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이 “경륜·경마 등에 부과되는 레저세의 지방자치단체 배분 비율을 현행 3%에서 5%로 상향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안 의원은 제292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세정과 업무보고에서 “경륜장 운영으로 인해 광명시는 교통 혼잡, 주민 교육·주거환경 악화, 도박 도시 이미지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레저세의 배분 기준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레저세는 특별시·광역시 및 도세로 징수되며, 시·도지사가 이를 조정교부금으로 일부 배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치매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지원 대상도 확대해 지난해 4만3천 명 대비 7천 명이 증가한 약 5만 명이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치매케어패키지’ 계획을 발표하고 10일부터 즉각 시행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부득이한 외출이나 출타로 며칠간 집을 비워야 하거나 장기간 돌봄에 지친 가족이 일정 기간 육체적·정신적인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광명새빛공원 옆 일직동 517-5 일원에 행정·문화·휴식을 아우르는 생활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사업비 320억원이 투입되는 '일직동 생활문화복지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5,260㎡ 규모다. 광명시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일직동 생활문화복지센터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4월 기본계획을 확정한 후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시설 내부에는 ▲행정복지센터 ▲반려동물 동반 테마 카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10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도 희귀질환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에서는 2021년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으나, 관련 사업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실질적인 사업 운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이에 김용성 의원은 2024년도 경기도 보건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희귀질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였고,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25년 경기도 희귀질환 지원사업 예산으로 5천만 원이 최초로 편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최근 친명 인사들이 주장하는 내부총질론에 대해 민주당 자강과 정권교체의 걸림돌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양 전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내에서 비명계의 쓴소리가 이어지자 ‘내부총질론’을 제기하며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을 단순히 ‘내부총질’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당내 다양한 목소리와 건설적 비판을 누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양 전 의원은 그러면서 “외부의 적과 맞서 싸우는 것이 중요하지만, 내부의 문제를 회피하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이 “경륜·경마 등에 부과되는 레저세의 지방자치단체 배분 비율을 현행 3%에서 5%로 상향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안 의원은 제292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세정과 업무보고에서 “경륜장 운영으로 인해 광명시는 교통 혼잡, 주민 교육·주거환경 악화, 도박 도시 이미지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레저세의 배분 기준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레저세는 특별시·광역시 및 도세로 징수되며, 시·도지사가 이를 조정교부금으로 일부 배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2일 ‘이재명에 대한 사법부의 신속‧공정한 재판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민의힘은 11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재명에 대한 사법부의 신속‧공정한 재판 촉구 건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했고, 12일 본회의장 앞에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해당 건의안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 76명 중 73명이 서명했다.김정호 대표의원은 “최근 대한민국은 29번의 연쇄 탄핵, 23번의 특검법 발의, 38번의 재의요구권 유도, 셀 수도 없는 갑질 청문회 강행, 삭감 예산
경남도내 9개 시군, 9개소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명소 선정·홍보를 통한 국내여행 수요 창출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3~2014년에 최초 선정됐다.이번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관광지는 ▲진주시 진주성 ▲통영시 디피랑 ▲사천시 사천바다케이블카&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거제시 거제식물원 ▲양산시 통도사 ▲창녕군 우포늪 ▲남해군 독일마을 ▲하동군 쌍계사&화개장터 ▲산청군 동의보감촌 등이다.7회차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에서 자체 육성한 장미·국화의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현장 실증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현장 실증사업이란 재배 농가에 종묘와 재배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대상은 장미 6품종과 국화 8품종이다.장미 세부 품종으로는 ▲꽃잎이 부드러워 수확 시 상처가 적은 진분홍색 중형 '보보스' ▲절화수명이 우수한 분홍색 대형 '캐롤라인' ▲절화수명이 긴 백색 대형 ‘블링블랑’ ▲특이한 화형과 긴 절화수명을 가진 핑크색 중형 '브리사' ▲꽃이 많고 생육이 우수한 핑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13일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아이돌보미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으르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학대 징후를 인식하여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운영 관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신고의무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고의무자들이 아동학대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송도구 분구에 대한 입장과 현실을 표명했다.이 구청장은 “송도국제도시 분구에 반대한 사실이 없으며 분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에도 변함이 없다. 송도 분구에 대한 검토와 분구 절차를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분구를 위한 준비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돼야 하고 인구 50만 이상 기준이 충족되는 시기부터 송도 분구에 대한 절차가 가능하며 정일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시 송도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은 기존 연수구 원도심을 제외한 송도동을 따로 분류해
