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 메세에서 열린 게임스컴 전시회가 최근 폐막했다. 64개국에서 1천400개사에 달하는 게임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보다 훨씬 더 열띤 분위기 속에서 열려 주목을 끌었다.특히 지난 7월 열린 중국 차이나조이 전시회의 그 것보다 규모 면 뿐 아니라 진행 및 짜임새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냄으로써 국제 컨벤션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제 올해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는 이달 열리는 동경 게임쇼와 11월 부산 지스타 만이 남게 됐다.재미있는 것은 경연 중심인 게임 전시회가 마치 영화제처럼...