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랩스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항소 절차를 중단하고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코인데스크가 11일 보도했다.이번 행보는 2020년 12월부터 이어진 리플 XRP 판매와 관련한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이 마침내 종결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리플은 XRP가 증권이 아니라 화폐라고 주장하며 SEC 관할권 밖에 있다고 반박해왔다. 이번 항소 중단 요청은 양측이 모든 쟁점을 해결하는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SEC는 이전 제미니를...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과 신축 구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4월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방문했다고 13일 전했다. 김 회장은 이날 이글스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을 만나 "세계 최고의 팬과 함께 이글스 40년의 역사를 만들어왔다"며 "'최강한화'의 뜨거운 함성에 가슴 뛰는 이글스 만의 스토리로 보답하자"며 격려했다.김승연 회장은 이글스 창단 이래 40년간 구단주를 맡고 있다. 1993년부터는 한화이글스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으며, 재계에서 소문난 야구 마니아로 알려져 있
카카오헬스케어가 11일부터 17일까지 AK플라자 분당점에서 ‘생활습관 루틴 공식’을 테마로 한 특별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에이치피오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혈당, 비만 등 건강 관리를 위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팝업 스토어에서는 건강한 생활습관 루틴을 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모바일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를 활용해 음식, 운동 등 생활습관을 기록하고 혈당을 관리하는 방법을 확인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대한 관세를 일시적으로 완화하면서 기술주가 반등했지만,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10일 실리콘앵글이 전했다. 나스닥은 전날 12.16% 급등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8% 상승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25%에서 145%로 상향 조정하자 매도세가 강해졌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562개 종목이 하락했고, S&P 500 지수 역시 80% 이상의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특히 기술주가 타격을 받았다.
창펑 자오 전 바이낸스 CEO가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에 대해 증언하는 조건으로 미국 법무부와 합의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정면 반박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앞서 WSJ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창펑 자오가 미국 검찰과 합의 조건으로 저스틴 선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창펑 자오 SNS에 “WSJ는 정말 노력하고 있다. 누가 감옥에 갔고 가지 않았는지 잊어버린 것 같다”면서 "정부 증인이 된 이들은 감옥에 가지 않고 보호를 받는다.
서클이 발행하는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C가 달러 약세와 미국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급성장하고 있다.1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URC 공급량이 한 달 만에 43% 증가하며 2억1700만개, 약 2억46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됐다.EURC는 시가 총액에서 팍소스 글로벌달러를 제쳤고 리플 RLUSD 바로 다음 위치에 랭랭크됐다.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EURC 유통량은 1개월 만에 35% 증가해 1억1200만개를 기록했고, 솔라나에선 75% 급증해 7000만개에 도달했다. 코인베이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25년 1분기 840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이 중 30억달러가 디지털 자산으로 유입됐다고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블랙록의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아이셰어즈 ETF는 1070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디지털 자산 ETF는 전체 ETF 유입액의 2.8%를 차지했다. 대체 투자 부문에서도 93억달러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지난 3월 31일 기준, 블랙록의 디지털 자산 운용 규모는 503억달러로 전체 자산 11조6000억달러의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지난 1월 집행부측의 펼침막을 활용한 '사전 관권 선거운동' 의혹과 관련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용인시 하위직 공무원들이 "부당한 업무는 시키지 말아달라"고 호소하고 나서는 한편 '피해자 양성'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고 나섰다.7일 공무원 SNS 소통공간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이를 호소한 공무원들은 38개 읍.면.동 수사협조와 관련 우려를 표현하며 "문제의 여부를 떠나 읍.면.동 개별 대응이 맞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드러냈다.특히 법 위반을 알고도 지시한 부분에 대해
