논의에 소극적인 이 대표를 향해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유감스럽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AIC 최고위정책과정 및 정보통신정책포럼 2025년 신년교례회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박규홍 총동창회장, 김춘수 수석부회장 등 총동창회 및 이찬 서울대 창의융합학부최고위과정 주임교수.창의융합학부 박복미교수, 정책포럼 임원진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정직을 경영 철학으로 삼으면 성공의 기준이 달라진다. 순간의 매출 지표나 화려한 성과에 눈을 돌리지 않는다. 그 대신 신뢰와 명성을 가장 귀중한 자산으로 여기게 된다. 정직은 단지 진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투명성을 유지하는 것이고, 제품이나 서비스가 지닌 본질적 가치를 왜
오세훈 서울시장 측은 조기 대선이 성사될 경우 서울시장직을 내놓고 뛰어들 것인가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과는 경우가 다르다며 말을 피했다.또 명태균 씨가 악감정을 갖고 가짜 뉴스 등으로 오 시장을 흠집 내고 있다며 검찰 수사 등을 통해 명 씨의 거짓말이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이날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최근 논란이 된 명태균 씨 측의 발언에 대한 견해를 내놓으면서 향후 정국에 미칠 영향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5일 MBC라디오 에서 최근 명태균
“서울 토박이로 이수중학교를 거쳐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서울대 문과계열로 지원했는데 실패하고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재수를 하다보니 이왕 재수할 바에는 의과대학으로 진학을 해야겠다는 도전 의식이 생겼고 결국 가톨릭의대에 입학, 이렇게 의사로서 모교 교수로 나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의사는 고생하는 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