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지역 내 우체국 집배원들을 위한 따뜻한 격려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22일, 서산시는 겨울철 새벽 추운 날씨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성실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체국 집배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산시는 집배원들에게 업무추진비를 활용해 서산사과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우체국 집배원, 환경미화원, 산불 감시원 등 현장 근로자들은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숨은 영웅들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격려해...
충남 아산시의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성공과 관광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이 ‘2030세대’와 ‘외국인’을 겨냥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아산시는 ‘아산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산·학·관 관광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아산시가 뛰어난 역사적 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했음에도 관광객 유치 노력은 부족했다고 입을 모았다. 그 해법으로는 먼저 2030세대를 겨냥한 전략이 대두됐다. 이주형 코레일 명예
충북대학교 간호학과 국제봉사단은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네팔 동부의 더란 지역에서 글로벌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간호학과 박승미 교수, 간호학과 학생 등 1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네팔 동부 더란 지역의 D.P. Believers School에서 3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월경관리, 구강위생, 한국어, 과학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100여명의 학부형과 교사 및 직원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에 대한 기초 교육과 검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과학실험실이 없는 현지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2026학년도 N수생 규모가 20만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는 2001학년도 이후 25년 새 최대 규모이다.종로학원이 2일 공개한 ‘2026학년도 N수생 규모’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수능을 치르는 재학생 규모는 38만5593명인 반면 반수, 재수, 삼수 등 졸업생 인원은 20만2762명으로 예상된다. 만약 20만명대 이상 돌파시 N수생 규모는 2001학년도 이후 최대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02학년도 이후 N수생 인원이 20만명을 넘어선 해는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3 졸업생대비 N수 비율, 연도별
오랜 기간 캠퍼스 공사 일감을 가족 소유 건설사에 몰아주고 공사대금 수백억원을 개인 계좌로 빼돌린 전 유원대학교 총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영동지청은 31일 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횡령·업무방해 혐의로 전 유원대 총장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가족회사인 모 건설사의 자금 324억원을 자신과 가족 4명의 개인 계좌로 빼돌려 모두 공모주 청약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여러 차례 총장으로 재직했던 2001년∼2017년까지 대학 캠퍼스 조성 공사 등의 일감을 이 건설사에 몰아줘 해당 자금
덕유산 설천봉의 상징과도 같은 한식 건축물인 상제루가 2일 밤 0시23분쯤 발생한 잿더미가 됐다. 전북 소방 당국은 곤돌라와 스노모빌을 타고 눈으로 뒤덮인 화재 현장에 출동해 인공 제설기로 1시간 50여분 만에 간신히 불길을 잡았다.3층 높이의 한식 목조 건물인 상제루는 지난 1997년 지어졌다. 상고대간 핀 상제로 모습과 화재로 불타고 있는 상제루./연합뉴스
노란우산공제 미환급금이 1840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미환급자 중 절반 이상이 연락두절 사유로 공제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이 중기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1월 말 기준 노란우산공제 공제금 미환급 소상공인·소기업 가입자 2만1896명 중 51.1%에 달하는 1만1179명이 연락두절 사유로 공제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환급 사유별 인원수를 보면 △연락두절 1만1179명 △우편발송단계 7718명 △추후수령 2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의 게이밍 브랜드 콕스가 'COX CMK87 TKL 3톤 멤브레인 키보드'와 'CMK108 3톤 멤브레인 키보드'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CMK87과 CMK108은 사무 환경과 게이밍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저소음 멤브레인 키보드로, 부드러운 타건감과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조용한 작업 환경을 선호하는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멤브레인 특유의 낮은 소음과
하나카드는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하나 트래블GO 체크카드)'와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유니온페이)'를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24년 말 서비스 가입자수 700만을 돌파했으며, 전 세계 유일 58종 통화 무료환전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5대 금융그룹 최초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
김해시가 미래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성 있는 복지 사업 추진을 밝혔다.시가 4일 내놓은 이번 아동 청소년 복지 사업에는 총 645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미래 동력인 아동 청소년들을 행복한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이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아동권리보장·아동건전육성 419억원, 아동복지시설 지원 125억원, 보호아동대상 지원 65억원, 청소년복지증진 17억원, 아동청소년일반 19억원 등이다.주요사업은 방과 후 공적 돌봄시설 확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청소년
서울 남산 자락에 자리한 힐튼호텔이 전면 철거될 예정인 가운데 건축·문화계에서 "역사적 가치를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건축역사학회는 23일 성명을 발표하고 "힐튼호텔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증거물"이라며 "보존 없이 철거하는 것은 도시 역사와 정체성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천명했다.1977년 착공해 1983년 완공된 힐튼호텔은 당시 한국 건축계의 독자적인 역량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건축을 구현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건축가 김종성이 설계한 이 호텔은 근대 건축 거장 미스 반 데어 로에