넥슨은 13일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신규 스킨 출시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온천 콘셉트의 ‘오아시스 파티’ 스킨은 계승자별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포함한 전용스킨으로 선보였다. 또 게임 내 구역인 알비온에 계승자들이 즐길 수 있는 겨울 온천 구역을 추가했으며, 분위기를 돋우는 ‘감정 표현’을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매력을 더하는 ‘두근두근’ 이벤트 스킨도 업데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모두누림센터 세미나실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식에서는 황당연 화성시 여성다문화과장, 시민서포터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기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4기 서포터즈 활동우수자 염춘옥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단은 시민이 공감하는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파트너로, 제5기 서포터즈단은 서부권 16명, 동부권 25명 등 총 41명의 서포터즈로 구성돼 있다.이들은 2026년 12월 27일까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2025 코리아빌드위크’가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학교시설 환경개선 특별전’이 마련되어, 미래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한 최신 건축·리모델링 솔루션과 안전 강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학교시설 환경개선 특별전’은 정부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반영하여 기획된 행사로, 노후된 학교시설의 안전성 향상과 학습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전시회에서는 학교 건축 및 리모델링을 위한 친환경·
서정대학교가 지역과 산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문기술 인재를 배출해서 화제다.특히 명장들과 함께하는 실습 중심의 전문 이론 교육과 현장 훈련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아 온 학생들은 졸업 후 다양한 곳에 취업하는 등 인기가 많다. 호텔외식조리과는 명장들과 함께하는 특화교육으로 인
BNK부산은행은 7일 본점에서 삼성화재와 협약식을 갖고 김해국제공항 지점 및 환전소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를 다음 달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외국인 근로자 출국 만기보험’은 외국인 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출국만기보험은 공항에서 근로자 본인이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에 외국인 근로자 본인의 해외계좌로 송금된다.이번 서비스의 시행
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정철동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70여 개의 핵심 부품, 설비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5 동반 성장 새해 모임'을 개최했다.LG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에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 기반 원가 경쟁력 확보 ▲안정적 공급망 구축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재선임된 서범수 의원은 13일 개최된 여가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민생경제와 직결된 사업 예산 확보 노력에 소극적인 여가부의 행태를 지적하며 여야 의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는 당장 아이돌봄 사업, 양육비 선지급 제도 시행, 딥페이크 범죄 예방과 대응 등 시급한 민생 사업이 즐비한 상황에서 지난해 민주당 주도의 예산 증액 무산으로 관련 사업들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음에도 여가부가 국회 및 예산당국과의 소통 등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을 지
울산시가 기업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현장지원 책임관을 중소기업에 보낸다. 울산시는 업무협약을 맺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20개 기업에 대해 권역별 책임관을 지정하고 사업 완료 시까지 사업장을 관리한다. 권역은 △온산국가산단, 에너지융합산단 등 남부권 △울산미포국가산단, 울산테크노산단 등 중부권 △하이테크밸리, 길천·반천산단 등 서부권 △울산미포국가산단, 이화·매곡 산단 등 북구권 △울산미포국가산단 등 5개다. 현장
울산 동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동구는 지원 대상자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는 수시로 신청받아 분기별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사업이 시작된 지난해는 10월에 1월~10월분을 한꺼번에 신청받아 지급했으나 지원자의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는 수시로 신청을 받아 분기별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지원 대상은 종업원 10인 미만 사업장에 고용된 월평균 보수 270만원 미만인 근로자와 사업주로, 지난해 11월부터 2025년 12월 사이 정부가 영세사업장 노동자 등에게 지원하는 ‘
지방 대출 규제 완화와 최근 두 달간의 하락 기저효과로 2월 울산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달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됐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월 울산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5.0으로 전달보다 13.9p 올랐다. 울산은 전국 평균보다 상승폭이 컸다. 수도권은 2.2p 하락했지만, 울산을 비롯한 광역시는 9.2p, 도지역은 9.4p 대폭 상승했다. 지역별라는 서울, 충북(6.8p
울산 동부소방서는 13일 중증 응급환자의 소생과 회복에 기여한 구급대원 5명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세이버 수여식’을 진행했다. 세이버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평가·처치·이송으로 생명 소생 및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 및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다. 이날 수여식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하트세이버 6명과 중증외상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트라우마 세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