종합건설회사 에스지이엔씨건설 김민성 대표가 2025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한민국ESG경영대상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명의의 최우수 건설리더십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2025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한민국ESG 경영대상’ 은 공익법인 대한민국브랜드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다.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2025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및 대한민국ESG 경영대상’ 은 우수한 브랜드와 환경·사회·투명경영 경영 성과
국세청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차명계좌 신고자에게 지급한 신고포상금이 총 63억3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12억6700만원이 지급됐다.또 2024년 한 해 총 1만2769건의 차명계좌를 신고받아 704건에 7억4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5년간 차명계좌 6만3029건을 신고받아 6335건에 대해 63억3300만원을 지급했다.국세청은 신고된 차명계좌를 통해 탈루세액이 1000만원 이상 추징되는 경우, 신고연도 기준 인별 5000만원 한도로 신고계좌 건당 100만원
국립강릉원주대학교이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단체’협약을 체결했다.16일 체결된 생명나눔단체 협약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에서 박진성 혈액원장, 이지영 학생처장 등 강원혈액원과 대학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대한적십자사 생명나눔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원과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의 단체가 헌혈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하는 협약이다. 주된 내용으로는 ▲단체 구성원들의 연2회 이상의 정기적인 헌혈 참여 ▲헌혈문화 활성화를 위한 활동 전개 ▲헌혈
넥슨은 17일 자사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기간한정 복구맵 ‘노폭촌’과 ‘A보급-클리어’를 오픈했다.이번 기간한정 복구맵은 30일까지 2주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노폭촌’은 기존 ‘민속촌’ 전장에서 투척무기 없이 대결하는 팀데스매치로 오직 사격 실력으로 대결하는 재미가 특징이다. ‘A보급-클리어’는 기존 ‘A보급창고’의 구조물을 투명하게 변화시킨 폭파미션으로 적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에서 치열한 눈치 싸움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기간한정 복구맵 운영 기간 각 전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에 새로운 선생님으로 합류하게 된 ‘국어 1타’ 윤혜정이 합류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사교육계의 수많은 러브콜에도 공교육의 자리를 지키며 ‘국어 1타’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쥔 ‘공교육의 황제’ 윤혜정이 ‘티처스 시즌2’에 합류했다. 그의 합류로 ‘티처스’는 영어 1타, 수학 1타에 국어까지 더해져 성적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전학생들에게 다각도로 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전망이다. 담임 선생님같이 학생들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미래교육원 2층 미래공감홀에서 초중고 학교장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과 통합 연수’를 열었다.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고 학교장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연수 내용은 ▲인권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 생활 규정 운영의 실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학교장의 역할 ▲위기 청소년의 이해 및 학교의 역할 등으로 구성되었다.이번 연수에서는 최근 개정된 학생 생활 규정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현장 인근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은 안전 사고를 대비해 대피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쯤 대피소로 지정된 충현중학교 앞에서는 광명시청 공무원들과 광명시자율방재단원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민들이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대구 군위군이 전통 팥빵 브랜드 ‘황남빵’과 손잡고 지역 특화작목인 ‘팥’ 육성에 나선다. 군위군은 17일 군청 제1 회의실에서 황남빵과 ‘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이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팥을 지역 대표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뇌병변장애가 있는 A씨는 최근 칠곡으로 이동하기 위해 동대구역을 찾았다가 길을 헤맸다. 광역철도 대경선 승하차 구역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해서다. 17일 오전 동대구역 맞이방 인근 바닥에는 구미·경산 방면 화살표가 새겨졌다. 대경선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안내다. 맞이방 출입구 측에는
칠곡소방서는 17일 2024년 경상북도소방본부에서 주관한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국민행복소방정책 7개 분야, 13개 항목, 36개 세부지표와 경북도 자체 추진 27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했으며, 정
창원시청 앞 화단에서 난데없이 최루탄이 발견됐다.창원중부경찰서는 17일 오후 1시 40분께 창원시 성산구 창원시청 앞 화단에서 최루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폭발물 의심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통제선을 설치하고 군 폭발물 처리반이 도착할 때까지 30분가량 출입을 막고 현장을 보존했다.폭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