KS인더스트리는 이엘엠시스템과 협력으로 AI 데이터센터 분야에 진출한다. KS인더스트리는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총 21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기존 해상 크레인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이엘엠시스템은 인도의 사이파이테크놀로지와 AI 데이터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AI 연산 최적화 인프라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국내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이엘엠시스템은 KS인더스트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KS인더스트리는 AI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31일 MMORPG ‘로드나인’과 함께 희망스튜디오 팔레트 참여 센터인 경기도 군포시 기쁨지역아동센터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로드나인'과 '디저트39'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모금했다. 한정 메뉴 ‘로드나인 세트’를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에서 진행 중인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창의 활동 팔레트 지원 캠페인 ‘달콤한 모험 속에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에 출연했다.해당 캠페인은 로드나인 세트 메뉴 구매자 및 로드나인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달성군에서 여러 부서의 직원이 직접 뉴미디어 홍보활동을 기획하는 공직자 SNS 서포터즈단이 출범해 눈길을 끈다.달성군 기획예산과는 4일 오후 ‘2025 달성군 공직자 SNS 서포터즈단 1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직원 8명을 공식 SNS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달성군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군정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온라인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서포터즈는 한 해 동안 유튜브 영상 소재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교육용 전자칠판과 교육용 솔루션을 선보였다. 벤큐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RE04, RE04FV, RM04, RP04 시리즈 전자칠판을 전시하며, 각 제품군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벤큐에서 이번에 선보인 ‘AI 전자칠판’은 AI 기반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교육 환경에 혁신적인 변화를 제안했다. 전자칠판에 보이는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3라운드 MVP’에 하남시청 박광순, ‘3라운드 캐논슈터’에 하남시청 박광순, 단체상 부문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에는 하남시청을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MVP’로 선정된 하남시청 박광순은 3라운드 37득점, 17어시스트, 3스틸, 5슛블록, 4리바운드 등 공격과 수비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258점을 획득하였다. 상무 피닉스 레프트백 김락찬,
알트코인 ETF 신청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암호화폐 투자 운용사인 21셰어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미국 최초의 폴카닷 현물 ETF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폴카닷 현물 ETF는 시카고옵션거래소의 BZX 거래소에 상장을 목표로 하며, 폴카닷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을 추종하는 투자 상품이다. 21셰어즈의 신청서에 따르면, 자산 관리는 코인베이스가 담당하며,
금리 인하와 동결을 반복하면서 인하기조는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 공급량 감소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으로 자산가격은 역설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점차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수요가 받쳐줘야 하는 전제가 깔려있다.부동산 상승 분위기에서는 평택과 같이 자급자족도시는 상승기류에 쉽게 편승할 수 있다. 일자리증가와 인구유입이 이어지고 있어서 향후 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2040년까지 100만 인구를 예상하는 도시여서 현재는 이를
경산농협은 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종명 조합장은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광명시 광명7동 새터마을에 총 1천605세대를 공급할 수 있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변경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도심 내 오래된 소규모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거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 또는 가로구역에서 시행되며,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 및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와 계획적 추진을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다. 여기에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부터 차세대 모바일 보안 기술인 포스트 양자암호 기술을 도입한다고 뉴스룸을 통해 4일 밝혔다.PQC는 기존 암호화 방식으로는 방어가 어려운 양자컴퓨터 해킹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된 고급 알고리즘 기술이다.양자컴퓨팅은 의학부터 물류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다. 그러나 반대로 이러한 계산 능력을 악용해 데이터 보안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양자컴퓨터가 당장 상용화되지는 않지만, 현재 수집된 데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시가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 차세대 플랫폼 관련해 경쟁 업체인 블러를 따라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오픈시는 최근 오픈시 2.0 플랫폼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베타 단계이고, 오픈시가 공식 출시 앞서 인터페이스를 적극 수정하고 있는 가운데, 새 플랫폼이 플러와 비슷다는 계속 나오고 있다고 주목된다.3일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오픈시2.0에 대해 일부 사용자들은 만족하고 있지만, 다른 사용자들 사이에선 오픈시가 혁신성이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일부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