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3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025 전국종별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대한테니스협회가 직접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이 기량을 쌓고 향후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국 규모 대회로서, 국내 테니스대회 중에서도 높은 명성을 지니고 있다.대회는 10세, 12세 초등부 경기가 3월 11일부터 16일까지, 14세, 16세, 18세 중고등부 경기가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총 80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해 16일 동안 치열한...
여수해양경찰서는 “거문도에서 여수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객실 내에서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퇴근 중이던 해양경찰관의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50분경, 거문도에서 여수로 향하던 여객선 하멜호에서 60대 남성이 심장질환으로 인해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당시 여객선에는 퇴근 중이던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직원 6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즉시 상황을 파악했고 함께 퇴근 중이던 구급대원 순경 이예림은 즉시 환자의 상태를 확
청송군은 2025년 환경분야 군정 목표로 ‘안전한 환경, 안심되는 물 관리로 든든한 생활환경 조성’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먼저, ‘청송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소관 부서별로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등의 보조사업도 추진하여 산소카페 청송의 명성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은 2월 25부터 26일까지 이틀동안 산업경제위원회 위원과 소속 직원의 업무역량을 제고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영흥면 일대에서 연찬회를 가졌다.연찬회에서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신성영 부위원장, 나상길 시의원, 이강구 시의원, 이명규 시의원, 이순학 시의원 등이 함께하여 영흥발전본부, 수산자원연구소 등 기관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유곤 위원장은 영흥발전본부와의 간담회에서 “오늘 영흥화력을 방문
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김해교육지원청은 삼일절을 맞아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리고, 이를 바탕으로 청렴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잊지 않겠습니다. 독립을 향한 꺾이지 않는 마음’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사 내 1층 로비에서 진행되었으며, ‘역사 속의 청렴’을 찾는 취지로 삼일절 정신을 되새기고,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뜻을 본받아 더욱 정의롭고 공정한 김해교육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였다.특히, 안경애 교육지원국장 등 간부 공무원은
광주 광산구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산구 영세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침체한 경제 상황에서 높은 카드 수수료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액 2억 원 이하의 광산구 소재 임차 소상공인이다.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접수 기간은 6일부터 11월 28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광산구는 지난해 시행한 2023년 연 매출 2억 원 이하 광산구 임차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수용하기로 했다.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지난 7일 브리핑에서 “3월 말까지 의대생들이 복귀한다는 전제하에 2026학년도 모집인원에 대해 의총협 건의에 따른 대학 총장들의 자율적 의사를 존중한다”면서도 “3월말까지 복귀하지 않는 경우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정원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은 철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즉, 교육부는 의대생들이 돌아오면 의대 정원을 예전처럼 3058명으로 동결하되, 복귀하지 않으면 2000명을 증원한 5058명을 2026학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합천군연합회는 지난 7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1대 군임원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한농연 합천군연합회 임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농연농자재영농조합법인 주영길 이사에 대한 재직기념패 전달, 이임 회장단에 대한 재직공로상 전달 및 회원자녀에 대한 장학금 수여도 진행됐다.제20대에 이어 연임한 제21대 여한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합천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
포항시 전세버스협의회가 지난 7일 더퀸 갤럭시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하나고속관광 노창규 대표이사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고, 삼일여행 김도준 대표이사가 사무국장으로 선임됐으며, 제일관광 이래원 대표이사가 감사로 임명됐다.행사에는 포항시청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 경상북도의회 이칠구·박용선 도의원, 경상북도전세버스조합 이병철 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포항 전세버스 업계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노창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포항
대구광역시는 지역 전통 주력산업인 섬유패션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고 5+T 미래신산업으로의 대전환을 통한 재도약을 위해, 총 3천억 원 규모의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구 섬유패션산업은 한때 한국 경제 고도 성장기의 주역이었으나, 현재 취약한 원가 경쟁력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시장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더욱이 산업 패러다임이 친환경·디지털 전환, 첨단산업용 섬유로 급변하고 있어 저부가가치 구조의 지역 산업구조를 첨단화·고도
지난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의 주요 결의 사항들이 효력 정지됨에 따라 최대주주인 영풍·MBK 파트너스의 고려아연 이사회 과반 확보가 사실상 유력해졌다.이는 고려아연이 도입한 집중투표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집중투표제는 주주가 보유 주식 수에 따라 특정 후보에게 표를 집중시킬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로 최대주주 측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법조계 관계자는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영풍·MBK 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이사회를 장악하는 건 시간문제로 봐야 한다"며 "고려아연
