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인플루엔자의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강화에 나섰다. 호흡기 감염병은 일반적으로 접촉, 비말, 공기로 전파가 이뤄지며 활동량이 크면 바이러스 방출량이 많고, 노출자 호흡량이 클수록 감염위험도가 증가한다. 시 관계자는 실내 활동이 긴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활동량이 큰 정신요양시설 등은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가 높은 대표적인 감염취약시설로 지목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내 올바른 환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5㎛이상의 비말은 대부분 1~2m에서 가라앉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