서울 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최근 하향 안정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과열 양상을 띠면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및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2025년 3월 첫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14% 상승했다. 지난해 8월 둘째 주 이후 둔화되던 상승세가 올해 2월부터 반등하며 0.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막강한 자본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의 한국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패션 의류 분야 역시 그 여파를 비껴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중국에 잠식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이런 가운데, 국내 의류 이커머스 '무신사'가 지난해 '1조 클럽'에 입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패션 의류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무신사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2023년 대비 20%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경산시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은 6일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개조로 나누어 백천동, 옥곡동, 압량읍 신대리의 공원, 학교통학로, 어두운 골목길 등 야간보행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며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범죄취약지역인 원룸단지 중심으로 골목을 돌아보며 안심등, 로고젝터,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헌재의 결정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현직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에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공정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어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만일 대통령선거가 올해 치러질 경우 여야의 박빙 승부가 벌어질 걸로 예측된다. 조기 대선을 가정했을 때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도가 이러한
정부가 앞으로 게임 컴플렉스 설립 및 AI 활용 게임 지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향후 10년간의 문화 정책 중장기 방향 및 정책 과제 등을 담은 중장기 프로젝트 '문화한국 2035' 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화부는 이날 '문화한국 2035'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 확산 및 사회갈등 심화, 공동체 해체, 사회위기 요인 등이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고, 이와 동시에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대전환을 가져오게 될 인공지능 시대가 급도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문화 정책 틀을
평창군은 올해 약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노후 경유차 308대 조기 폐차 보상금과 건설기계 12대 엔진 교체 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기 폐차 지원 차량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건설기계 3종,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와 굴착기가 대상이다.신청일 기준 평창군에 연속하여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 중 최종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차량 소유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생계형 차량
금융감독원은 10일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주목받은 뒤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과 관련, 대주주 등 이해관계자가 낸 100억원대 차익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자금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금감원 관계자는 "대주주 측의 시세차익 자금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측에 흘러 들어갔는지, 자금추적 중"이라며 "이 과정에서 200여개 계좌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종호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주요 인물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야권에서는 이종호 전
일정 기간에 출근한 횟수를 기준으로 액수를 달리 지급하는 조건부 상여금도 통상임금이라고 대법원이 판결했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전현직 환경미화원들이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지난달 20일 확정했다.서울 강남구 청소행정과 소속 전현직 환경미화원들은 단체협약 등에 따라 지급된 기말수당, 정근수당, 체력단련비, 명절휴가비 등 상여금과 통근수당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며 2017년 소송을 냈다.통상임금이란 '소정 근로의 대가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금품'을 뜻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 시장을 흔들고 있다. 비트코인 비축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암호화폐 서밋을 백악관에서 개최하는 등 암호화폐 광폭 행보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암호화폐 서밋에 참석해 “미국을 비트코인 초강대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역사적 순간?...트럼프 주도 백악관 암호화폐 서밋 놓고 평가 엇갈려⦁ 백악관 암호화폐 서밋, 코인베이스·스트래티지 CEO 참석⦁ 美 최초 암호화폐 정상회담, 유명인 총출동…어떤 내용
평창군은 이달 10일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토요일까지 연장하고 평일 운영시간은 아침 8시로 조정해서 운영한다. 오는 4월부터 5월 말까지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비하여 아침 7시로 운영 시작 시각을 당길 계획이다.평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64종 1,211대의 농기계와 작업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등록지나 경작지가 평창군에 있는 농업인이라면 농기계임대사업소 6개소에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김성수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농번기에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확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